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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행론의 학문적 연행에 대한 반성적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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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연행론이라 이름붙일 수 있는 그 방법론은, 구비문학 또는 민속의 주요 갈래가 갖는 연행이라는 독특함에 주목하여, 이를 체계적이고 분석적으로 따져보려 하는 움직임이다. ‘performance-centered approach’, ‘contextual method’, ‘pefformance studies’, ‘현장론’ 등으로 불리는 방법론들이 이에 해당한다. 본 연구에서는 연행과 그 전반적인 상황과 특징에 주목하는 일련의 연구 경향과 시각을 연행론이라 칭한다.
      필자가 파악하기로 연행론은 그 형성 과정에서 제기했던 핵심 이슈들이 여전히 그 계승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민속학 또는 구비문학 연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사항으로 인식되고 있다. 실제 연행론은 현재 우리 민속학계나 구비문학계에서 그 영향력을 여전히 유지하고 있다. 파급력 역시 여전히 대단하다고 판단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행론 자체에 대한 이론적 접근이나 메타적 접근은 그리 많지 않았다. 연행론 혹은 현장론과 관련된 기념비적인 저서나 논의 1~2개를 그저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는데 급급하며, 이에 대한 어떠한 문제제기나 새로운 모색도 보이지 않는다. 본 연구에서 필자는 이 연행론을 문제 삼고자 한다. 본고가 주목하려는 것이 바로 이 연행론이다. 이 방법론과 이 방법론을 이용한 연구에 대한 메타 연구이다. 연행론의 학문적 연행을 대상으로 한 연구가 본 연구가 된다. 연행론 특히 국내에서의 연행론이 어떠한 방식으로 학문적 연행이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섬세하게 고찰하려 하는 것이다.
      이렇게 본 연구는 연행론에 대한 검토를 표방한다. 그런데 단지 연행론이라는 방법론을 소개하고 이른바 연행론의 제대로 된 혹은 진정한 실체를 소개하는 데 치중하는 연구로 오해되서는 안된다. 연행론의 학문적 연행에 대한 연구이다. 우리에게는 1980년대 소개된 이래 ‘현장론’이라는 이름으로 나름의 체계를 갖추고, 현재까지 30년 가까이 막대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것이 연행론이다. 그런데 이러한 연행론에 대해 별다른 이론적 혹은 메타적 논의가 없었다는 것이 필자는 궁금하다. 민속에 대하여 구비문학에 대하여 다양한 관점들이 생겨났고, 또 생겨나고 있다. 그러는 가운데 연행론은 여전히 그 나름의 위력을 발하고 있다.
      이는 연행론이 여전히 유의미함을 의미하는 것일 수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한 진지한 이론적 연구나, 진전된 분석 체계 관련 논의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 필자가 판단하기로 이는 우리 학계의 방법론 혹은 이론적 천착, 메타적 연구에의 기피에서 기인하는 것이다. 이 점에서 필자는 연행론이 현재 학계에서의 위상과 영향력에 걸맞는 검증을 받지 않았다고 평가한다. 본 연구는 바로 이러한 문제의식을 갖고 연행론과 직접 대면하려 한다.
      이상의 문제의식을 염두에 두면서 필자는 다음과 같은 세 단계를 연구를 계획한다. 첫 번째 단계는 연행론의 인식론적 전환에 대한 검토이다. 미국에서 형성된 연행론의 문제의식에 대한 검토이다. 두 번째 단계는, 한국에서의 연행론의 형성에 대한 고찰이다. 연행론 형성의 자생적 기반과 외래적 영향에 대하여 여기서 검토되게 되고, 그 특수함과 한계 역시 미국 연행론과의 연관 속에서 적시될 것이다. 세 번째 단계는, 연행론 전반의 의의, 한계, 모순 등에 대한 논의와 이를 넘어서는 대안 모색으로 정리할 수 있다. 물론 필자의 연구는 궁극적으로 이 세 번째 단계로 모아지게 된다. 우리 연행론의 새로운 모색과 이에 따른 사례 연구로 논의가 마무리되는 것이다. 결국 본 연구는 우리 연행론의 새로운 모색이며, 서구 연행론 자체가 갖고 있는 한계와 모순에 대한 문제제기이기도 하다. 오류는 교정하고, 한계는 보완하며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는 것이다. 세 번째 단계에서는 연행론의 새로운 모색을 시도하는 논의가 중심이 된다. 앞서 논의한 첫번째 단계와 두 번째 단계에서 노정된 연행론의 한계를 넘어서려는 논의가 여기서 이루어지게 될 것이다. 이 논의는 연행론의 가능성을 논의하는 장이자 새로운 모색을 시도하는 장이기도 하다. 종족시학과 구술시학 사이를 오가는 가추법적 모색이 여기서 이루어지게 될 것이다. 이 과정에서 굳이 연행론을 표방하지는 않았지만, 연극기호학, 연행기호학, 문화연행 관련 연구 등과 같은 연행론적 발상 하에 나름의 성과를 보였던 연구들에 대한 검토도 이루어진다. 그리하여 필자 나름의 연행론의 새로운 모색과 대안이 제시될 것이다. 필자는 연행론의 분석 모델도 제시하고, 이 모델에 따른 사례연구도 수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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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행론이라 이름붙일 수 있는 그 방법론은, 구비문학 또는 민속의 주요 갈래가 갖는 연행이라는 독특함에 주목하여, 이를 체계적이고 분석적으로 따져보려 하는 움직임이다. ‘performance-cente...

