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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CI등재

      ‘1760년 상송 읍지’의 성립과 전래, 그리고 현존본-한국교회사연구소 소장 ‘여지도서’와 신발굴 ‘여지승람’ 2종에 대하여- = A Study on the Existing Manuscripts of‘Eupji(邑誌) Submitted Nationwide in 1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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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7961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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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is study analyzed the records of Yeoji-doseo and reviewed three existing manuscripts of the 'Eupji submitted nationwide in 1760', including two newly discovered ones. The main contents of the discussion, focusing on the three existing manuscripts, are as follows.
      First, Yeoji-doseo, which is kept in the research foundation of Korean church history, is the original version of 'Eupji in 1760'. Contrary to what is generally known, Yeoji-doseo cannot be said to be a national name because it is named by Seo Myeong-eung in a manuscript kept in his house.
      Second, the newly discovered Yeoji-seungram, which is kept in various places such as Keimyung University, is the original version of 'Eupji in 1760'. In this manuscript, a new Eupji in seven regions that are not in the Yeoji-doseo, which is kept in the research foundation of Korean church history', was discovered.
      Third, the newly discovered Yeoji-seungram, which is kept in the the museum of silhak, is a manuscript that reproduces the 'Eupji in 1760'. In this manuscript, a new eupji in four regions, which is not in the Yeoji-doseo, which is kept in the research foundation of Korean church history, was discove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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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is study analyzed the records of Yeoji-doseo and reviewed three existing manuscripts of the 'Eupji submitted nationwide in 1760', including two newly discovered ones. The main contents of the discussion, focusing on the three existing manuscripts, a...

      This study analyzed the records of Yeoji-doseo and reviewed three existing manuscripts of the 'Eupji submitted nationwide in 1760', including two newly discovered ones. The main contents of the discussion, focusing on the three existing manuscripts, are as follows.
      First, Yeoji-doseo, which is kept in the research foundation of Korean church history, is the original version of 'Eupji in 1760'. Contrary to what is generally known, Yeoji-doseo cannot be said to be a national name because it is named by Seo Myeong-eung in a manuscript kept in his house.
      Second, the newly discovered Yeoji-seungram, which is kept in various places such as Keimyung University, is the original version of 'Eupji in 1760'. In this manuscript, a new Eupji in seven regions that are not in the Yeoji-doseo, which is kept in the research foundation of Korean church history', was discovered.
      Third, the newly discovered Yeoji-seungram, which is kept in the the museum of silhak, is a manuscript that reproduces the 'Eupji in 1760'. In this manuscript, a new eupji in four regions, which is not in the Yeoji-doseo, which is kept in the research foundation of Korean church history, was discove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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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이 논문은 ‘여지도서’의 성립과 전래에 대한 기록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 발굴된 2종을 포함한 ‘1760년 상송 읍지’ 현존본 3종을 비교, 검토하여 논의한 것이다. 현존본 3종을 중심으로 주요 논의 내용을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한국교회사연구소 소장 ‘여지도서(55책)’는 ‘1760년 상송 읍지’의 원본이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바와는 달리 영조 41년(1765) 12월 8일에 서명응은 ‘여지도서’를 영조에게 진상하기 위해 입시한 것이 아니었다. 서명응은 ‘1760년 상송 읍지’ 원본 중의 1건을 입수하여 소장하였고, ‘여지도서’라는 명칭은 서명응이 이 ‘1760년 상송 읍지’ 원본 1건을 소장하고 장정하면서 임의로 명명한 것이다. 그러므로 ‘여지도서’는 서명응의 개인 소장본을 지칭하는 것일 뿐, 국가적이거나 공식적인 명칭이라고 할 수 없다. 한국교회사연구소 소장 ‘여지도서’는 이 서명응 가문에 소장되어 전래된 ‘1760년 상송 읍지’ 원본이며, 이른바 ‘여지도서’라는 문헌의 실체는 ‘1760년 상송 읍지’ 원본 중의 1건인 것이다.
      둘째, 새로 발굴된 계명대 등에 분산 소장된 ‘여지승람(8책)’은 ‘1760년 상송 읍지’의 원본이다. 1759년부터 홍문관이 하달한 범례에 따라 각 군읍에서 읍지를 찬집하여 홍문관, 감영 등으로 3건 또는 5건 상송했다. 홍문관에 상송된 읍지는 2건인데, 그중 어람용 1건은 홍문관에 보관된 것으로 보이나 1765년 이래 그 존재나 전승이 불분명해졌으며, 1건은 이은에게 분아되었는데 이를 서명응이 입수하여 ‘여지도서’로 명명한 것이다. 한국교회사연구소 소장 ‘여지도서’와의 비교를 통해 볼 때, 계명대 등에 분산 소장된 ‘여지승람’은 ‘1760년 상송 읍지’의 원본인 것으로 판단된다. 이 ‘1760년 상송 읍지’의 계명대 등 분산 소장본에서는 한국교회사연구소 소장본에 누락된 40여 군읍의 읍지 중에 7개 읍지의 존재가 확인된다.
      셋째, 새로 발굴된 실학박물관 소장 ‘여지승람(6책)’은 ‘1760년 상송 읍지’를 복제한 정사본이다. ‘1760년 상송 읍지’ 원본은 각 군읍에서 찬집, 필사한 것이기 때문에 필체, 지도의 화풍 등이 군읍별로 각각 다른 반면, 실학박물관 소장본의 경우 전체 군읍 읍지의 필체가 유사하며, 채색 지도의 화풍도 유사하다. 또한 ‘1760년 상송 읍지’ 원본은 각 군읍별로 광곽과 계선의 형식, 색상이 다른 반면, 실학박물관 소장본은 동일 목판으로 광곽과 계선을 인출한 다음 필사한 괘인사본이다. 그러므로 실학박물관 소장 ‘여지승람’은 ‘1760년 상송 읍지’ 원본의 복제를 위해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필사, 채색하여 제작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실학박물관 소장본에서는 한국교회사연구소 소장본에 누락된 4개 군읍의 읍지가 확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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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논문은 ‘여지도서’의 성립과 전래에 대한 기록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 발굴된 2종을 포함한 ‘1760년 상송 읍지’ 현존본 3종을 비교, 검토하여 논의한 것이다. 현존본 3종을 중...

