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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족 생활양식의 지속과 변동 -중국 동북삼성에 산재한 조선족 자치향의 조선족 문화에 대한 영상인류학적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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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중국의 조선족들은 흑룡강성, 요녕성, 길림성으로 이루어진 동북삼성이라는 80만㎢에 달하는 광활한 지역에서 200만 명에 달하는 인구들이 자치주와 자치현 등의 집단거주지역과, 산재직구에서 조선족 민족향(진)과 타 민족과 혼합된 연합향(진)을 형성해서 살아오고 있다.
      이들 지역은 대부분 옛 고구려와 발해의 땅이었으며 조선인이 이주를 시작한 시기는 1860년대 이후부터이며, 다양한 이주의 경로를 가지고 있지만 그 배경은 자연재해와 국력의 쇠퇴로 인한 생존의 차원으로서 황무지를 개간하여 벼농사를 시작한 것에서부터 출발했다는 공통점을 가진다. 그들은 일제의 수탈과 중국인 지주의 횡포, 토비와 국민당의 전횡 속에서도 가혹한 기후와 자연환경을 이겨왔다. 또 항일전쟁, 해방전쟁을 통하여 신 중국 건설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삶의 기반을 구축하였고, 한국전쟁과 문화혁명에서는 민족적인 영향으로 타민족보다 더 많은 고초를 겪었다.
      지난날 농경문화에 기반을 둔 조선족 사회는 대부분 출신지역끼리 모여서 촌락을 형성하고 민족의 정체성과 미풍양속을 지키며 살아오고 있었다. 그러나 개혁, 개방이후 한국바람과 도시로의 진출로 인해 형성된 황금만능주의 사상은 가치관의 부재와 농경문화의 해체를 불러오고 있으며 도시로 인구가 집중하고 있다.
      한 장의 사진은 글로써 표현하기 힘든 많은 내용을 기록하고 전달할 수 있다. 본 연구자는 지난 15년간에 걸쳐 중국의 동북지방을 방문하여 그곳의 자연과 인간을 촬영하여왔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중국의 학자들이 남긴 기록과 한국의 인류학자들이 개략적으로나마 이미 조사하여 보고한 내용을 참조하고 그간의 경험과 주변 사람들을 대상으로 수집한 정보에 의거하여 조사 및 대상 지역을 선정하고 연구하고자 한다.
      ①연구의 범위
      연변조선족자치주를 제외한 장백조선족 자치현과 연합향(진)을 포함한 43개의 향(진)으로서 특색이 강한 마을과 대도시를 선택해서 작업하려고 하며 3년간의 연구를 계획하고 있다. 2004년 흑룡강성의 19개 향진과 하얼빈, 목단강 등에 대한 작업을 하였고, 2차년도인 2005년에는 료녕성의 13개 향(진)과 심양, 대련 등의 작업을 준비 중이며, 3차년도 에는 길림성에 산재한 11개 향(진)과 장백조선족 자치현, 그리고 장춘 등을 대상으로 답사할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대상지역 중에는 개방이 안 된 지역도 있기 때문에 현지 인사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그들의 협조를 얻기 위해서는 신뢰성의 구축이 필수적이다. 그래서 그들 사회에서 덕망이 있고 영향력이 있는 인사나 단체들을 통하여 본 연구자가 다년간 그들의 사회에 참여하고 같이 생활하면서 기록한 결과물인「조선족의 오늘」을 기증하고 그들에 대한 애정을 간접적으로 표현하면서 작업의 취지를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하는 방법을 선택하고자 한다. 이 방법은 2004년도의 흑룡강성 답사에서 실행하였는데 반응이 아주 좋았다.
