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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영상] 계룡산 민속문화에 나타난 충청인의 정신(구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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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계룡산鷄龍山’의 역사상 기록은 백제 때부터이다. ‘계람산鷄藍山’ ‘계산鷄山’이라는 이름이 그것이다. 신라 이후로는 ‘5악五嶽의 하나’로 거의 빠지지 않고 등장하고 있다. 말하자면, 계룡산은 ‘악嶽’인 것이다. 물론 ‘명산名山’으로 등장하기도 하지만, 대체적으로 ‘악’의 길을 걸어왔다.
      ‘악’이란 ‘삼산오악’에서 보듯이, 나라에서 제사로 모셔지는 ‘산’이다. 나라의 제사란 사전제도에 따라 대·중·소사大·中·小祀로 나누어 지는데, 고려 이전까지는 중사로 조선에서는 소사로 모셔졌다. 악독해嶽瀆海의 악으로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던 것이다. 대한민국에 와서 육·해·공 본부가 들어왔으니 ‘나라 산’으로 모셔지는 전통은 아직까지 유효한 셈이다.
      ‘민속’이란 ‘민간의 풍속’ 즉 ‘민풍民風’이라고 할 것이다. 사전적 의미로, 옛적부터 내려오는 습관 또는 그 때 그 곳의 버릇이 ‘풍속’이라면, 관이나 군에 대한 일반 국민의 사회가 ‘민간’이다. 세시풍속, 관혼상제[통과의례], 민간신앙, 민속놀이, 민속예술, 구비설화 따위와 같이 광범위한 영역이 된다. 이 글에서는 주로 민간신앙으로 좁혀 사용히기로 하였다.
      ‘충청인’이란 무엇인가? ‘충청’은 행정적으로 충청남도와 북도이다. 역사적으로 ‘충청도忠淸道’는 충주와 청주의 합성어이다. 이 외에도 공주와 청주의 공청도公淸道, 공주와 홍주의 공홍도公洪道, 심지어는 전주와 공주의 전공도全公道도 있었다. 무엇이 충청인가? 중국의 ‘동북공정’도 이러한 역사적 해석에서 비롯된 문제일 터이다.
      ‘충청인’은 ‘충청’ 못지않게 어려운 말이다. 충청에서 태어난 사람인가?, 현재 거주하는 사람인가? 다른 도에서 어제 이사를 왔다면, 곧바로 충청도 사람이 되는 것인가? 외국에서 시집을 왔다면, 또 어떤가? 이 글을 쓰는 사람은 전북 완주군 화산면 종리가 출생지이다. 1968년부터 공주사범대학을 다녔고 1982년부터 공주대학에 재직 중이고 공주에서 줄곧 살고 있다. ‘충청인’인가? 공주 사람은 ‘외지 사람’으로 분류한다. 태어난 곳에 가면, ‘공주 사람’이 된다. 이 사람은 과연 어디 사람인가?
      이러한 생각이 정리되어야 ‘정신精神’을 말할 수 있지 않겠냐는 것이다. ‘정신’에 대하여 사전(《국어새사전》)을 확인해보니, 1) 마음↔육체, 2) 물체적인 것을 초월한 실재神在↔물질, 3) 근기根氣. 기력氣力 따위이다. 마음과 비슷한 말로 ‘성격’, ‘기질’ 등등이 있다. 그렇다면, 마음·성격·기질 따위는 환경 즉 계룡산 자락에서 산다고 바꾸어지는 것인가? 이러한 본질적인 내지는 철학적인 인 물음이 있을 수 있다.
      이러한 의문을 간직하면서 이 글을 쓰고자 한다. 다만 한 가지 ‘나는 왜 이 시대에 살고 있는가?’ ‘내가 계룡산 자락에 사는 의미가 무엇인가?’ ‘나의 주체가 무엇인가’ 따위의 자신에 대한 물음에 대한 답변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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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룡산鷄龍山’의 역사상 기록은 백제 때부터이다. ‘계람산鷄藍山’ ‘계산鷄山’이라는 이름이 그것이다. 신라 이후로는 ‘5악五嶽의 하나’로 거의 빠지지 않고 등장하고 있다. 말하...