      이 논문은 ‘여지도서’의 성립과 전래에 대한 기록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 발굴된 2종을 포함한 ‘1760년 상송 읍지’ 현존본 3종을 비교, 검토하여 논의한 것이다. 현존본 3종을 중심으로 주요 논의 내용을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한국교회사연구소 소장 ‘여지도서(55책)’는 ‘1760년 상송 읍지’의 원본이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바와는 달리 영조 41년(1765) 12월 8일에 서명응은 ‘여지도서’를 영조에게 진상하기 위해 입시한 것이 아니었다. 서명응은 ‘1760년 상송 읍지’ 원본 중의 1건을 입수하여 소장하였고, ‘여지도서’라는 명칭은 서명응이 이 ‘1760년 상송 읍지’ 원본 1건을 소장하고 장정하면서 임의로 명명한 것이다. 그러므로 ‘여지도서’는 서명응의 개인 소장본을 지칭하는 것일 뿐, 국가적이거나 공식적인 명칭이라고 할 수 없다. 한국교회사연구소 소장 ‘여지도서’는 이 서명응 가문에 소장되어 전래된 ‘1760년 상송 읍지’ 원본이며, 이른바 ‘여지도서’라는 문헌의 실체는 ‘1760년 상송 읍지’ 원본 중의 1건인 것이다.
      둘째, 새로 발굴된 계명대 등에 분산 소장된 ‘여지승람(8책)’은 ‘1760년 상송 읍지’의 원본이다. 1759년부터 홍문관이 하달한 범례에 따라 각 군읍에서 읍지를 찬집하여 홍문관, 감영 등으로 3건 또는 5건 상송했다. 홍문관에 상송된 읍지는 2건인데, 그중 어람용 1건은 홍문관에 보관된 것으로 보이나 1765년 이래 그 존재나 전승이 불분명해졌으며, 1건은 이은에게 분아되었는데 이를 서명응이 입수하여 ‘여지도서’로 명명한 것이다. 한국교회사연구소 소장 ‘여지도서’와의 비교를 통해 볼 때, 계명대 등에 분산 소장된 ‘여지승람’은 ‘1760년 상송 읍지’의 원본인 것으로 판단된다. 이 ‘1760년 상송 읍지’의 계명대 등 분산 소장본에서는 한국교회사연구소 소장본에 누락된 40여 군읍의 읍지 중에 7개 읍지의 존재가 확인된다.
      셋째, 새로 발굴된 실학박물관 소장 ‘여지승람(6책)’은 ‘1760년 상송 읍지’를 복제한 정사본이다. ‘1760년 상송 읍지’ 원본은 각 군읍에서 찬집, 필사한 것이기 때문에 필체, 지도의 화풍 등이 군읍별로 각각 다른 반면, 실학박물관 소장본의 경우 전체 군읍 읍지의 필체가 유사하며, 채색 지도의 화풍도 유사하다. 또한 ‘1760년 상송 읍지’ 원본은 각 군읍별로 광곽과 계선의 형식, 색상이 다른 반면, 실학박물관 소장본은 동일 목판으로 광곽과 계선을 인출한 다음 필사한 괘인사본이다. 그러므로 실학박물관 소장 ‘여지승람’은 ‘1760년 상송 읍지’ 원본의 복제를 위해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필사, 채색하여 제작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실학박물관 소장본에서는 한국교회사연구소 소장본에 누락된 4개 군읍의 읍지가 확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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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林園經濟志" 보경문화사 1983

