오늘날의 청소년들은 다양한 매스컴의 혜택으로 폭넓은 음악적 취향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이러한 음악적 영향은 청소년들의 성격형성과 정서에 영향을 주고 있다. 이리스토델레...

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https://www.riss.kr/link?id=T12777932
서울 : 삼육대학교 일반대학원, 1993
학위논문(석사) -- 삼육대학교 일반대학원 , 기독교교육학과 , 1993. 2
1993
한국어
서울
81 p. ; 26cm
0
상세조회0
다운로드오늘날의 청소년들은 다양한 매스컴의 혜택으로 폭넓은 음악적 취향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이러한 음악적 영향은 청소년들의 성격형성과 정서에 영향을 주고 있다. 이리스토델레...
오늘날의 청소년들은 다양한 매스컴의 혜택으로 폭넓은 음악적 취향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이러한 음악적 영향은 청소년들의 성격형성과 정서에 영향을 주고 있다.
이리스토델레스는 "음악은 영혼을 감동시키고 리듬과 멜로디는 분노와 온화, 용기와 절제, 이것들과 상반되는 모든 성질의 모방을 공급한다. 따라서 그것들을 들으면 영혼의 변화가 오게된다.
리듬은 저급한 동작과 고상한 동작을 가져온다. 음악에는 성격을 형성하는 힘이 있음이 명백하다. 그러므로 젊은이의 교육에 도입 되어야 한다"고 하였다.
인간은 좋은 음악과 관계를 맺음으로서 보다 행복을 추구할 수 있고, 나아가 긍정적 인격형성에 이르는 내면적 관계와 긍정적인 종교심을 가질 수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삼육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음악적 취향이 종교심과의 관계가 있는가를 조사한 것이다. 본 연구의 질문은 다음과 같다.
1. 삼육중. 고등학생의 대중음악에 대한 취향과 종교심과는 관계가 있는가?
2. 삼육중. 고등학생들의 순수음악에 대한 취향과 종교심과는 관계가 있는가?
3. 삼육중. 고등학생들의 종교음악에 대한 취향과 종교심과는 관계가 있는가?
4. 삼육중. 고등학생들의 음악적 취향과 종교심과의 관계에 있어서 성별, 학년별, 출신학교와 신앙년수와는 빈도의 차이가 있는가?
본 연구는 삼육중, 고등학생들의 음악적 취향과 종교심과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삼육중. 고등학교의 중학생과 고등학생 373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조사 하였으며 회수된 질문지는 모두 부호와 과정(Coding)을 거쳐 SPSS/PC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컴퓨터로 분석 하였다.
자료의 분석은 종교심과 음악적 취향에 따른 분산분석, t-검증, F-검증, 상관관계 검증을 실시 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1.대중음악적 취향을 가진 학생들은 종교심에 있어서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종교심에 따른 대중음악적 취향의 차이는 종교심이 부정적인 학생일수록 대중음악을 더 선호하고 좋아하며 즐겨 듣고, 종교심이 긍정적인 학생들일수록 대중 음악을 선호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2.순수음악적 취향을 가진 학생들은 종교심에 있어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순수 음악의 취향을 가진 학생들이 종교심에 있어서 긍정적인 견해를 보일것이라는 가정하에 연구 하였으나, 순수음악은 종교심과 관계없이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순수음악은 누구나 들으면 정사가 안정되고 인간의 마음을 순화 시켜주는 기능과 역활을 하며, 음악 자체가 선하고 아름답기 때문에 신앙과 상관없이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종교음악적 취향을 가진 학생들을 종교심에 있어서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종교심에 따른 종교음악적 취향의 차이는 종교심이 긍정적인 학생 일수록 종교음악을 더 자주 들으며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주로 받아들인 학생들이 감사와 기쁨으로 성령 충만한 신앙생활을 하며, 교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찬양으로 구원의 확신을 표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성별, 출신학교와 신앙년수별 종교심과 음악적 취향과는 차이가 없으며, 학년별 종교심과 음악적 취향과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성별, 출신학교와 신앙년수별 종교심과 음악적 취향과는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학년별 종교심과 음악적 취향의 차이는 대중음악, 순수음악, 종교음악을 모두 중학생들이 교등학생들 보다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중학생들이 시간적 여유가 많고 학업부담이 고등학생들에 비해 적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
중학생들은 음악적 취향에 있어서 음악수업을 통해 다양한 음악적 체험을 경험한다. 중학생들의 음악수없은 매주 2시간씩인 반면 고등학생들은 대학 진학이란 이유로 1학년 까지만 수없을 한다.
중학생들은 수업시간에 음악감상, 악곡표현 및 실제적으로 음악을 활용을 하지만 고등학생들은 학업에만 전념할뿐 시간적인 여유가 없다.
이상에서 살펴 본 바와 같이, 학생들이 올바른 종교심과 신앙을 갖도록 하기 위해서는 음악교육을 통하여 순수음악과 종교음악의 지도가 병행 실시 되야 하겠다.
또한 특별 써클 활동을 통해서 종교심 향상을 위한 종교음악에 대한 자연스러운 학생들의 접근과 한편으로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음악교육이 절실히 요구된다.
학생들의 종교심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 대중음악은 교육을 배제 할 수 있도록 방안이 모색 되어야 하겠다. 이러한 학생들에게는 음악과 수업, 음악감상과 악곡들을 통해 음악의 영향을 강조하여 순수음악과 종교음악에 관심을 갖도록 방향을 바로 잡아 주어야 하겠다.
목차 (Table of Cont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