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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儒敎와 喪禮의 宗敎性에 關한 硏究 - 『家禮輯覽』을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Religiousness of Confucianism and Funeral Ri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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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본 논문은 유교의 종교성에 대해 논한 것이다. 종교의 조건 가운데는 초월성과 내세관, 교리와 교단조직 등의 요건이 있다. 이 가운데 유교의 상례는 초월성이나 내세관과 깊은 연관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기준으로 종교성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고 여겨진다. 따라서 상례의 절차와 과정 속에서 귀신과 초월적 존재의 여부, 죽음 이후의 세계가 존재하는지의 여부와 영생의 가능성, 유교적 영생에 대해 고찰하여 상례 속에 내포된 종교성 여부를 살펴보았다.
      종교에 대한 정의는 종교 학자 수만큼 다르다고 한다. 많은 종교 학자들이 내린 정의에 적용시키면 거의 모든 사람은 종교인에 해당한다. 따라서 유교가 종교인가의 문제는 서양적 관점과 다르다고 설명하기보다 서양적 관점에서 상호 대비시키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것이다. 유교는 사후 세계에 대한 존재 여부에 대해 거의 언급하지 않고 있지만 사후 세계가 없다고 한다면 제사와 조상에 대한 관념은 무너지고 말 것이다. 다른 종교에서 사후 세계에서 영생할 공간을 천당이나 극락이라고 한다면 유교에서는 그곳이 바로 사당(祠堂)이다.
      서양 종교에서 종교적 의례를 행한다면 유교에서는 제사를 지낸다. 서양의 종교의례와 유교의 제사는 매우 흡사한 형식을 띠고 있다. 경건한 모습, 제물 준비, 술을 따르는 의식, 정해진 절차에 따라 전승되는 행위 등등이 모두 서양 종교와 크게 다르지 않다. 따라서 유교에는 절대적 초월자 없고 사제(司祭)가 없다는 이유로 유교를 종교가 아니라고 규정한다면 적합한 판단은 아니다. 유교적 초월자는 천(天)이요, 신(神)이며, 리(理)이다. 유교적 사제(司祭)는 제관(祭冠)이다. 그렇기 때문에 상례의 절차 속에서 행해지는 각종의 의례는 모두 종교적 엄숙성과 상징성을 가진 의례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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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논문은 유교의 종교성에 대해 논한 것이다. 종교의 조건 가운데는 초월성과 내세관, 교리와 교단조직 등의 요건이 있다. 이 가운데 유교의 상례는 초월성이나 내세관과 깊은 연관을 가지...

      본 논문은 유교의 종교성에 대해 논한 것이다. 종교의 조건 가운데는 초월성과 내세관, 교리와 교단조직 등의 요건이 있다. 이 가운데 유교의 상례는 초월성이나 내세관과 깊은 연관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기준으로 종교성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고 여겨진다. 따라서 상례의 절차와 과정 속에서 귀신과 초월적 존재의 여부, 죽음 이후의 세계가 존재하는지의 여부와 영생의 가능성, 유교적 영생에 대해 고찰하여 상례 속에 내포된 종교성 여부를 살펴보았다.
      종교에 대한 정의는 종교 학자 수만큼 다르다고 한다. 많은 종교 학자들이 내린 정의에 적용시키면 거의 모든 사람은 종교인에 해당한다. 따라서 유교가 종교인가의 문제는 서양적 관점과 다르다고 설명하기보다 서양적 관점에서 상호 대비시키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것이다. 유교는 사후 세계에 대한 존재 여부에 대해 거의 언급하지 않고 있지만 사후 세계가 없다고 한다면 제사와 조상에 대한 관념은 무너지고 말 것이다. 다른 종교에서 사후 세계에서 영생할 공간을 천당이나 극락이라고 한다면 유교에서는 그곳이 바로 사당(祠堂)이다.
      서양 종교에서 종교적 의례를 행한다면 유교에서는 제사를 지낸다. 서양의 종교의례와 유교의 제사는 매우 흡사한 형식을 띠고 있다. 경건한 모습, 제물 준비, 술을 따르는 의식, 정해진 절차에 따라 전승되는 행위 등등이 모두 서양 종교와 크게 다르지 않다. 따라서 유교에는 절대적 초월자 없고 사제(司祭)가 없다는 이유로 유교를 종교가 아니라고 규정한다면 적합한 판단은 아니다. 유교적 초월자는 천(天)이요, 신(神)이며, 리(理)이다. 유교적 사제(司祭)는 제관(祭冠)이다. 그렇기 때문에 상례의 절차 속에서 행해지는 각종의 의례는 모두 종교적 엄숙성과 상징성을 가진 의례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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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조남욱, "현대인의 유교읽기" 아세아문화사 1999

      2 최준식, "한국의 종교, 문화로 읽는다 1" 사계절 2010

      3 강하열, "한국의 전통상례와 죽음관 연구(1)" 한국종교교육학회 10 : 2000

      4 한국정신문화연구원, "한국민족대백과사전" 19-, 1992

      5 허용호, "전통 상례를 통해서 본 죽음" (6) :

      6 "의례"

      7 김기현, "유교의 상제례에 담긴 생사의식" (15) : 2001

      8 유권종, "유교의 상례와 죽음의 의미" 중앙철학연구소 16 : 5-32, 2004

      9 "예기"

      10 "논어"

      1 조남욱, "현대인의 유교읽기" 아세아문화사 1999

      2 최준식, "한국의 종교, 문화로 읽는다 1" 사계절 2010

      3 강하열, "한국의 전통상례와 죽음관 연구(1)" 한국종교교육학회 10 : 2000

      4 한국정신문화연구원, "한국민족대백과사전" 19-, 1992

      5 허용호, "전통 상례를 통해서 본 죽음" (6) :

      6 "의례"

      7 김기현, "유교의 상제례에 담긴 생사의식" (15) : 2001

      8 유권종, "유교의 상례와 죽음의 의미" 중앙철학연구소 16 : 5-32, 2004

      9 "예기"

      10 "논어"

      11 최재목, "나의 유교 읽기" 소강 1997

      12 "국역사례편람" 우봉이씨대종회 2003

      13 "국역가례집람" 儒敎學術院·成均館 2005

      14 李相殷, "先秦儒學의 根本問題와 傳承關係에 關한 考察" 東洋哲學硏究會 (17) : 1997

      15 宋寅昌, "先秦儒學에 있어서의 天命思想에 關한 硏究" 忠南大學校 1987

      16 금장태, "儒敎思想과 宗敎文化" 서울대학교출판부 1997

      17 侯外廬, "中國哲學史" 일월서각 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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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월일 이력구분 이력상세 등재구분
      2012-04-01 평가 학술지 폐간(기타)
      2011-06-13 학회명변경 영문명 : Institute of Confucian Cultural Studies -> Institute of Confucian Philosophy and Culture KCI등재후보
      2011-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PASS(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09-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선정(신규평가)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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