      ②체계적인 문화의 기록
      해 지역별 이주와 정착에 관련된 이주의 역사. 조선족 문화를 배경으로 한 중국의 漢族(한족)문화. 자연 환경과 토지 이용의 모습, 농촌의 농경생활과, 도시생활, 민족향 등에서 나타나는 전통과, 연합향(진)의 혼합된 문화의 특성, 가옥의 내·외부와 생활도구, 교육과 신앙 등 가치관의 변화, 가족관계, 한민족과 관련된 유적과 유물 등을 사진으로 기록하고, 답사를 통한 자료의 수집과 취재로서 조선족사회의 바람직한 모습과 문제점 등을 비교하고자 한다.
      ③조선족사회의 지주
      조선족사회가 한족이 주류를 이루는 다민족사회인 사회주의 중국에서 이주민족이면서도 오늘날까지 민족의 정체성을 간직하고 살아온 것은 수많은 단체와 선각자들의 피나는 노력이 있었을 것이다. 그 중에서 본인과 인연이 닿아서 기록을 남길 수 있고 자료를 수집할 수 있는 부분들을 정리하여 , 맥을 이어가는 사람들, 빛을 주는 사람들로 정리할 것이다. 또 조선족 사회가 농경문화의 붕괴로 인해 점차 한족들에게 동화되어 가는 과정에 있다고 하지만 그들 나름대로 새로운 시대에 맞추어 자발적으로 자신들의 삶의 방향을 개척해나가려는 모습들을 담아서 ‘일어서는 조선족’ 으로 작업하려고 한다.
      ④ 조선족사회의 문제점과 발전방향
      현재 조선족 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들을 제시하고, 미래를 향한 모색에서는 통일 한국에서의 조선족의 역할, 모국인 한국에서 해야 할 일들을 기술하여 결론으로 삼고자 한다.
      이러한 사실들을 참고자료와 취재를 통해서 논문의 내용으로 정리한 다음 수집하고 촬영한 사진들을 분류하여 영상인류학적 관점에서 사진들을 선정하여 텍스트의 내용과 비교 검토한 후 갭션을 붙이고 시각적인 관점에서 편집과정을 거쳐 사진의 순서와 크기를 결정할 것이다. 그리고 모든 작업은 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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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의 조선족들은 흑룡강성, 요녕성, 길림성으로 이루어진 동북삼성이라는 80만㎢에 달하는 광활한 지역에서 200만 명에 달하는 인구들이 자치주와 자치현 등의 집단거주지역과, 산재직구...

      중국의 조선족들은 흑룡강성, 요녕성, 길림성으로 이루어진 동북삼성이라는 80만㎢에 달하는 광활한 지역에서 200만 명에 달하는 인구들이 자치주와 자치현 등의 집단거주지역과, 산재직구에서 조선족 민족향(진)과 타 민족과 혼합된 연합향(진)을 형성해서 살아오고 있다.
      이들 지역은 대부분 옛 고구려와 발해의 땅이었으며 조선인이 이주를 시작한 시기는 1860년대 이후부터이며, 다양한 이주의 경로를 가지고 있지만 그 배경은 자연재해와 국력의 쇠퇴로 인한 생존의 차원으로서 황무지를 개간하여 벼농사를 시작한 것에서부터 출발했다는 공통점을 가진다. 그들은 일제의 수탈과 중국인 지주의 횡포, 토비와 국민당의 전횡 속에서도 가혹한 기후와 자연환경을 이겨왔다. 또 항일전쟁, 해방전쟁을 통하여 신 중국 건설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삶의 기반을 구축하였고, 한국전쟁과 문화혁명에서는 민족적인 영향으로 타민족보다 더 많은 고초를 겪었다.
      지난날 농경문화에 기반을 둔 조선족 사회는 대부분 출신지역끼리 모여서 촌락을 형성하고 민족의 정체성과 미풍양속을 지키며 살아오고 있었다. 그러나 개혁, 개방이후 한국바람과 도시로의 진출로 인해 형성된 황금만능주의 사상은 가치관의 부재와 농경문화의 해체를 불러오고 있으며 도시로 인구가 집중하고 있다.