      2 오상학, "한국 전통 지리학사" 들녘 2015

      3 배우성, "조선후기 국토관과 천하관의 변화" 일지사 1998

      4 이재두, "조선후기 관찬읍지 연구" 경북대 2021

      5 정대영, "영조연간 전국지리지 『輿地圖書』의 서지적 연구" 한국서지학회 (68) : 377-413, 2016

      6 이재두, "영조대의 제1, 2차 읍지 편찬 사업(1757∼1760)" 한국학중앙연구원 (41) : 205-236, 2019

      7 서유구, "금화경독기" 자연경실 2019

      8 정조, "군서표기" 민족문화추진회 2000

      9 모리스 꾸랑, "韓國書誌" 일조각 1997

      10 "輿地圖書" 국사편찬위원회 1973

      1 "林園經濟志" 보경문화사 1983

      2 오상학, "한국 전통 지리학사" 들녘 2015

      3 배우성, "조선후기 국토관과 천하관의 변화" 일지사 1998

      4 이재두, "조선후기 관찬읍지 연구" 경북대 2021

      5 정대영, "영조연간 전국지리지 『輿地圖書』의 서지적 연구" 한국서지학회 (68) : 377-413, 2016

      6 이재두, "영조대의 제1, 2차 읍지 편찬 사업(1757∼1760)" 한국학중앙연구원 (41) : 205-236, 2019

      7 서유구, "금화경독기" 자연경실 2019

      8 정조, "군서표기" 민족문화추진회 2000

      9 모리스 꾸랑, "韓國書誌" 일조각 1997

      10 "輿地圖書" 국사편찬위원회 1973

      11 성범중, "譯註 蔚山地理誌 1ㆍ2" 울산광역시문화원연합회 2014

      12 "林園十六志"

      13 "東方璇璣圖書"

      14 楊普景, "朝鮮時代 邑誌의 性格과 地理的 認識에 관한 硏究" 서울大學校 大學院 1987

      15 이재두, "『헌산지』에 실린 『여지도서』의 목차와 편찬 규정" 영남문화연구원 (60) : 241-272, 2017

      16 이재두, "『여지도서』의 편찬시기와 항목구성 및 신설항목의 유래" 민족문화연구원 (82) : 265-300, 2019

      17 이재두, "『여지도서』의 누락읍지 보완과 수록순서 보정" 전북사학회 (54) : 103-132, 2018

      18 변주승, "『輿地圖書』의 성격과 道別 특성" 고려사학회 (25) : 435-464, 2006

      19 배우성, "18세기 全國地理志 편찬과 지리지 인식의 변화" 일지사 22 (22): 1996

      20 이재두, "1768년 개발한 『경상도읍지』 유형의 확산과 정착" 규장각한국학연구원 (53) : 255-310,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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