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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제 강점기 학술 번역에 대한 인식과 번역 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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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3222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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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이 글은 일제 강점기 학술 번역의 경향과 의의를 규명하는 데 목표를
      두었다. 일제 강점기는 근대 계몽기와는 달리 여러 가지 제약 조건 속에서 학
      술 번역이 이루어졌다. 근대 계몽기의 경우 지식 보급의 필요에 따라 역술 활
      동이 강조되었지만, 일제 강점기에는 일본어 보급 정책이나 식민 통치에 따른
      사상ㆍ학술 통제가 강화됨에 따라 학술 번역에도 적지 않은 어려움이 따랐던
      것으로 보인다. 그렇기 때문에 일제 강점기의 번역물은 문예물과 종교물이 많
      았다. 그럼에도 1920년대 전반기 이른바 문화통치하에서 ?동아일보?를 비롯
      한 신문ㆍ잡지에 사회주의 이데올로기와 관련된 다수의 번역물이 등장하기도
      한다. 주로 일본인 저술을 대상으로 한 것이지만, 이러한 번역물이 급증한 것
      은 이 시기 사회주의 사상이 광범위하게 번졌기 때문으로 추측된다. 이러한
      번역물은 1925년 치안유지법 실시 이후에는 거의 사라진다. 이러한 흐름에서
      1920년대 중반 이후 본격화된 번역 논쟁도 ‘번역 문학론’, ‘이식 문학론’ 등의
      명칭 아래 전개되었다. 번역 논쟁은 번역을 창작으로 볼 것인가를 주제로 하
      였지만, 그 과정에서 등장한 오역 문제, 문장 사용이나 외래어에 대한 태도 등
      은 국어 문제와 직접적인 관련을 맺는다. 기존의 연구에서는 일제 강점기의
      시대적 조건 속에서 이루어진 학술 번역에 대해 거의 주목하지 않았지만, 번역학이 정립되어 있는 현재의 상황에서 이 시기의 학술 번역 실태와 문제점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번역하기

      이 글은 일제 강점기 학술 번역의 경향과 의의를 규명하는 데 목표를 두었다. 일제 강점기는 근대 계몽기와는 달리 여러 가지 제약 조건 속에서 학 술 번역이 이루어졌다. 근대 계몽기의 경...

      이 글은 일제 강점기 학술 번역의 경향과 의의를 규명하는 데 목표를
      두었다. 일제 강점기는 근대 계몽기와는 달리 여러 가지 제약 조건 속에서 학
      술 번역이 이루어졌다. 근대 계몽기의 경우 지식 보급의 필요에 따라 역술 활
      동이 강조되었지만, 일제 강점기에는 일본어 보급 정책이나 식민 통치에 따른
      사상ㆍ학술 통제가 강화됨에 따라 학술 번역에도 적지 않은 어려움이 따랐던
      것으로 보인다. 그렇기 때문에 일제 강점기의 번역물은 문예물과 종교물이 많
      았다. 그럼에도 1920년대 전반기 이른바 문화통치하에서 ?동아일보?를 비롯
      한 신문ㆍ잡지에 사회주의 이데올로기와 관련된 다수의 번역물이 등장하기도
      한다. 주로 일본인 저술을 대상으로 한 것이지만, 이러한 번역물이 급증한 것
      은 이 시기 사회주의 사상이 광범위하게 번졌기 때문으로 추측된다. 이러한
      번역물은 1925년 치안유지법 실시 이후에는 거의 사라진다. 이러한 흐름에서
      1920년대 중반 이후 본격화된 번역 논쟁도 ‘번역 문학론’, ‘이식 문학론’ 등의
      명칭 아래 전개되었다. 번역 논쟁은 번역을 창작으로 볼 것인가를 주제로 하
      였지만, 그 과정에서 등장한 오역 문제, 문장 사용이나 외래어에 대한 태도 등
      은 국어 문제와 직접적인 관련을 맺는다. 기존의 연구에서는 일제 강점기의
      시대적 조건 속에서 이루어진 학술 번역에 대해 거의 주목하지 않았지만, 번역학이 정립되어 있는 현재의 상황에서 이 시기의 학술 번역 실태와 문제점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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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Table of Contents)