      한 장의 사진은 글로써 표현하기 힘든 많은 내용을 기록하고 전달할 수 있다. 본 연구자는 지난 15년간에 걸쳐 중국의 동북지방을 방문하여 그곳의 자연과 인간을 촬영하여왔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중국의 학자들이 남긴 기록과 한국의 인류학자들이 개략적으로나마 이미 조사하여 보고한 내용을 참조하고 그간의 경험과 주변 사람들을 대상으로 수집한 정보에 의거하여 조사 및 대상 지역을 선정하고 연구하고자 한다.
      ①연구의 범위
      연변조선족자치주를 제외한 장백조선족 자치현과 연합향(진)을 포함한 43개의 향(진)으로서 특색이 강한 마을과 대도시를 선택해서 작업하려고 하며 3년간의 연구를 계획하고 있다. 2004년 흑룡강성의 19개 향진과 하얼빈, 목단강 등에 대한 작업을 하였고, 2차년도인 2005년에는 료녕성의 13개 향(진)과 심양, 대련 등의 작업을 준비 중이며, 3차년도 에는 길림성에 산재한 11개 향(진)과 장백조선족 자치현, 그리고 장춘 등을 대상으로 답사할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대상지역 중에는 개방이 안 된 지역도 있기 때문에 현지 인사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그들의 협조를 얻기 위해서는 신뢰성의 구축이 필수적이다. 그래서 그들 사회에서 덕망이 있고 영향력이 있는 인사나 단체들을 통하여 본 연구자가 다년간 그들의 사회에 참여하고 같이 생활하면서 기록한 결과물인「조선족의 오늘」을 기증하고 그들에 대한 애정을 간접적으로 표현하면서 작업의 취지를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하는 방법을 선택하고자 한다. 이 방법은 2004년도의 흑룡강성 답사에서 실행하였는데 반응이 아주 좋았다.
      ②체계적인 문화의 기록
      해 지역별 이주와 정착에 관련된 이주의 역사. 조선족 문화를 배경으로 한 중국의 漢族(한족)문화. 자연 환경과 토지 이용의 모습, 농촌의 농경생활과, 도시생활, 민족향 등에서 나타나는 전통과, 연합향(진)의 혼합된 문화의 특성, 가옥의 내·외부와 생활도구, 교육과 신앙 등 가치관의 변화, 가족관계, 한민족과 관련된 유적과 유물 등을 사진으로 기록하고, 답사를 통한 자료의 수집과 취재로서 조선족사회의 바람직한 모습과 문제점 등을 비교하고자 한다.
      ③조선족사회의 지주
      조선족사회가 한족이 주류를 이루는 다민족사회인 사회주의 중국에서 이주민족이면서도 오늘날까지 민족의 정체성을 간직하고 살아온 것은 수많은 단체와 선각자들의 피나는 노력이 있었을 것이다. 그 중에서 본인과 인연이 닿아서 기록을 남길 수 있고 자료를 수집할 수 있는 부분들을 정리하여 , 맥을 이어가는 사람들, 빛을 주는 사람들로 정리할 것이다. 또 조선족 사회가 농경문화의 붕괴로 인해 점차 한족들에게 동화되어 가는 과정에 있다고 하지만 그들 나름대로 새로운 시대에 맞추어 자발적으로 자신들의 삶의 방향을 개척해나가려는 모습들을 담아서 ‘일어서는 조선족’ 으로 작업하려고 한다.
      ④ 조선족사회의 문제점과 발전방향
      현재 조선족 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들을 제시하고, 미래를 향한 모색에서는 통일 한국에서의 조선족의 역할, 모국인 한국에서 해야 할 일들을 기술하여 결론으로 삼고자 한다.
      이러한 사실들을 참고자료와 취재를 통해서 논문의 내용으로 정리한 다음 수집하고 촬영한 사진들을 분류하여 영상인류학적 관점에서 사진들을 선정하여 텍스트의 내용과 비교 검토한 후 갭션을 붙이고 시각적인 관점에서 편집과정을 거쳐 사진의 순서와 크기를 결정할 것이다. 그리고 모든 작업은 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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