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k Tae-Won’s short story Everyone’s happiness, published in the lady’s magazine 『家庭の友』(Kateinodomo) in 1939, is among the works in the so-called 'Cafe-Waitress novel'. And it also is among the works which have the motif of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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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지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2016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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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9-37(2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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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 Tae-Won’s short story Everyone’s happiness, published in the lady’s magazine 『家庭の友』(Kateinodomo) in 1939, is among the works in the so-called 'Cafe-Waitress novel'. And it also is among the works which have the motif of 'c...
Park Tae-Won’s short story Everyone’s happiness, published in the lady’s magazine 『家庭の友』(Kateinodomo) in 1939, is among the works in the so-called 'Cafe-Waitress novel'. And it also is among the works which have the motif of 'cohabitation of waitress and intellectuals married'. The story was included in the collections of Park Tae-Won’s short stories published in the same year under the new title of Old man Yoon’s coming up to Seoul, it is important to pay attention to the original title because it raised ‘the question of happiness’ continued by the author from early 1930’s.
Park Tae-Won had already described a character who repeatedly asked by himself the question “where is happiness?” in his novel One day of a novelist Mr. Gubo. In the novel Mr. Gubo witnessed and imagined all kind of ‘happiness’ for example, the happiness of everyday life, marriage, family, money, travel and so on, and his attitude to the secular meaning of happiness is neither positive nor negative. The question has no ‘correct’ answer, it could be assumed that the relationship between happiness and virtue in Everyone’s happiness is an answer to the question in the time of late 1930’s. At this point it could be also emphasized that Everyone’s happiness is a kind of revision of the short story The report(1936). The reporter of The report made a conclusion that it is impossible to reach to everyone’s happiness, and he think happiness is like a zero-sum game. By the way, in Everyone’s happiness, old man Yoon, the incarnation of morality, finally changed his attitude to morals of human relationship after witnessing generosity and the sprit of self-sacrifice of the waitress who had been regarded as immoral woman. The waitress was described as a man of virtue and the most ethical character in the story.
In the 1920’s it was possible to imagine the world of ‘everyone’s happiness’ by the idea of socialism, but the possibility of that kind of dream had closed in the late 1930’s, in the era of militarism and totalitarianism. The short story Everyone’s happiness reveals that the author withstood the era of violence by the ethic of ‘virtue of individuals.’
박태원이 1939년 『家庭の友』(가정지우, 카테이노도모)라는 관변 부인잡지에 발표한 소설 「만인의 행복」은 박태원의 소위 ‘여급 소설’의 계보 안에 들어가는 작품이자 ‘여급과 지식인...
박태원이 1939년 『家庭の友』(가정지우, 카테이노도모)라는 관변 부인잡지에 발표한 소설 「만인의 행복」은 박태원의 소위 ‘여급 소설’의 계보 안에 들어가는 작품이자 ‘여급과 지식인 유부남의 동거’를 모티프로 한 여러 작품 가운데 하나이다. 1939년 출간한 『박태원 단편집』에는 「윤초시의 상경」이라는 제목으로 바뀌어 수록되었는데, 애초에 발표된 「만인의 행복」이라는 원제에서도 엿볼 수 있듯이 ‘행복’에 대한 작가의 일련의 물음의 연장선상에서 고찰할 필요가 있다. 박태원은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1934)에서 보듯 ‘행복은 어디에’라는 질문을 반복해서 그리고 집요하게 던지는 인물을 형상화한 바 있다. 그 작품에서 미혼이고 일상 탈출을 꿈꾸는 구보는 자신의 눈앞에 펼쳐지는 온갖 종류의 행복들 즉 일상, 가족, 금전, 여행 등이 주는 행복과 그 행복 너머의 공간을 상상한다. 즉 일상의 행복을 완전히 부정하지도 않으면서 또 완전히 수락하는 것도 아닌 공간에 있는 것이다. 이러한 작가의 ‘행복’에 대한 물음은 결코 정답이나 해결을 볼 수 없는 문제인데, 「만인의 행복」은 그 이전 「보고」(1936)라는 작품을 거쳐 1930년대 말이라는 시점에서 산출된 작가의 하나의 문학적 응답이라고 볼 수 있다. 「보고」의 주인공은 모두가 행복한 결말이란 불가능하다는 인식과 함께 판단의 유보 또는 임무의 포기를 낳는 구보형 캐릭터에 가깝다. 그런데 ‘윤 초시’라는 시골 도학자를 등장시켜 동일한 이야기구도를 훨씬 복잡하고 어지럽게 꾸며 놓은 「만인의 행복」에서는 은혜와 구원을 베푸는 여급 캐릭터(숙자)를 등장시켜 덕의 실현이라는 윤리적 가치를 내세운다. 이는 1920년대 이래 사회주의 및 무정부주의의 기치였던 ‘만인 행복’의 이상이 30년대 말 전체주의와 일본주의 앞에 좌절된 현실을 ‘덕=행복’이라는 고대적 윤리의식으로 힘겹게 지탱하고 있는 작가의 내면풍경을 엿보게 한다.
참고문헌 (Reference)
1 박태원, "李箱의 悲戀" 깊은샘 1991
2 송하춘, "한국현대장편소설사전" 고려대학교출판부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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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이호룡, "절대적 자유를 향한 반역의 역사–한국 아나키즘을 돌아본다" 서해문집 2008
6 노지승, "여성지 독자와 서사 읽기의 즐거움 -『女性』(1936∼1940)을 중심으로-" 한국현대소설학회 (42) : 101-135, 2009
7 김미지, "언어의 놀이, 서사의 실험" 소명 2013
8 박태원,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 깊은샘 1994
9 권구현, "상경 구걸 귀향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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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Ranciere, Jacques, "Politics of Literature" Polity press 2011
22 최병구, "1920년대 초반 ‘사회주의’의 등장과 ‘행복’ 담론의 변화" 한국학중앙연구원 34 (34): 42-63, 2011
23 최병구, "1920년 초반 행복 개념의 문화정치적 상상력" 국제어문학회 (67) : 367-391, 2015
1970년대 지역문학의 존재 양식 試論 - 『전북문학』을 중심으로
한국 근대소설에 나타난 서양문학 독서행위의 양상과 수용미학
일제말 박태원의 시대인식과 악순환의 서사:박태원의 「사계와 남매」론
학술지 이력
|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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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8 | 평가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 2022-01-01 | 등재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 |
| 2019-01-01 | 등재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 |
| 2016-01-01 | 등재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 |
| 2014-01-01 | 등재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 |
학술지 인용정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 2016 | 0.64 | 0.64 | 0 |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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