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프로젝트 신청서는 덕성여대와, 도봉구와 노원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7개의 시민단체(도봉시민사회복지네트웍, 도봉시민회, 방아골종합사회복지관, 마들주민회, 도봉지역자활센터, 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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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Korean
한국연구재단(NR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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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프로젝트 신청서는 덕성여대와, 도봉구와 노원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7개의 시민단체(도봉시민사회복지네트웍, 도봉시민회, 방아골종합사회복지관, 마들주민회, 도봉지역자활센터, 인문학의 지평을 넓히는 사람들의 모임, 노원도봉교육공동체)가 공동으로 장시간에 걸쳐 협의하여 나온 결과물이다.
덕성여대는 시민단체와 연계한 인문학 강좌를 위해 2007년 4월부터 노력하여 도봉구와 노원구에 소재한 10여개 시민단체와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후에는 지역별로 시민단체 대표를 선정하고, 의견을 종합하여 인문학 강좌를 개설하기로 합의하였다. 이러한 결과로 2007년 11월 3일(토)에는 역사 특강 [덕성여대와 시민단체가 함께하는 서울 성곽답사]를 실시했고, 11월 1일부터 29일까지 매주 목요일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인문학 강좌”를 덕성여대에서 진행하게 되었다.
이러한 과정에서 도봉구와 노원구의 많은 주민들의 인문학에 대한 관심과 열의가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지역 시민단체들 대부분이 인력난과 경제문제 등을 겪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현실 상황을 직시하고, 덕성여대가 갖고 있는 풍부한 지식과 교육 경험, 그리고 시민단체의 사회활동을 통한 시민과의 친화력 그리고 주민 동원 능력을 결합하여 본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만들게 되었다.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
<강좌개요>
덕성여자대학교와 시민단체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인문학 강좌는 2개 강좌(상반기, 하반기)로 구성되어 있다. 각 강좌는 10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강은 2시간이다. 또한, 각 강좌 당 1회의 현장 답사를 실시한다. 상반기 강좌는 문화(5강), 미술(3강), 철학(2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하반기 강좌는 역사(4강), 문학(4강), 인문학과 생명(2강)으로 이루어져 있다.
1. 상반기 강좌
상반기 강좌는 문화를 통해 세계 각 지역의 특성을 이해하는 데에 초점을 맞추었다. 그리고 각 지역의 다양한 문화가 어떻게 미술로 형상화되는 가를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이해를 돕기 위해 미술관(유적지 포함)을 답사한다. 각 지역의 특성과 미술에 대한 소개가 종결되면 수강생들은 다문화에 대한 총체적인 지식을 갖추게 된다. 이를 바탕으로 평소에는 접하기 어렵고 기피하던 철학을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된다. 철학 강의는 수강 대상의 수준과 요구에 맞추어 진행되며, 우리의 현실 삶과 구체적으로 연계되어 이루어질 것이다.
2008년
3월 3주 신화와 진실 - 올림푸스 신국(神國)의 베일을 벗기다. - 신현숙
3월 4주 한국어와 한국문화 - 양정호
4월 1주 한자와 중국문화 - 민재홍
4월 2주 아즈텍 제국의 인신공양: 종교의 함정 - 이종득
4월 3주 마르셀 뒤샹의 변기 -예술과 비예술의 경계 - 정무정
4월 4주 정조의 개혁정치와 수원화성 건설 - 한상권
5월 1주 서양 미술에 나타난 전쟁의 이미지 - 정무정
5월 2주 벽에 그린 라틴아메리카: 벽화주의(디에고 리베라) - 이종득
5월 3주 세계관은 현실인식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 - 왜 풍경화는 서양에서 그토록 늦은 시점에
태어났는가 - 민형원
5월 4주 자연으로서의 인간의 위기와 자연과의 화해의 모색 - 민형원
2. 하반기 강좌
하반기 강좌는 역사(4강)와 문학(4강), 그리고 인문학과 생명(2강)으로 구성되어 있다. 동양과 서양의 역사는 물론이고, 오랫동안 소외되어 왔던 라틴아메리카의 역사가 소개될 것이다. 역사 강의를 통해 우리의 역사의식이 얼마나 많은 편견과 오류로 점철되어 있으며 편협했는가를 알 수 있을 것이다. 현장 경험을 확대하고 수업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수원 화성 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답사한다. 문학에서는 국문학은 물론이고 동·서양문학이 흥미진진하게 소개될 것이다. 또한, 라틴아메리카의 마술적 사실주의가 소개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인문학의 관념성을 극복하기 위해 백병원 교수들이 인문학과 생명과의 밀접한 관련성을 통해 인문학의 본질은 인간 생명에 기초하고 있음을 보여주게 될 것이다.
2008년
9월 2주 고려 말, 조선 초의 남한강과 불교문화 - 남동신
9월 3주 중국의 역사와 문화, 그 현장을 가다 - 윤정분
9월 4주 서양 중세로의 여행 - 김용자
10월 1주 아름다운 후원을 가진 궁궐 - 한상권
10월 2주 생활 체험의 시적 변용 - 이명찬
10월 3주 카프카 문학과 현대 - 변신 - 김태환
10월 4주 세익스피어에게 인간과 정치를 묻다 - 김문규
11월 1주 환상과 현실: 라틴아메리카의 마술적 사실주의 - 이종득
11월 2주 인문학과 우리 몸의 신비 - 김정숙
11월 3주 인문학과 인간: 인체에 구현된 30억년 지구의 역사 - 최수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