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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야기 그림책에 나타난 한국 전통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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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본 연구는 이야기 그림책에 우리의 고유한 정서와 문화가 어떻게 형상화되어 있는지, 작품에 나타난 전통문화의 내용을 고찰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한국적 정서와 전통문화가 담긴 그림책을 대상으로, 민족정서와 정신문화 측면에서는, 효(孝)와 가족애, 자연과 인간중심 문화, 공동체의식과 역사의식으로, 전통적인 생활문화 측면에서는 기본생활문화와 사회생활문화로 나누어 문화의 내용을 살펴보았다.
      우리 민족의 고유한 정서의 경향 중 정신문화적 측면에서 가장 부각되어 나타나는 것은 효(孝)와 가족애이다.
      공동체 의식과 역사의식으로서는, 신화를 문학적으로 형상화함으로써 농경의식, 공동체 집단의식, 역사의식 등이 표출되어 있었다. 전통적인 생활 문화 중, 기본생활문화에서는 의?식?주생활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의생활에서는 침선도구의 쓰임새와 한복의 아름다움, 우리 민족의 전통 색채의식이 잘 형상화되어 있었다. 식생활에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음식 중 하나인 김치와 김장을 소재로 하여 우리 음식문화의 특성과 우수성을 나타냈고, 만두 빚기와 똥떡을 소재로 하여 세시풍속의 유래와 의미, 기복신앙적 의식을 잘 표현하였다. 주생활에서는 한옥의 구조를 통해 전통생활 양식을 나타냈다.
      사회생활면에서는 농촌이라는 공간적 배경에서 옛날에는 아이들의 일과 놀이가 하나였음을 알 수 있었고, ‘탈놀이’를 소재로 한 작품을 통해 조상들의 풍자와 해학을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 그림책이 정통문학으로서 발전하고, 한국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서는, 우리 민족의 정서와 전통을 살리면서 시대를 초월하여 변하지 않는 가치를 담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주제를 예술적으로 작품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때 주의할 점은 전통문화의 이해를 우리 민족에 관한 것으로만 한정하는 것은 자칫 국수주의적 관점으로 치우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민족이나 나라와 문화를 이해하고 양문화간 비교를 통해 우리 문화의 우수성과 독자성을 살려나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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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이야기 그림책에 우리의 고유한 정서와 문화가 어떻게 형상화되어 있는지, 작품에 나타난 전통문화의 내용을 고찰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한국적 정서와 전통문화가 담긴 그림...

      본 연구는 이야기 그림책에 우리의 고유한 정서와 문화가 어떻게 형상화되어 있는지, 작품에 나타난 전통문화의 내용을 고찰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한국적 정서와 전통문화가 담긴 그림책을 대상으로, 민족정서와 정신문화 측면에서는, 효(孝)와 가족애, 자연과 인간중심 문화, 공동체의식과 역사의식으로, 전통적인 생활문화 측면에서는 기본생활문화와 사회생활문화로 나누어 문화의 내용을 살펴보았다.
      우리 민족의 고유한 정서의 경향 중 정신문화적 측면에서 가장 부각되어 나타나는 것은 효(孝)와 가족애이다.
      공동체 의식과 역사의식으로서는, 신화를 문학적으로 형상화함으로써 농경의식, 공동체 집단의식, 역사의식 등이 표출되어 있었다. 전통적인 생활 문화 중, 기본생활문화에서는 의?식?주생활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의생활에서는 침선도구의 쓰임새와 한복의 아름다움, 우리 민족의 전통 색채의식이 잘 형상화되어 있었다. 식생활에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음식 중 하나인 김치와 김장을 소재로 하여 우리 음식문화의 특성과 우수성을 나타냈고, 만두 빚기와 똥떡을 소재로 하여 세시풍속의 유래와 의미, 기복신앙적 의식을 잘 표현하였다. 주생활에서는 한옥의 구조를 통해 전통생활 양식을 나타냈다.
      사회생활면에서는 농촌이라는 공간적 배경에서 옛날에는 아이들의 일과 놀이가 하나였음을 알 수 있었고, ‘탈놀이’를 소재로 한 작품을 통해 조상들의 풍자와 해학을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 그림책이 정통문학으로서 발전하고, 한국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서는, 우리 민족의 정서와 전통을 살리면서 시대를 초월하여 변하지 않는 가치를 담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주제를 예술적으로 작품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때 주의할 점은 전통문화의 이해를 우리 민족에 관한 것으로만 한정하는 것은 자칫 국수주의적 관점으로 치우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민족이나 나라와 문화를 이해하고 양문화간 비교를 통해 우리 문화의 우수성과 독자성을 살려나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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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is study aims to identify how Korean traditional culture and its uniqueness are embodied in literature by analyzing picture storybooks.
      The analysis has two aspects:(1)traditional emotion and spiritual culture containing filial duty and love of family, nature and human oriented culture, and community spirit and historical awareness,(2)traditional living culture containing the necessities of living and social life.
      The most distinguished aspects of Korea’s unique emotional culture from the perspective of spiritual culture are filial duty and the love of family.
      Agricultural life, community spirit and historical awareness are expressed by embodying myth into literature.
      The necessities of living are investigated in three areas: food, clothing, and shelter.
      Clothing culture is embodied by using several areas such as bedding, the beauty of hanbok, and a sense of color. The superiority and specialty of Korean food culture are well expressed with gimchi, one of the representative foods of Korea, and the process of how it is made. The origins and meanings of the seasonal customs and hope for god’s blessing are also reflected through the introduction of the method of making dumplings and ddongtteok. Housing culture is mirrored with the structure of the traditional house.
      In the area of social life, play and work in farming areas are introduced, both of which are considered to be the same as in the storybooks. Meanwhile satire and humor are also embodied through the storybooks of the mask dance.
      In order to develop the picture storybooks in recognized literature and be valued in the future, it is crucial to revive traditional emotion by including never-failing values and universal timeless themes which arouse people’s sympathy.
      The only caution is not to restrict traditional culture understanding to only us, which is otherwise likely to be taken as nationalism. Reviving the superiority and uniqueness of our culture should be attained through understanding and comparisons between our culture and those of others.
      From this perspective, it is expected that studies on the comparison between Korean picture storybooks and other countries’ picture books will be vitaliz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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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is study aims to identify how Korean traditional culture and its uniqueness are embodied in literature by analyzing picture storybooks. The analysis has two aspects:(1)traditional emotion and spiritual culture containing filial duty and love of f...

