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은 타자성의 징후이자 표상인 동시에 감정이 격발하는 지점으로 그동안 인간(사회) 외부에 존재하는 기괴한 무엇으로 상상되어 왔다. 그러나 이 논의에서는 괴물이 어떻게 인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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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자 (서강대학교)
2014
Korean
괴물 ; 괴물성 ; 인간의 얼굴을 한 괴물 ; 무감정 ; 반윤리 ; 비죽음 ; monster ; Non-Emotion ; Non-Ethics ; Non-Death ; a monster having a human face
KCI등재
학술저널
133-155(2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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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로드‘괴물’은 타자성의 징후이자 표상인 동시에 감정이 격발하는 지점으로 그동안 인간(사회) 외부에 존재하는 기괴한 무엇으로 상상되어 왔다. 그러나 이 논의에서는 괴물이 어떻게 인간 내...
‘괴물’은 타자성의 징후이자 표상인 동시에 감정이 격발하는 지점으로 그동안 인간(사회) 외부에 존재하는 기괴한 무엇으로 상상되어 왔다. 그러나 이 논의에서는 괴물이 어떻게 인간 내부에서 증식, 분열, 잉태되는지, 다시말해 ‘인간의 얼굴을 한 괴물’이 어떻게 근대 사법권력 내부에서 야기되는지 살펴보고자 했다. 또 이렇게 등장하는 괴물(성)의 특징으로 무감정, 반윤리, 비죽음의 양태를 분석해 보았다. 무감정은 세계에 대한 반응 자체를 거부하는 것으로 기존의 관계가 파괴되어 있음을 드러내는 신체성의 표지이다. 반윤리는 인간으로서 마땅히 가져야 할 도덕과 윤리에 대해 무감해하거나 거부하는 태도와 연동되어 있다. 그래서 이들은 사회 내부에 있지만 범죄자라는 잠재성으로 사회 외부로 내처질 가능성을 가진 양가적 존재이다. 그런데 바로 이러한 괴물성의 양태가 1960년대 인간들이 놓인 사회적 위치 속에서 공히 나타나고 있다는 점, 다시 말해 괴물성이 본래적, 선천적으로 주어지는 병적 징후가 아니라 실은 비죽음의 형태로 기생할 수 밖에 없는 사회적 조건 속에서 등장한다는 점에 주목했다.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A ‘monster’ is a symptom and representation of otherness and also is a point that provokes emotion. So far, a monster has been imagined as something peculiar that is present in the outside of human (society); however, it will be discussed here how...
A ‘monster’ is a symptom and representation of otherness and also is a point that provokes emotion. So far, a monster has been imagined as something peculiar that is present in the outside of human (society); however, it will be discussed here how ‘a monster having a human face’ gets to be born from the judicial power of this time. And the study focuses on the aspects of no emotion, no ethics, and no death as the characteristics of a monster (or monstrosity). No emotion is an aspect of refusing reaction to the world. It is a physical sign that shows the previous relationship has been broken. No ethics is associated with the attitude of being indifferent about or refusing moral or ethical value that humans should be equipped with. Therefore, a monster is an ambivalent being that exists inside the society but has possibility to be kicked out from the society anytime for its latency to be a criminal. This study pays attention to the fact that such aspects of monstrosity appeared indeed within the social position where humans were during the 1960’s, that is, monstrosity is not the pathological symptom disposed innately or naturally but, in fact, appears within social conditions where it has to survive parasitically in the form of no death.
참고문헌 (Reference)
1 로즈마리 잭슨, "환상성" 문학동네 211-, 2001
2 아감벤, "호모사케르" 새물결 238-, 2008
3 김성우, "푸코의 역사-비판 존재론으로서 의학적 시선의 고고학" 한국의철학회 7 : 43-61, 2009
4 윤태욱, "푸코를 읽는 한 가지 방법 - ‘괴물’에 대한 논의를 중심으로 -" 한국의철학회 12 : 49-72, 2011
5 바디우, "존재와 사건" 새물결 186-, 2013
6 오양진, "전후소설에 나타난 아이러니와 인간상의 탐구 -손창섭의 「혈서」와 장용학의 「비인 탄생」을 중심으로-" 한국어문학국제학술포럼 20 : 123-148, 2012
7 리차드 커니, "이방인, 신, 괴물: 타자성 개념에 대한 도전적 고찰" 개마고원 2004
8 아감벤, "아우슈비츠의 남은자들" 새물결 161-, 2012
9 김승옥, "산문시대 1호" 가림출판사 1962
10 김승옥, "산문시대 1호" 가림출판사 1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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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푸코, "비정상인들:1974-1975, 콜레주 드 프랑스에서의 강의" 동문선 2001
12 박유희, "박정희 정권기 영화 검열과 감성 재현의 역학" 역사문제연구소 (99) : 42-90, 2012
13 김원, "박정희 시대의 유령들" 현실문화연구 2011
14 김소영, "근대성의 유령들" 씨앗을 뿌리는 사람 2000
15 권선희, "괴물성의 정치학 : 『프랑켄슈타인』을 중심으로" 경희대 1998
16 장정윤, "괴물: 임의적인 법의 폭력 −메리 쉘리의 '프랑켄슈타인'을 중심으로" 19세기영어권문학회 16 (16): 107-127, 2012
17 박숙자, "‘문학소녀’를 허하라-4.19 이후의 ‘문학/청년’의 문화정치학" 대중서사학회 20 (20): 37-66, 2014
초기 현대시의 동물 표상 연구 - 백석과 윤곤강의 동물 시어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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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 이력
|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 2022 | 평가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 2019-01-01 | 등재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 |
| 2016-01-01 | 등재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 |
| 2015-12-01 | 등재 | 등재후보로 하락 (기타) | ![]() |
| 2011-01-01 | 등재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 |
| 2009-01-01 | 등재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 |
| 2007-01-01 | 등재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 |
| 2004-01-01 | 등재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 |
| 2003-01-01 | 등재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 |
| 2001-07-01 | 등재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 |
학술지 인용정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 2016 | 0.68 | 0.68 | 0.69 |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 0.69 | 0.68 | 1.285 | 0.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