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재는 1914년(74세)에 「海上散筆」을 저술하게 된다. 이는 특히 간재가 1910년 庚戌 國恥(國亡)의 아픔을 간직한 채, 海島(繼華島)에 머물면서 지은 것으로, 한말 및 근대 이행기의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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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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近代 ; 海域 ; 工夫論 ; 田愚 ; 「 ; 海上散筆」 ; 誠字 ; 敬字 ; 實學 ; 實德 ; 實學 ; 師心 ; 用敬 ; 用誠 ; 明理 ; 從道 ; Early-Modern(近代) ; Sincerity(誠) ; Respect(敬) ; Practical Virtue ; Ganjae ; Jeonu ; Respect Word ‘Sincerity Word’ ; the theory of Sincerity -Respect Word Practical Mind ; Practical Truth ; Practical Learning
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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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209-235(2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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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로드간재는 1914년(74세)에 「海上散筆」을 저술하게 된다. 이는 특히 간재가 1910년 庚戌 國恥(國亡)의 아픔을 간직한 채, 海島(繼華島)에 머물면서 지은 것으로, 한말 및 근대 이행기의 도...
간재는 1914년(74세)에 「海上散筆」을 저술하게 된다. 이는 특히 간재가 1910년 庚戌 國恥(國亡)의 아픔을 간직한 채, 海島(繼華島)에 머물면서 지은 것으로, 한말 및 근대 이행기의 도학 계열을 대표하는 간재 및 간재학파의 학문과 사상, 그리고 그들의 활동에 관한 연구와 관련하여 주요한 자료라고 할 수 있다. 이의 저술 성향은 대체로 「㤓言」과 같은 류의 것으로서, 주로 李寒州의 心理說에 대해 비판·변론하는 형식을 띄고 있다. 그런 가운데 여기에는 간재의 해역 생활에서의 깊은 고뇌와 國 亡大亂에 대한 原因 診斷 및 그 克服의 講究策으로서 ‘敬字·誠字’ 공부론이 깊이 있게 전개되고 있다.간재는 먼저 작금의 국망 대란의 원인을 찾음에 있어, 당시 세간의 上位層에 있는 일부 선비들이 空虛한 心學을 전수하는 것, 浮華한 문자나 글귀에 집착하여 실천과 실용 학문에 힘쓰지 않은 것, 중간층의 사람들 역시 微賤한 氣를 학습하는 것 등을 들고 있다. 그리고 특히 간재는 당시 주심가들이 性을 가볍게 여기고 자신들의 ‘心 만을 사용하여(師心說)’ 천하가 결국 大亂을 겪게 되었다고 주장한다. 그래서 그는 진실로 心이 理를 따라야만 작금의 국망 대란을 치유할 수 있음을 밝히면서, 마음은 ‘敬으로써 理를 밝히고’, ‘誠으로써 道를 따르는’ 즉, ‘敬’字와 ‘誠’字 공부론을 제안하게 된다. 여기 誠과 敬에는 유가 工夫의 극진함이 모두 담겨있어, 이를 실천한 다면 凡骨을 되돌려 聖人의 血脈에 접할 수 있기 때문이었다.
지금까지 살펴본 바, 간재의 ‘敬’字·‘誠’字 공부론에는 다음과 같은 몇 가지의 특이성을 발견할 수 있다. 1) 主理說에 입각하여 性(理, 體)은 천하의 至尊, 敬(人功의 用)은 學問의 大本임을 제안하여, ‘용경’ 공부론의 주요함을 제안하고 있다는 점, 2) 程伊의 敬 공부론은 경험(用, 人功)에서 나온 것임에 비추어 수용하는 반면, 朱子가 敬을 未 發時의 中(性, 體) 공부론으로 주장한 것에 대해서는 의문을 표시하고 있다는 점, 3) ‘용성’의 공부가 마음(意)의 未發時(靜)와 已發時(動)를 동시에 관통하고 있음을 주장 하여, 앞서 주심가들이 미발시(靜)에는 ‘용성’의 공부가 필요치 않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반론을 제기하고 있다는 점, 4) 대학의 ‘誠意’의 성과 맹자의 ‘誠身’ 성에는 內(마음)와 外(身)의 공부가 二分 되어 있는 것이 아니고, 내와 외를 동시에 관통하고 있음을 주장한 점, 5) 주자의 妙用으로서의 盡心과 全體로서의 盡性에 근거하여, 자신의 심성설을 ‘性體心用’설로 구체화하고 있다는 점 등을 들 수 있다.