      This study aims to identify how Korean traditional culture and its uniqueness are embodied in literature by analyzing picture storybooks.
      The analysis has two aspects:(1)traditional emotion and spiritual culture containing filial duty and love of family, nature and human oriented culture, and community spirit and historical awareness,(2)traditional living culture containing the necessities of living and social life.
      The most distinguished aspects of Korea’s unique emotional culture from the perspective of spiritual culture are filial duty and the love of family.
      Agricultural life, community spirit and historical awareness are expressed by embodying myth into literature.
      The necessities of living are investigated in three areas: food, clothing, and shelter.
      Clothing culture is embodied by using several areas such as bedding, the beauty of hanbok, and a sense of color. The superiority and specialty of Korean food culture are well expressed with gimchi, one of the representative foods of Korea, and the process of how it is made. The origins and meanings of the seasonal customs and hope for god’s blessing are also reflected through the introduction of the method of making dumplings and ddongtteok. Housing culture is mirrored with the structure of the traditional house.
      In the area of social life, play and work in farming areas are introduced, both of which are considered to be the same as in the storybooks. Meanwhile satire and humor are also embodied through the storybooks of the mask dance.
      In order to develop the picture storybooks in recognized literature and be valued in the future, it is crucial to revive traditional emotion by including never-failing values and universal timeless themes which arouse people’s sympathy.
      The only caution is not to restrict traditional culture understanding to only us, which is otherwise likely to be taken as nationalism. Reviving the superiority and uniqueness of our culture should be attained through understanding and comparisons between our culture and those of others.
      From this perspective, it is expected that studies on the comparison between Korean picture storybooks and other countries’ picture books will be vitaliz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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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Table of Contents)

      • 《요약》
      • Ⅰ. 서론
      • Ⅱ. 한국 전통문화의 이해
      • Ⅲ. 그림책에 나타난 한국 전통문화
      • Ⅳ. 결론
      • 《요약》
      • Ⅰ. 서론
      • Ⅱ. 한국 전통문화의 이해
      • Ⅲ. 그림책에 나타난 한국 전통문화
      • Ⅳ. 결론
      • 참고문헌
      •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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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이어령, "흙 속에 저 바람 속에" 문학사상사 2002

