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첨단 실감 기술의 발달로 변화하는 박물관 전시 환경에 주목하여 국내 5대 국립과학관의 전시 인터랙션 디자인 특성을 분석하고, 향후 디자인 적용 방향을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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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첨단 실감 기술의 발달로 변화하는 박물관 전시 환경에 주목하여 국내 5대 국립과학관의 전시 인터랙션 디자인 특성을 분석하고, 향후 디자인 적용 방향을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
본 연구는 첨단 실감 기술의 발달로 변화하는 박물관 전시 환경에 주목하여 국내 5대 국립과학관의 전시 인터랙션 디자인 특성을 분석하고, 향후 디자인 적용 방향을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첫째, 박물관의 개념과 역할, 국내 박물관의 전시 시설 구축 및 인터랙션 디자인 관련 기존연구를 검토하였다. 둘째, 이론적 고찰을 토대로 재구성한 분석틀을 바탕으로 국내 5대 과학관의 인터랙션 디자인 특성을 상징적(Symbolic), 호기심적(Curiosity-driven), 창발적(Emergent) 3대 유형과 6개 세부 척도(상징성, 조형성, 복합성, 능동성, 창의성, 창발성)를 기반으로 하는 분석 프레임워크를 적용하여 사례 분석을 진행하였다. 연구결과 5대 과학관의 인터랙션 디자인 패러다임이 설립 시기에 따라 뚜렷한 차이를 보이며 진화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초기형 과학관(중앙, 과천 과학관): 상징적 인터랙션(강)에 집중하여 지식 수용 및 역사 보존의 역할이 강하게 나타났다. 신규 과학관(대구, 광주, 부산 과학관): VR·AR·MR·XR 등 실감형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호기심적 인터랙션(복합성/능동성)과 창발적 인터랙션(창의성/창발성)이 모두 최고 수준(강)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립광주과학관은 AI 특화 전시를 통해 창의성 측면을 극대화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국내 국립과학관의 전시 인터랙션 디자인은 ‘지식 수용’ 중심에서 관람객이 전시물과 감성적으로 인터랙션하며 새로운 의미를 공동 창출하는 ‘창발적 경험’ 중심의 인공지능 융합 전시로 전환되었음이 실증되었다. 본 연구를 토대로 향후 국내‧외 과학관 및 복합문화시설의 인공지능형 융합 전시기획과 인터랙션 디자인 전략 수립을 위한 학술적·실무적 기초 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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