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응급실 간호사의 폭력경험과 폭력반응 및 회복탄력성이 간호업무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의 대상은 C도에 위치한 지역응급의료기관 2개소...
본 연구는 응급실 간호사의 폭력경험과 폭력반응 및 회복탄력성이 간호업무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의 대상은 C도에 위치한 지역응급의료기관 2개소, 지역응급의료센터 5개소, G도에 위치한 지역응급의료기관 1개소, 지역응급의료센터 3개소, K도에 위치한 지역응급의료센터 1개소 등 12개소 응급의료기관에서 6개월 이상 근무하고 있는 간호사 190명이었다. 자료는 일반적 특성, 폭력경험, 폭력반응, 회복탄력성, 간호업무성과를 측정하기 위해 구조화된 자가보고식 설문지를 이용하여 2020년 9월 10일부터 9월 18일까지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25.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multiple regression analysis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응급실 간호사의 폭력경험은 5점
-ⅰ-
만점 중 평균평점 2.04(±0.73)점, 폭력반응은 5점 만점 중 평균평점 2.71(±0.79)점, 회복탄력성은 5점 만점 중 평균평점 3.62(±0.79)점, 간호업무성과는 5점 만점 중 평균평점 3.72(±0.54)점이었다.
2. 응급실 간호사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폭력경험은 연령(F=3.18, p=.044), 총 임상경력(F=3.35, p=.011), 응급실 근무만족도(F=8.10, p<.001)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3. 응급실 간호사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폭력반응은 성별(t=2.54, p=.012), 연령(F=5.85, p=.003), 총 임상경력(F=5.77, p<.001), 응급실 근무경력(F=6.00, p<.001), 폭력으로 인한 이직경험(t=3.93, p<.001)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4. 응급실 간호사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회복탄력성은 결혼상태(t=-2.61, p=.010), 총 임상경력(F=3.19, p=.015), 응급실 근무만족도(F=7.16, p<.001)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5. 응급실 간호사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간호업무성과는 연령(F=14.22, p<.001), 결혼상태(t=-4.17, p<.001), 최종학력(F=4.07, p=.018), 총 임상경력(F=7.69, p<.001), 응급실 근무경력(F=4.97, p=.001), 직위(F=8.64, p<.001), 응급실 근무만족도(F=5.38, p<.001), 응급실 유형(t=2.15, p=.032)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6. 응급실 간호사의 폭력경험, 폭력반응 및 회복탄력성과 간호업무성과 간의 상관관계에서는 간호업무성과와 회복탄력성간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의 상관관계가 나타났고(r=.62, p<.001), 간호업무성과와 폭력반응 간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의 상관관계가 나타났다(r=.20, p=.004).
-ⅱ-
7. 응급실 간호사의 간호업무성과에 미치는 영향요인으로는 회복탄력성(β=.55, p<.001), 폭력반응(β=.15, p=.008), 10년 이상의 응급실 근무경력(β=.20, p=.017)으로 나타났다. 이들 요인이 간호업무성과의 영향 변인에 대한 설명력은 49%이었다(F=8.98, p<.001).
결론적으로 응급실 간호사의 간호업무성과는 폭력반응, 회복탄력성, 10년 이상의 응급실 근무경력이 중요한 영향요인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응급실 간호사의 간호업무성과를 높이기 위해 회복탄력성을 강화하고, 폭력반응을 표현하고 관리할 수 있는 병원 실무 현장에서의 교육 및 훈련이 제공되어야 할 것이고, 특히 간호사가 10년 이상 근무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임파워먼트를 적극 도모해야할 것이다. 또한 병원 폭력발생 예방 및 대처와 관련된 내용이 학부과정 간호교육프로그램에 포함시켜 미리 훈련되도록 교육과정에 반영이 요구된다.
주요어: 폭력경험, 폭력반응, 회복탄력성, 간호업무성과, 응급실 간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