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목표부분에서 언급된 문제의식 아래 본 연구는 크게 다섯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첫째 부분은 니체의 불교해석의 핵심을 간략하게 정리하는 부분이다. 둘째 부분은 니체사상과 불...

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https://www.riss.kr/link?id=G3709853
2010년
Korean
한국연구재단(NRF)
0
상세조회0
다운로드연구목표부분에서 언급된 문제의식 아래 본 연구는 크게 다섯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첫째 부분은 니체의 불교해석의 핵심을 간략하게 정리하는 부분이다. 둘째 부분은 니체사상과 불...
연구목표부분에서 언급된 문제의식 아래 본 연구는 크게 다섯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첫째 부분은 니체의 불교해석의 핵심을 간략하게 정리하는 부분이다.
둘째 부분은 니체사상과 불교 양자의 문제의식에 존재하는 유사성을 살펴보는 부분이다.
셋째 부분은 니체의 불교비판의 핵심을 간략하게 정리하는 부분이다.
넷째 부분은 불교에 대한 니체의 해석과 비판을 비판적으로 검토해 보는 부분이다. 이러한 비판적인 검토는 지면관계상 불교에 대한 니체의 해석과 비판의 모든 측면을 다 고찰할 수 없기 때문에, 여기서는 ‘불교는 고통이 삶에서 갖는 긍정적인 의의와 가치를 부정하면서 고통스런 현실로부터 내면적인 평화에로의 도피만을 가르치고 있다’고 보는 니체의 견해를 검토하는 데 집중하고자 했다. 이 넷째 부분이야말로 이 연구의 가장 핵심적인 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 부분은 다음과 같은 테제를 정당화하는 방식으로 불교에 대한 니체의 해석과 비판을 비판적으로 검토하였다.
첫째로, 부처가 우리의 생성소멸하는 삶과 현실이 고통이라고 말할 경우에 그것은 니체가 생각하는 것처럼 생성소멸하는 삶과 현실 자체가 고통이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갈애와 집착에 사로잡혀 있는 일상적인 비본래적 삶만을 고통으로 보았다는 것이다.
둘째로 부처는 니체가 비판하는 것처럼 모든 종류의 고통을 부정하고 제거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이러한 갈애와 집착에서 비롯되는 고통만을 극복하려고 했을 뿐이라는 것이다.
셋째로, 부처는 우리가 이러한 고통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갈애와 집착에 의해서 규정되고 있는 일상적인 비본래적 삶의 본질이 바로 고통이라는 사실을 꿰뚫어보는 ‘위대한 고통’을 감수해야만 한다고 가르치고 있다는 것이며 이와 함께 부처는 니체와 마찬가지로 일정한 고통이 갖는 긍정적인 의의와 가치를 인정하고 있다는 것이다.
다섯째 부분은 일종의 결론부분으로서 이상의 비판적 검토를 토대로 하여 니체와 불교 사이에 어떤 점에서 근친성이 존재하고 어떤 점에서 차이가 존재하는지를 분명히 드러내고자 하는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