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S 학술연구정보서비스

검색
다국어 입력

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예시)
  • 中文 을 입력하시려면 zhongwen을 입력하시고 space를누르시면됩니다.
  • 北京 을 입력하시려면 beijing을 입력하시고 space를 누르시면 됩니다.
닫기
    인기검색어 순위 펼치기

    RISS 인기검색어

      KCI등재

      일상생활의 공공성 = 공공예술을 중심으로

      한글로보기

      https://www.riss.kr/link?id=A105867745

      • 0

        상세조회
      • 0

        다운로드
      서지정보 열기
      • 내보내기
      • 내책장담기
      • 공유하기
      • 오류접수

      부가정보

      국문 초록 (Abstract)

      공공성의 정의는 시대에 따라 달라졌고, 그에 따라 공공예술의 개념 역시 계속해서 변화해왔다. 본 연구에서는 기존의 공공성 논의에서 중요하게 다뤄지지 않았던 관객 대중과 일상성, 친교적 특성을 공공성의 핵심으로 주목하고자 한다. 현재 우리사회에서는 공/사의 경계가 분명하게 분리되어 작동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졌다. 따라서 가장 사적인 영역에서 공적 이슈가 발생하기도 하고 가장 공적인 영역에서 권위적인 억압이 발생하기도 한다. 마찬가지로 가장 일상생활에 밀착한 예술이 중대한 공적인 의미를 가질 수도 있다. 이런 의미에서 공공성, 공론장, 공공예술의 논의는 일상생활의 맥락에서 재구성되는 것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아렌트나 하버마스의 공론장, 공공영역에 관한 논의를 살펴보고, 이 논의를 짐멜의 친교 개념과 고프먼의 연극론으로 보완한다. 이를 통해 일상에서 분리되었던 예술이 점차 일상생활과 관객들에 다가갈 때 그 예술이 오히려 공적 성격을 띠게 된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이를 토대로 현대의 예술공론장의 성격과 방향에 대해 살펴볼 것이다.
      번역하기

      공공성의 정의는 시대에 따라 달라졌고, 그에 따라 공공예술의 개념 역시 계속해서 변화해왔다. 본 연구에서는 기존의 공공성 논의에서 중요하게 다뤄지지 않았던 관객 대중과 일상성, 친교...

      공공성의 정의는 시대에 따라 달라졌고, 그에 따라 공공예술의 개념 역시 계속해서 변화해왔다. 본 연구에서는 기존의 공공성 논의에서 중요하게 다뤄지지 않았던 관객 대중과 일상성, 친교적 특성을 공공성의 핵심으로 주목하고자 한다. 현재 우리사회에서는 공/사의 경계가 분명하게 분리되어 작동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졌다. 따라서 가장 사적인 영역에서 공적 이슈가 발생하기도 하고 가장 공적인 영역에서 권위적인 억압이 발생하기도 한다. 마찬가지로 가장 일상생활에 밀착한 예술이 중대한 공적인 의미를 가질 수도 있다. 이런 의미에서 공공성, 공론장, 공공예술의 논의는 일상생활의 맥락에서 재구성되는 것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아렌트나 하버마스의 공론장, 공공영역에 관한 논의를 살펴보고, 이 논의를 짐멜의 친교 개념과 고프먼의 연극론으로 보완한다. 이를 통해 일상에서 분리되었던 예술이 점차 일상생활과 관객들에 다가갈 때 그 예술이 오히려 공적 성격을 띠게 된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이를 토대로 현대의 예술공론장의 성격과 방향에 대해 살펴볼 것이다.

      더보기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e definition of publicness has changed depending on the era, and therefore the concept of public art has also continually changed. The present study identifies the audience and daily everydayness, which have been excluded from discussions on publicness, as the core of publicness. In our society recently, the boundaries of public and private no longer clearly operate, and public issues occur in the most private domains, as does authoritarian oppression in the most public domains. Similarly, art that is closest to daily life can possess significant public meaning. Accordingly, there is a need to reconstruct discussions on publicness, the public sphere, and public domains in the context of daily life. To this end, this study examines discussions from Arendt or Habermas on publicness, the public sphere, and public domains, and supplements these discussions with Simmel`s concept of sociability and Goffman`s dramaturgy. This will verify that art which was separated from daily life comes to embody a public character when it gradually approaches daily life and audiences, and based on this we will be able to examine the character and direction of today`s public sphere of art.
      번역하기

      The definition of publicness has changed depending on the era, and therefore the concept of public art has also continually changed. The present study identifies the audience and daily everydayness, which have been excluded from discussions on publicn...

      The definition of publicness has changed depending on the era, and therefore the concept of public art has also continually changed. The present study identifies the audience and daily everydayness, which have been excluded from discussions on publicness, as the core of publicness. In our society recently, the boundaries of public and private no longer clearly operate, and public issues occur in the most private domains, as does authoritarian oppression in the most public domains. Similarly, art that is closest to daily life can possess significant public meaning. Accordingly, there is a need to reconstruct discussions on publicness, the public sphere, and public domains in the context of daily life. To this end, this study examines discussions from Arendt or Habermas on publicness, the public sphere, and public domains, and supplements these discussions with Simmel`s concept of sociability and Goffman`s dramaturgy. This will verify that art which was separated from daily life comes to embody a public character when it gradually approaches daily life and audiences, and based on this we will be able to examine the character and direction of today`s public sphere of art.