      ‘계룡산鷄龍山’의 역사상 기록은 백제 때부터이다. ‘계람산鷄藍山’ ‘계산鷄山’이라는 이름이 그것이다. 신라 이후로는 ‘5악五嶽의 하나’로 거의 빠지지 않고 등장하고 있다. 말하자면, 계룡산은 ‘악嶽’인 것이다. 물론 ‘명산名山’으로 등장하기도 하지만, 대체적으로 ‘악’의 길을 걸어왔다.
      ‘악’이란 ‘삼산오악’에서 보듯이, 나라에서 제사로 모셔지는 ‘산’이다. 나라의 제사란 사전제도에 따라 대·중·소사大·中·小祀로 나누어 지는데, 고려 이전까지는 중사로 조선에서는 소사로 모셔졌다. 악독해嶽瀆海의 악으로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던 것이다. 대한민국에 와서 육·해·공 본부가 들어왔으니 ‘나라 산’으로 모셔지는 전통은 아직까지 유효한 셈이다.
      ‘민속’이란 ‘민간의 풍속’ 즉 ‘민풍民風’이라고 할 것이다. 사전적 의미로, 옛적부터 내려오는 습관 또는 그 때 그 곳의 버릇이 ‘풍속’이라면, 관이나 군에 대한 일반 국민의 사회가 ‘민간’이다. 세시풍속, 관혼상제[통과의례], 민간신앙, 민속놀이, 민속예술, 구비설화 따위와 같이 광범위한 영역이 된다. 이 글에서는 주로 민간신앙으로 좁혀 사용히기로 하였다.
      ‘충청인’이란 무엇인가? ‘충청’은 행정적으로 충청남도와 북도이다. 역사적으로 ‘충청도忠淸道’는 충주와 청주의 합성어이다. 이 외에도 공주와 청주의 공청도公淸道, 공주와 홍주의 공홍도公洪道, 심지어는 전주와 공주의 전공도全公道도 있었다. 무엇이 충청인가? 중국의 ‘동북공정’도 이러한 역사적 해석에서 비롯된 문제일 터이다.
      ‘충청인’은 ‘충청’ 못지않게 어려운 말이다. 충청에서 태어난 사람인가?, 현재 거주하는 사람인가? 다른 도에서 어제 이사를 왔다면, 곧바로 충청도 사람이 되는 것인가? 외국에서 시집을 왔다면, 또 어떤가? 이 글을 쓰는 사람은 전북 완주군 화산면 종리가 출생지이다. 1968년부터 공주사범대학을 다녔고 1982년부터 공주대학에 재직 중이고 공주에서 줄곧 살고 있다. ‘충청인’인가? 공주 사람은 ‘외지 사람’으로 분류한다. 태어난 곳에 가면, ‘공주 사람’이 된다. 이 사람은 과연 어디 사람인가?
      이러한 생각이 정리되어야 ‘정신精神’을 말할 수 있지 않겠냐는 것이다. ‘정신’에 대하여 사전(《국어새사전》)을 확인해보니, 1) 마음↔육체, 2) 물체적인 것을 초월한 실재神在↔물질, 3) 근기根氣. 기력氣力 따위이다. 마음과 비슷한 말로 ‘성격’, ‘기질’ 등등이 있다. 그렇다면, 마음·성격·기질 따위는 환경 즉 계룡산 자락에서 산다고 바꾸어지는 것인가? 이러한 본질적인 내지는 철학적인 인 물음이 있을 수 있다.
      이러한 의문을 간직하면서 이 글을 쓰고자 한다. 다만 한 가지 ‘나는 왜 이 시대에 살고 있는가?’ ‘내가 계룡산 자락에 사는 의미가 무엇인가?’ ‘나의 주체가 무엇인가’ 따위의 자신에 대한 물음에 대한 답변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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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Ⅰ. 서론 Ⅱ. 계룡산의 민속문화와 그 정신 1. ‘계룡산굿’의 복福과 합의합심론合意合心論 2. 풍수설의 민중民衆과 개벽론開闢論 3. 옥추경의 계룡산적 수신론修身論 ...

      Ⅰ. 서론
      Ⅱ. 계룡산의 민속문화와 그 정신
      1. ‘계룡산굿’의 복福과 합의합심론合意合心論
      2. 풍수설의 민중民衆과 개벽론開闢論
      3. 옥추경의 계룡산적 수신론修身論
      Ⅲ.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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