      • 1. 서론
      • 2. 일제 강점기 번역 경향과 번역 논쟁
      • 3. 일제 강점기 학술 번역과 한계
      • 4. 결론
      • 1. 서론
      • 2. 일제 강점기 번역 경향과 번역 논쟁
      • 3. 일제 강점기 학술 번역과 한계
      • 4.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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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김채수, "한국과 일본의 근대 언문일치체 형성 과정" 보고사 2002

      2 김준엽, "한국공산주의운동사(1)" 고려대학교출판부 1967

      3 김병철, "한국 근대 번역문학사 연구" 을유문화사 1975

      4 왕병흠, "중국 번역사상사" 이화여자대학교출판부 2011

      5 윤영도, "중국 근대 초기 서학 번역 연구 : 『만국공법』번역 사례를 중심으로" 연세대학교 대학원 2005

      6 허재영, "일제강점기 어문정책과 어문생활" 경진 2011

      7 김경남, "일제강점기 글쓰기론 자료" 경진출판 2015

      8 이석규, "우리말답게 번역하기" 역락 2002

      9 수잔 베스넷, "번역학개론" 인간사랑 1996

      10 야나부 아키라, "번역어의 성립" 마음산책 2011

      1 김채수, "한국과 일본의 근대 언문일치체 형성 과정" 보고사 2002

      2 김준엽, "한국공산주의운동사(1)" 고려대학교출판부 1967

      3 김병철, "한국 근대 번역문학사 연구" 을유문화사 1975

      4 왕병흠, "중국 번역사상사" 이화여자대학교출판부 2011

      5 윤영도, "중국 근대 초기 서학 번역 연구 : 『만국공법』번역 사례를 중심으로" 연세대학교 대학원 2005

      6 허재영, "일제강점기 어문정책과 어문생활" 경진 2011

      7 김경남, "일제강점기 글쓰기론 자료" 경진출판 2015

      8 이석규, "우리말답게 번역하기" 역락 2002

      9 수잔 베스넷, "번역학개론" 인간사랑 1996

      10 야나부 아키라, "번역어의 성립" 마음산책 2011

      11 쓰지유미, "번역사 산책" 궁리 2001

      12 최경옥, "번역과 일본의 근대" 살림 2005

      13 마루야마 마사오, "번역과 일본의 근대" 이산 2013

      14 박진영, "번역과 번안의 시대" 소명출판 2011

      15 김효전, "번역과 근대 한국 - 법학과 국가학 문헌을 중심으로" 한림과학원 (1) : 25-78, 2008

      16 이화인문과학원, "번역과 교섭- 근대 인문지식의 형성" 이화여자대학교출판부 2013

      17 이채문, "망각속의 디아스포라: 20세기 초기 하얼빈의 러시아인들" 국제지역학회 7 (7): 253-289, 2003

      18 부산대학교 점필재연구소 고전번역학센터, "동아시아 근대를 번역하다" 점필재 2013

      19 이예안, "대한제국기 ‘유신(維新)’의 정치학— 개념의 치환과 「일본유신 30년사」—" 한림과학원 (14) : 61-94, 2014

      20 임상석, "근대계몽기 잡지의 번역과 분과학문의 형성-『조양보』와 『대한자강회월보』의 사례-" 우리어문학회 (50) : 279-304, 2014

      21 임상석, "근대계몽기 가정학의 번역과 수용-한문 번역 『신선가정학(新選家政學)』의 유통 사례-" 한국고전여성문학회 (27) : 151-171, 2013

      22 김효전, "근대 한국의 국가사상: 국권회복과 민권수호" 철학과현실사 2005

      23 양일모, "근대 중국의 서양 학문 수용과 번역" 한국철학사상연구회 15 (15): 119-152, 2004

      24 허재영, "근대 계몽기 신문․잡지의 번역과 역술 문화" 동악어문학회 (66) : 165-196, 2016

      25 김경남, "근대 계몽기 가정학 역술(飜譯·編述) 자료를 통해 본 지식 수용 양식" 인문과학연구소 (46) : 5-28, 2015

      26 백옥경, "韓末 세계사 저·역술서에 나타난 세계 인식" 한국사상사학회 (35) : 173-210, 2010

      27 이예안, "中江兆民『民約譯解』의 번역과 정치사상 -법치주의와 덕치주의의 정치구상-" 한국일본사상사학회 (22) : 113-139,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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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3-11-29 학술지명변경 외국어명 : 미등록 -> Urimal KCI등재
      2013-11-29 학술지명변경 외국어명 : 미등록 -> Urimal 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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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1.08 1.08 0.93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87 0.87 1.448 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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