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근대적 문종 인식으로서의 ‘논설’이 성립된 과정을 살폈다. 이 글의 연구대상은 이 문종들 자체가 아니라, 이 문종과 관련된 ‘문종인식’이 성립된 과정이다. 논설은 지금의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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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Korean
KCI등재
학술저널
37-65(2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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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근대적 문종 인식으로서의 ‘논설’이 성립된 과정을 살폈다. 이 글의 연구대상은 이 문종들 자체가 아니라, 이 문종과 관련된 ‘문종인식’이 성립된 과정이다. 논설은 지금의 관...
이 글은 근대적 문종 인식으로서의 ‘논설’이 성립된 과정을 살폈다. 이 글의 연구대상은 이 문종들 자체가 아니라, 이 문종과 관련된 ‘문종인식’이 성립된 과정이다. 논설은 지금의 관점으로 보면 논증적 글쓰기로서 ‘논증’을 중요한 개념 정의의 종차로 사용한다. 그러나 당시 ‘논설’과 ‘의론’의 개념이 성립한 것은 오히려 ‘논증’을 포함하지 않은 글들이 등장하면서이다. 따라서 이 개념과 인식들의 성립은 논증이 성립된 결과가 아니라, 논증적지 않은 문종들이 등장한 결과라고 보아야 한다. 계몽주의가 맹위를 떨치고 있던 근대 초기에는 이야기와 설명문, 그리고 논설문 사이의 경계가 명확하게 존재하지 않았다. 교과서와 정기간행물에 실린 모든 글은 설득하는 목적을 갖고 편찬되었으며, 그것은 개인의 ‘지’와 ‘정’이 국가/전체의 ‘지’와 ‘정’으로부터 분명히 구분되지 않던 맥락에서 이루어졌다. 따라서 문학과 비문학을 구분하는 개인적인 ‘정’, 설명과 논설을 구분하는 ‘전체지’와 ‘개인지’가 명확하게 구별되지 않았다. 이 모든 것을 아우르던 ‘話’라는 개념이 분화하여 논설이라는 개념이 정립된 것은 계몽주의가 쇠퇴하여 설득적인 목적을 갖지 않은 글들이 탄생했으며, 개인의 ‘지’와 ‘정’에 대한 인식이 성립된 것의 결과이다. 이 사실은 ‘논설’이라는 개념의 탄생 뿐 아니라, 소설과 같은 근대 문학적 ‘이야기’의 성립 과정을 살피는 데에도 기여한다.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is study aims to review the process of the establishment of logical rhetoric writing as a concept of modern writing mode by reading Korean textbooks and readers in the early modern period. Logical rhetoric writing requires logical argumentation as a...
This study aims to review the process of the establishment of logical rhetoric writing as a concept of modern writing mode by reading Korean textbooks and readers in the early modern period. Logical rhetoric writing requires logical argumentation as a specific difference for its definition. However, the concept of the writing emerged after the appearance of writings which did not include logical arguments in the early period in Korea. In the period, there was vague boundary between the concepts of stories, exposition, and logical rhetoric writings. All of the texts in Korean textbooks and readers were produced for the purpose of education and persuasion, and it was possible because the knowledge and emotion of individual people was not distinguished from them of the nation. As the awareness of individuality established, there emerged the need of the concept for the stories that were educational and persuasive. As the result, the concept of logical rhetoric writing was derived from the concept of story.
목차 (Table of Contents)
참고문헌 (Reference)
1 김영민, "한국근대소설사" 솔출판사 1997
2 권보드래, "한국 근대소설의 기원" 소명출판 2012
3 정인호, "최신초등소학" 우문관 1908
4 이각종, "실용작문법" 1911
5 최남선, "시문독본" 신문관 1922
6 이정찬, "근대적 문종 인식으로서 ‘설명’의 출현과 그 배경- [국민소학독본](1895)과 [신정심상소학](1896)을 중심으로" 한국근대문학회 (32) : 145-177, 2015
7 배수찬, "근대적 글쓰기의 형성 과정 연구" 소명출판 2008
8 권용선, "근대적 글쓰기의 탄생과 문학의 외부" 한국학술정보 2007
9 조윤정, "근대 조선의 독본과 문종 개념의 인식" 한국근대문학회 (32) : 109-143, 2015
10 강진호, "국어과 교과서와 근대적 주체의 형성 ─『국민소학독본』(1895)을 중심으로" 국제어문학회 (58) : 9-4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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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이정찬, "근대적 문종 인식으로서 ‘설명’의 출현과 그 배경- [국민소학독본](1895)과 [신정심상소학](1896)을 중심으로" 한국근대문학회 (32) : 145-17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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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학부 편집부, "국민소학독본" 학부 1895
12 久保得二, "實用作文法" 實業之日本社 2006
13 "國定讀本 敎授用 修辭法 及 取扱"
14 강진호, "‘국어’ 교과서의 탄생과 근대 민족주의 ― 「국민소학독본」(1895)을 중심으로" 상허학회 36 : 257-293, 2012
15 임상석, "1910년 전후의 작문교본에 나타난 한문전통의 의미:『實地應用作文法』,『實用作文法』,『文章體法』등을중심으로" 국제어문학회 (42) : 71-98, 2008
학술지 이력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4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 |
2020-12-01 | 평가 | 등재후보로 하락 (재인증) | ![]()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 |
2015-02-11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한국어문학연구 -> 동악어문학외국어명 : The Research on Korean Language and Literature -> Journal of Dong-ak Language and Literature | ![]() |
2015-02-11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한국어문학연구학회 -> 동악어문학회영문명 : The Association Of The Research On Korean Language And Literature -> Dong-ak Society of Language and Literature | ![]()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 |
2008-04-29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Dong-ak Society of Korean Language and Literature -> The Research on Korean Language and Literature | ![]()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 |
학술지 인용정보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67 | 0.67 | 0.67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81 | 0.8 | 1.224 | 0.23 |
Story-writing: Nine More Dramatised Clips
Teachers TV Teachers TVWriting an Adventure Story: Science Lab
Teachers TV Teachers TVWriting a Mystery Story: Jewellery Box
Teachers TV Teachers TVWriting a Horror Story: Dinosaurs
Teachers TV Teachers TVWriting a Ghost Story: Graveyard
Teachers TV Teacher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