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ㆍ유해물질 해상물동량이 전체 물동량의 18%이상 차지하고 있고, 매년 증가폭이 확대되고 있어 이로 인한 대형유출사고의 위험이 증대되고 있다 위험ㆍ유해물질은 독성ㆍ유해성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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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Korean
539
학술저널
337-345(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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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ㆍ유해물질 해상물동량이 전체 물동량의 18%이상 차지하고 있고, 매년 증가폭이 확대되고 있어 이로 인한 대형유출사고의 위험이 증대되고 있다 위험ㆍ유해물질은 독성ㆍ유해성이 있어...
위험ㆍ유해물질 해상물동량이 전체 물동량의 18%이상 차지하고 있고, 매년 증가폭이 확대되고 있어 이로 인한 대형유출사고의 위험이 증대되고 있다 위험ㆍ유해물질은 독성ㆍ유해성이 있어 사고 발생시는 인체 및 환경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고, 일부물질은 짧은 시간에 넓은 지역까지 오염이 확대되기 때문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위험ㆍ유해물질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사고로 인한 영향을 예측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전략을 마련하여 비상시 대처해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부산해역의 위험평가 및 취약성분석을 통해 위험ㆍ유해물질 유출사고를 가정한 사고시나리오를 마련하고 사고로 인한 피해를 예측한 다음, 해당 사고를 수습하기 위해 조치해야 할 사항을 단계별로 작성, 제시하였다.
위험ㆍ유해물질 가상사고 선정시에는 발생가능성과 피해영향범위를 고려해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부산해역에서의 위험ㆍ유해물질 운송현황과 물리화학적 특성에 기초하여 자일렌을 사고물질로 선정하였고, 부산 해역의 자일렌 물동량인 약 1,000톤을 사고발생시의 유출량으로 가정하였다. 또한, 1982년부터 2007년까지 약 25년동안 부산해역에서 발생한 10톤 규모이상의 해양오염사고 현황을 분석하고, 사고발생시 예상되는 피해규모 등을 고려하여 감천항에서 충돌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가정하였다. 해역의 해ㆍ기상조건은 사고가 발생한 시점인 2007년 10월 19일 오전의 해ㆍ기상상태를 적용하여 풍속은 4m/s, 풍향은 남서풍, 기온은 20℃로 하였다. 가상사고의 피해영향을 예측하기 위해 시뮬레이션을 통해 대기확산 및 해양확산 평가를 실시하였다. 대기확산 결과에서는 사고지점으로부터 영도대교 방향으로 약 2㎞~7㎞까지 인체에 유해한 정도의 자이렌 증기확산이 예상되었다. 한편, 해양확산 평가 결과 사고발생 1시간이 경과한 후부터는 유출된 자일렌이 해안에 부착하기 시작하였으며, 8시간이 경과한 후에는 유출 자일렌의 대부분이 해안에 부착되었다. 따라서, 현장 대응시는 자일렌의 피해확산범위에 포함되는 감천항과 영도대교, 부산항 인근의 주민과 근로자의 신속한 대피가 이루어져야 하며, 감천항ㆍ부산항의 선박 입항을 통제하고 신속하게 확산방지용 펜스를 전장하여 자일렌의 해안부착을 최소화 해야 한다. 또한, 자일렌은 노출시 구토ㆍ구역 및 피부자극을 일으키는 유독성물질로 호흡기 피부 등을 통해 인체에 노출되므로 현장 대응요원과 방제요원은 개인 보호장비를 착용해야 한다. 해수 및 대기모니터링을 통해 오염지역과 방제범위를 결정하고 자일렌의 회수ㆍ처리에 필요한 조치를 단계별로 시행해야 하며, 사고로 인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고지역의 사후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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