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大病院藥劑部의 調劑業務

국문 초록 (Abstract)

본원 약제부에서는 조제분업의 목표가 정확한 조제뿐만 아니라 정확한 처방 및 정확한 복용이 함께 이루어지도록 해야한다는 것을 기본으로하요 조제업무의 반복에 머무르지 않고 처방설계와 투약후의 복약지도로 그 업무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제약실에서 처리하는 1일 평균처방효과는 외래1,1,100매, 병실, 1,700매, 계 2,800매 정도이며 이에 대해 외래에 약사 19명, 보조수 10명, 병실에 약사 12명, 보조수 7명이 근무하는 등 전체 약사의 70%가 조제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면적은 외래 55평, 병실, 42평, 계 97평으로 전체의 28%를 조제실이 차지하고 있다. 외래조제실의업무를 보면 우선 환자가 별도의 부서에서 약가를 수납 한 후 직접 처방을 조제실에 접수하게 된다. 이때 약사가 접수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면서 처방전의 형식 및 내용상의 문제점을 검토하여 필요시 문의서와 함께 처방의 정정을 요청함으로써 정확한 처방이 될 수 있도록 한다. 이 때 접수시간은 time stamp를 이용하여 처방 및 영수증에 기록하여두며 예상대기시간을 게시해둔다. 또한 환자가 소아인 경우에는 처방에 '소아'라는 표시를 하여 조제시 주의하도록 한다. 접수된 처방전은 15종의 봉투 및 라벨을 이용하여 용법을 기재하게 되는데 조사시간을 단축하기 위하여 뒷면이 투명한 비닐봉투를 사용하고 있으며 이중 4종의 봉투에는 빈용되는 기재내용이 미리 인쇄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