그런데 현재의 연구 결과만을 가지고는 간재의 이와 같은 공부론의 특징들이 어떤 유학사적 의미를 가지는지에 대해서는 가늠하기가 쉽지 않은 것으로 생각한다. 앞으로 간재의 공부론에 대한 연구와 함께, 당시 간재학파와의 대척에 있었던 화서학 파, 노사학파, 한주학파의 공부론에 대한 연구도 아울러 진척이 된다면, 이들 각 학파와의 공부론의 차별성이 드러날 것이고, 이에 따라 간재의 ‘용경’, ‘용성’의 공부론의 유학사적 의미도 아울러 밝혀질 것으로 생각한다.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Ganjae diagnosed the causes of then national ruin as scholars failure to strive for practical work, as the transfer of pointless mind science, as excessive learning of lowly Ki learning, and as mind believers taking the mind as their teachers to beha...
Ganjae diagnosed the causes of then national ruin as scholars failure to strive for practical work, as the transfer of pointless mind science, as excessive learning of lowly Ki learning, and as mind believers taking the mind as their teachers to behave themselves as they please. As a method for overcoming the causes, Ganjae proposed to embrace loyalty, the essence of Confucianism, to establish the principle and sternly foster the middle way, and to practice the establishment of mind for sincerity, respect for supporting the body, and righteousness for retribution.
1) In the study theory of Respect Word - -‘Use of Respect, if Respect becomes the master of a human being, well searches the mind, and governs it, then, the person will be able to discipline oneself, manage his home and rule a nation thus achieving a world of peace. 2) In the study theory of ‘Sincerity Word’-‘Use of Sincerity, the study of ‘Sincerity Word’ will not fail to be learned in all things, will control both the movement and non-movement of the mind, so the Moral Person can stop wickedness and is equipped with the movement and non-movement in the study of maintaining sincerity. 3) In the theory of Sincerity -Respect Word, Ganjae defines the two characters, Sincerity (誠) and Respect (敬), as the key of our all Confucian goodness, and defines them as the holistic study theory of learning. And, he said:
Respect mingles and interacts with Knowledge and Act, and Sincerity mingles and interacts with Movement and Non-Movement. And he further argues: ‘Brightening Reason with Respect and ‘Following the Way with Sincerity are the best study theory which changes a mediocre s skeleton so as to be linked to the saint s blood vessel.
목차 (Table of Contents)
참고문헌 (Reference)
1 琴章泰, "화서학파의 전개과정과 양상" 성균관대학교 대동문화연구원 35 : 1999
2 "해상산필 3, 권16"
3 "해상산필 2, 권15"
4 "해상산필 1, 권14"
5 琴章泰, "한국사상사에서 간재학의 위치" 간재사상연구회 1 : 1994
6 황준연, "한국근대사에 있어서 간재사상의 계승발전" 간재학회 10 : 2010
7 양승무, "최근 간재학의 연구활동과 미래과제" 간재학회 10 : 2010
8 송석준, "간재의 성사심제설과 면우의 심즉리설에 관한 일고찰" 간재사상연구회 2 : 1998
9 宋河璟, "간재의 생애와 사상" 간재사상연구회 1 : 1994
10 안진오, "간재 철학사상의 특징" 간재사상연구회 1 : 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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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송석준, "간재의 성사심제설과 면우의 심즉리설에 관한 일고찰" 간재사상연구회 2 : 1998
9 宋河璟, "간재의 생애와 사상" 간재사상연구회 1 : 1994
10 안진오, "간재 철학사상의 특징" 간재사상연구회 1 : 1994
11 安東敎, "간재 전우의 성사심제설과 復性論" 전남대학교 호남학연구원 21 : 1963
12 유지웅, "간재 전우의 도덕적 심론과 명덕설" 한국유교학회 (65) : 129-155, 2016
13 최일범, "간재 이기설의 특징" 간재사상연구회 1 : 1994
14 최영진, "간재 이기론의 기본 입장" 간재사상연구회 1 : 1994
15 "艮齋集 후편" 민족문화추진회
16 朱熹, "四書章句集注" 中華書局
17 金東鉉, "<<中庸注疏>>와 <<中庸章句>> 비교연구" 경북대학교 2016
七灘亭十六景圖와 李瀷의 七灘亭十六景 詩의 비교 - 화면상의 풍경과 시적 풍경의 관계 양상을 중심으로 -
퇴계 이황의 주역 공부 퇴계 이황의 주자학 이해의 심화과정에 대한 한 고찰
학술지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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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01 | 등재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 |
| 2018-12-01 | 등재 | 등재후보로 하락 (계속평가) | ![]() |
| 2015-01-01 | 등재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 |
| 2011-01-01 | 등재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 |
| 2008-01-01 | 등재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 |
| 2007-01-01 | 등재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 |
| 2005-01-01 | 등재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 |
학술지 인용정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 2016 | 0.64 | 0.64 | 0.55 |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 0.54 | 0.5 | 1.236 | 0.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