      더보기

      목차 (Table of Contents)

      • 국문초록
      • 1. 서론: 예술에서의 공공성
      • 2. 관객운동
      • 3. 연극적 공간
      • 4. 친교의 공간
      • 국문초록
      • 1. 서론: 예술에서의 공공성
      • 2. 관객운동
      • 3. 연극적 공간
      • 4. 친교의 공간
      • 5. 미적 공간
      • 6. 결론: 일상생활의 공공예술
      • 참고문헌
      • Abstract
      더보기

      참고문헌 (Reference)

      1 Huizinga, Johan, "호모 루덴스" 연암서가 2010

      2 김덕영, "현대의 현상학" 나남출판 1999

      3 Lefebvre, Henri, "현대세계의 일상성" 기파랑 2005

      4 Arendt, Hannah, "혁명론" 한길사 2004

      5 양창아, "한나 아렌트의 행위 개념 : 가면과 퍼포먼스의 은유를 중심으로" 인문학연구소 74 : 127-157, 2013

      6 Simmel, Georg, "짐멜의 모더니티 읽기" 새물결 2005

      7 Mauss, Marcel, "증여론" 한길사 2002

      8 Arendt, Hannah, "전체주의의 기원2" 한길사 2006

      9 Goffman, Erving, "자아 연출의 사회학" 현암사 2016

      10 Arendt, Hannah, "인간의 조건" 한길사 2017

      1 Huizinga, Johan, "호모 루덴스" 연암서가 2010

      2 김덕영, "현대의 현상학" 나남출판 1999

      3 Lefebvre, Henri, "현대세계의 일상성" 기파랑 2005

      4 Arendt, Hannah, "혁명론" 한길사 2004

      5 양창아, "한나 아렌트의 행위 개념 : 가면과 퍼포먼스의 은유를 중심으로" 인문학연구소 74 : 127-157, 2013

      6 Simmel, Georg, "짐멜의 모더니티 읽기" 새물결 2005

      7 Mauss, Marcel, "증여론" 한길사 2002

      8 Arendt, Hannah, "전체주의의 기원2" 한길사 2006

      9 Goffman, Erving, "자아 연출의 사회학" 현암사 2016

      10 Arendt, Hannah, "인간의 조건" 한길사 2017

      11 Turner, Victor, "의례의 과정" 한국심리치료연구소 2005

      12 김응천, "예술 공론장 개념을 통한 예술의 공공성에 관한 탐색적 연구" 한국예술경영학회 (29) : 5-28, 2014

      13 김현수, "영화의 관객들에게. 모퉁이극장, KMDb 영화칼럼, 한국영화데이터베이스"

      14 Han, Byung-Chul, "에로스의 종말" 문학과지성사 2015

      15 김현수, "시민들, 영화프로그래머가 되다"

      16 강윤주, "생활예술" 살림 2017

      17 Lacy, Suzanne, "새로운 장르 공공미술" 문화과학사 2010

      18 Goffman, Erving, "상호작용 의례" 아카넷 2013

      19 심현섭, "상호소통과 공동체적 방법론에 의한공공미술" 한국미학예술학회 49 : 295-334, 2016

      20 Goethe, Johann Wolfgang von, "빌헬름 마이스터의 수업시대" 민음사 1996

      21 김현수, "부산은 국도예술관을 지켜내야 한다"

      22 齋藤純一, "민주적 공공성" 이음 2009

      23 최종렬, "다문화주의의 사용" 한국문화사 2016

      24 Habermas, Jurgen, "공론장의 구조변동" 나남 2001

      25 하용삼, "공공성과 로컬리티의 재구성- 공적영역으로서 주민도서관을 중심으로 -" 새한철학회 66 (66): 421-451, 2011

      26 하승우, "공공성" 책세상 2017

      27 Simmel, Georg, "Sociologie et épistémologie" Presses universitaires de France 1981

      28 Lefebvre, Henri, "Critique de la vie quotidienne, Tome 1, 2, 3" L’Arche 1997

      29 "2018 책의 해 <함께읽기>"

      더보기

      동일학술지(권/호) 다른 논문

      동일학술지 더보기

      더보기

      분석정보

      View

      상세정보조회

      0

      Usage

      원문다운로드

      0

      대출신청

      0

      복사신청

      0

      EDDS신청

      0

      동일 주제 내 활용도 TOP

      더보기

      주제

      연도별 연구동향

      연도별 활용동향

      연관논문

      연구자 네트워크맵

      공동연구자 (7)

      유사연구자 (20) 활용도상위20명

      인용정보 인용지수 설명보기

      학술지 이력

      학술지 이력
      연월일 이력구분 이력상세 등재구분
      2023 평가예정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2020-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재인증) KCI등재
      2019-12-01 평가 등재후보로 하락 (계속평가) KCI등재후보
      2016-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KCI등재
      2014-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KCI등재후보
      2009-05-26 학회명변경 영문명 : Center for Korean Studies Pusan National University -> Korean Studies Institute, Pusan National University
      더보기

      학술지 인용정보

      학술지 인용정보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0.89 0.89 0.77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73 0.78 1.247 0.13
      더보기

      이 자료와 함께 이용한 RISS 자료

      나만을 위한 추천자료

      해외이동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