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영해지역의 저명한 반촌으로 평가되는 세 마을의 조사연구를 통해서 이 지역의 반촌들이 지니고 있는 문화적 특징을 찾아보고자 하는 목적에서 시도되었으며, 이 책은 2년여에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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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Korean
한국연구재단(NR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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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영해지역의 저명한 반촌으로 평가되는 세 마을의 조사연구를 통해서 이 지역의 반촌들이 지니고 있는 문화적 특징을 찾아보고자 하는 목적에서 시도되었으며, 이 책은 2년여에 걸...
이 연구는 영해지역의 저명한 반촌으로 평가되는 세 마을의 조사연구를 통해서 이 지역의 반촌들이 지니고 있는 문화적 특징을 찾아보고자 하는 목적에서 시도되었으며, 이 책은 2년여에 걸친 필자들의 최종 연구보고서이다.
이 보고서는 5부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 <조사대상 지역개관(이창기)>에서는 영해지역의 역사문화적 배경과 주요 종족의 입촌과정을 살펴보고 조사대상이 된 세 마을의 사회경제적 특성을 정리하였다. 제2부 <종족마을(이창기)>에서는 세 종족이 오랜 세월 공존하고 있는 원구마을을 대상으로 혼인연대가 마을 통합에 어떻게 작용하고 있는지 살펴보고, 마을의 종족구성에 따라서 마을조직의 결합양상에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검토하였다. 제3부 <민속과 관광(이창언)>에서는 동해안 지역의 거의 모든 마을에 존속하고 있는 동제의 지속과 변화양상을 조감하고 역사문화자원을 관광자원으로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모색해 보았다. 제4부 <반촌언어(전혜숙)>에서는 1970년대 말에 최명옥 교수에 의해 조사된 바가 있는 괴시리(호지말과 관어대)의 언어현상을 재검토하고 반촌언어가 세대간에 어떤 변화를 겪고 있는지 살펴보았다. 제5장 <반촌의 변화(김태원)>에서는 인구이동을 중심으로 세 마을의 인구변화를 분석하고, 세계화 추세 속에서 반촌주민들이 어떻게 적응하고 있으며 그들의 가치관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점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