      연행론이라 이름붙일 수 있는 그 방법론은, 구비문학 또는 민속의 주요 갈래가 갖는 연행이라는 독특함에 주목하여, 이를 체계적이고 분석적으로 따져보려 하는 움직임이다. ‘performance-centered approach’, ‘contextual method’, ‘pefformance studies’, ‘현장론’ 등으로 불리는 방법론들이 이에 해당한다. 본 연구에서는 연행과 그 전반적인 상황과 특징에 주목하는 일련의 연구 경향과 시각을 연행론이라 칭한다.
      필자가 파악하기로 연행론은 그 형성 과정에서 제기했던 핵심 이슈들이 여전히 그 계승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민속학 또는 구비문학 연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사항으로 인식되고 있다. 실제 연행론은 현재 우리 민속학계나 구비문학계에서 그 영향력을 여전히 유지하고 있다. 파급력 역시 여전히 대단하다고 판단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행론 자체에 대한 이론적 접근이나 메타적 접근은 그리 많지 않았다. 연행론 혹은 현장론과 관련된 기념비적인 저서나 논의 1~2개를 그저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는데 급급하며, 이에 대한 어떠한 문제제기나 새로운 모색도 보이지 않는다. 본 연구에서 필자는 이 연행론을 문제 삼고자 한다. 본고가 주목하려는 것이 바로 이 연행론이다. 이 방법론과 이 방법론을 이용한 연구에 대한 메타 연구이다. 연행론의 학문적 연행을 대상으로 한 연구가 본 연구가 된다. 연행론 특히 국내에서의 연행론이 어떠한 방식으로 학문적 연행이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섬세하게 고찰하려 하는 것이다.
      이렇게 본 연구는 연행론에 대한 검토를 표방한다. 그런데 단지 연행론이라는 방법론을 소개하고 이른바 연행론의 제대로 된 혹은 진정한 실체를 소개하는 데 치중하는 연구로 오해되서는 안된다. 연행론의 학문적 연행에 대한 연구이다. 우리에게는 1980년대 소개된 이래 ‘현장론’이라는 이름으로 나름의 체계를 갖추고, 현재까지 30년 가까이 막대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것이 연행론이다. 그런데 이러한 연행론에 대해 별다른 이론적 혹은 메타적 논의가 없었다는 것이 필자는 궁금하다. 민속에 대하여 구비문학에 대하여 다양한 관점들이 생겨났고, 또 생겨나고 있다. 그러는 가운데 연행론은 여전히 그 나름의 위력을 발하고 있다.
      이는 연행론이 여전히 유의미함을 의미하는 것일 수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한 진지한 이론적 연구나, 진전된 분석 체계 관련 논의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 필자가 판단하기로 이는 우리 학계의 방법론 혹은 이론적 천착, 메타적 연구에의 기피에서 기인하는 것이다. 이 점에서 필자는 연행론이 현재 학계에서의 위상과 영향력에 걸맞는 검증을 받지 않았다고 평가한다. 본 연구는 바로 이러한 문제의식을 갖고 연행론과 직접 대면하려 한다.
      이상의 문제의식을 염두에 두면서 필자는 다음과 같은 세 단계를 연구를 계획한다. 첫 번째 단계는 연행론의 인식론적 전환에 대한 검토이다. 미국에서 형성된 연행론의 문제의식에 대한 검토이다. 두 번째 단계는, 한국에서의 연행론의 형성에 대한 고찰이다. 연행론 형성의 자생적 기반과 외래적 영향에 대하여 여기서 검토되게 되고, 그 특수함과 한계 역시 미국 연행론과의 연관 속에서 적시될 것이다. 세 번째 단계는, 연행론 전반의 의의, 한계, 모순 등에 대한 논의와 이를 넘어서는 대안 모색으로 정리할 수 있다. 물론 필자의 연구는 궁극적으로 이 세 번째 단계로 모아지게 된다. 우리 연행론의 새로운 모색과 이에 따른 사례 연구로 논의가 마무리되는 것이다. 결국 본 연구는 우리 연행론의 새로운 모색이며, 서구 연행론 자체가 갖고 있는 한계와 모순에 대한 문제제기이기도 하다. 오류는 교정하고, 한계는 보완하며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는 것이다. 세 번째 단계에서는 연행론의 새로운 모색을 시도하는 논의가 중심이 된다. 앞서 논의한 첫번째 단계와 두 번째 단계에서 노정된 연행론의 한계를 넘어서려는 논의가 여기서 이루어지게 될 것이다. 이 논의는 연행론의 가능성을 논의하는 장이자 새로운 모색을 시도하는 장이기도 하다. 종족시학과 구술시학 사이를 오가는 가추법적 모색이 여기서 이루어지게 될 것이다. 이 과정에서 굳이 연행론을 표방하지는 않았지만, 연극기호학, 연행기호학, 문화연행 관련 연구 등과 같은 연행론적 발상 하에 나름의 성과를 보였던 연구들에 대한 검토도 이루어진다. 그리하여 필자 나름의 연행론의 새로운 모색과 대안이 제시될 것이다. 필자는 연행론의 분석 모델도 제시하고, 이 모델에 따른 사례연구도 수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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