      2 이혜리, "해와 달이 된 오누이" 웅진닷컴 2003

      3 김자연, "한국인의 정서가 담긴 그림책 연구- 그림책 창조와 민족문학" 2004

      4 손인수, "한국인의 가치관" 문음사 1988

      5 윤태림, "한국인" 현암사 1986

      6 한태원, "한국의 효와 효행" 남도 1989

      7 이재만, "한국의 색" 일진사 2005

      8 박영순, "한국어교육을 위한 한국문화론" 한국문화사 2002

      9 서정기, "한국문화상징사전" 동아출판사 1992

      10 전규태, "한국문학의 이해" 정음문화사 1986

      1 이어령, "흙 속에 저 바람 속에" 문학사상사 2002

      2 이혜리, "해와 달이 된 오누이" 웅진닷컴 2003

      3 김자연, "한국인의 정서가 담긴 그림책 연구- 그림책 창조와 민족문학" 2004

      4 손인수, "한국인의 가치관" 문음사 1988

      5 윤태림, "한국인" 현암사 1986

      6 한태원, "한국의 효와 효행" 남도 1989

      7 이재만, "한국의 색" 일진사 2005

      8 박영순, "한국어교육을 위한 한국문화론" 한국문화사 2002

      9 서정기, "한국문화상징사전" 동아출판사 1992

      10 전규태, "한국문학의 이해" 정음문화사 1986

      11 성기조, "한국문학과 전통논의" 장학출판사 1986

      12 윤사순, "한국 문화 탐구의 의의" 고려대학교민족문화연구소 30 : 1997

      13 김세희, "한국 그림책의 진단과 출판 방향" 아동문학평론사 30 (30): 2005

      14 현은자, "한국 그림책에 나타난 놀이 양상 분석 및 작가의 창작 배경 연구" 한국어린이문학교육학회 9 (9): 97-118, 2008

      15 서정임, "한 권으로 읽는 전통문화" 티웰 2011

      16 민시내,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의 그림책 수용에 관한 문화교육적 연구" 경인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2007

      17 유애로, "쪽빛을 찾아서" 보림 1996

      18 최 용, "전통의 감응과 수용, in 한국아동문학작가작품론" 서문당 1991

      19 김용재, "전통문화 교육과 전통문화 교사의 역할, in 전통문화의 이해" 전주교육대학교 전통문화교사양성사업단 2005

      20 정대련, "일본 옛 이야기 그림책의 교육적 의미 고찰" 한국어린이문학교육학회 8 (8): 95-128, 2007

      21 채인선, "이런 옛이야기 그림책이 필요할까" 창작과비평사 6 (6): 2008

      22 김형배, "우리의 민족정서와 국어문화" 한민족문화학회 10 : 2002

      23 윤구병, "우리 순이 어디가니" 보리 1999

      24 김익두, "우리 문화 길잡이" 한국문화사 1998

      25 이혜란, "우리 가족입니다" 보림 2005

      26 이성강, "오늘이" 문공사 2004

      27 채인선, "오늘은 우리집 김장하는 날" 솔거나라 2001

      28 김환희, "옛이야기 그림책의 딜레마 -해와 달이 된 오누이를 중심으로" 5 (5): 2007

      29 이태준, "엄마 마중" 한길사 2004

      30 마쓰이 다다시, "어린이 그림책의 세계" 한림출판사 1996

      31 이영경, "아씨방 일곱 동무" 비룡소 1998

      32 김향금, "아무도 모를거야 내가 누군지" 솔거나라 1998

      33 이성은, "아동문학교육" 교육과학사 2003

      34 신헌재, "아동문학과 교육" 도서출판 박이정 2007

      35 신원기, "신화(神話)의 문학교육적(文學敎育的) 가치(價値)에 관한 고찰(考察)" 한국초등국어교육학회 (36) : 265-300, 2008

      36 이억배, "솔이의 추석 이야기" 길벗어린이 1995

      37 채인선, "손 큰 할머니의 만두 만들기" 재미마주 1998

      38 홍태한, "서사무가 바리공주연구" 민속원 1998

      39 신동흔, "살아있는 우리 신화" 한계레 신문사 2004

      40 류재수, "백두산 이야기" 보림 1988

      41 이지선, "바리공주" 웅진주니어 2011

      42 김종철, "민족정서와 문학교육, in 문학교육의 민족성과 세계성" 한국문학교육학회, 태학사 2000

      43 김은선, "민족 문화 상징에 표출된 한국인의 색채의식 연구" 이화여자대학교대학원 2008

      44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정책백서" 2009

      45 권윤덕, "만희네 집" 길벗어린이 1996

      46 정근, "마고할미" 솔거나라 1995

      47 이춘희, "똥떡" 이퍼블릭 2001

      48 최경희, "동화의 전통의식, in 청하 성기조 선생 화갑기념 논문집 한국현대문학과 전통" 청하 성기조 선생 화갑기념 논문집 간행위원회 1993

      49 이형구, "단군신화" 솔거나라 1995

      50 "네이버 백과사전"

      51 이춘희, "꼴따먹기" 언어세상 2003

      52 정승각, "까막나라에서 온 삽사리" 초방 1999

      53 박영학, "그림책을 활용한 전통문화교육 활동이 유아의 국가 정체성에 미치는 영향" 성균관대학교교육대학원 2007

      54 최윤정, "그림책" 비룡소 2001

      55 中川李枝子, "ぐりとぐら" 福音館書店 1963

      56 교육과학기술부, "『초등학교 교육과정』(교육과학기술부고시 제2011-361호. 2011"

      57 최수경, "『의좋은 형제』그림책에 나타난 문화적 상징 읽기" 한국육아지원학회 4 (4): 69-94,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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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01 평가 등재후보로 하락 (계속평가) KCI등재후보
      2013-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2012-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10-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KCI등재후보
      2008-05-13 학회명변경 영문명 : Ri, Jae Cheal -> KOREA CHILDREN'S LITERATURE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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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0.52 0.52 0.55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64 0.68 1.006 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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