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은 인간이 불확실한 미래를 예측하기 위해 찾아낸 동양의 여러 가지 術數중의 한 분야인 四柱命理學의 근간 원리인 십간과 십이지의 유래와 의미를 개괄하면서 그 변화 원리가 어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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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 경기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2011
학위논문(석사) -- 경기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 동양철학과 , 2011. 2
2011
한국어
경기도
viii, 88 p. ; 26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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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인간이 불확실한 미래를 예측하기 위해 찾아낸 동양의 여러 가지 術數중의 한 분야인 四柱命理學의 근간 원리인 십간과 십이지의 유래와 의미를 개괄하면서 그 변화 원리가 어떻게 형성되었는지를 밝히고자 하였다. 또한 기존의 명리 연구가 단지 숲만 보고, 그 숲을 구성하고 있는 본질적인 요소에 대해서는 보지 않았던 측면이 있다. 命理라는 숲의 근간을 이루는 十干과 十二支를 고찰하는 것을 주 연구방법으로 삼으며, 그 유래와 개념에 대하여 여러 문헌을 통하여 고찰한 다음에 명리학의 발전에 영향을 끼친 동양의 다른 철학사상 및 서양의 점성학 등의 연관관계에 대하여도 고전을 통하여 연구하여, 궁극적으로 十干十二支의 근본 원리를 규명해 보는데 목적이 있다.
본 논문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명리학의 십간십이지와 함께 기본 원리로 사용되는 음양오행이론은 주역에서 기원화었고, 독립적으로 발전해 오던 음양설과 오행설이 전국시대 중엽에 추연에 의해 하나의 사상체계로 완성되었다.
둘째, 십간십이지의 개념은 중국 은대에 비롯되었으나, 이를 방위나 시간에 대응시킨 것은 대체로 干支紀年法이 확립된 漢順帝가 재위하였던 서기 126년 이후에야 비로소 가능하였다.
셋째, 십간십이지의 유래에서는, 天干은 지구의 자전과 공전에 의해 생기는 것으로 천기를 받아 오행(생물)이 생성되어 오행의 음양을 합으로 순환시킨 것을 十干이라 하고, 地氣라는 地支는 지구의 軸이 23.5도 기울어짐에 의해 생긴 것으로 天氣로 생성된 오행이 六氣 속에서 함께 살아가야하므로 육기의 음양을 沖으로 순환시킨 것을 十二支라 하고 있다. 원래 십간십이지는 천체의 흐름에 따라 날짜를 표기하기 위한 부호로서 사용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십간십이지를 하늘의 별자리 운행과 관련된 것이나 지상의 식물이나 동물에 비유한 것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것이라야 사람들에게 쉽게 인식되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넷째, 명리학의 발달에는 28수로 대표되는 동양 고천문학 및 서양점성학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서양점성학은 인도를 거쳐 당나라시대의 중국에 전파되어 오성학이 되었고, 오성학의 행성 상호간의 길흉작용과 각도의 원리는 명리학의 그것과 완전히 일치함을 알 수 있었다.
다섯째, 십간십이지의 정확한 의미를 이해해야 합충에 의한 오행의 변화, 六神의 변화를 세밀하게 이해할 수 있다. 천간의 합충 변화는 중국의 주역적 수의 개념에서 비롯되었다. 그러나 십이지지의 변화 원리는 서양의 점성학에서 찾아야 한다. 서양점성학의 이론은 많은 부분에서 명리학 지지의 會合刑沖波害 변화 원리에 직접적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된다.
십간십이지는 명리학이라는 건물의 기둥이자, 명리를 해석하기 위한 부호이다. 여기서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은 십간십이지에 부여되어 있는 부호들에 대한 특성과 의미들을 현대적인 환경에 맞게 검토하는 일이다.
현대적인 명리학을 추구하기 위해서는 심리학, 사회학, 직업학, 사회복지학, 지리학, 천문학 등의 관련학문과의 통섭의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그래서 명리학의 이론체계를 더욱 합리적이며 과학적으로 만들어야 할 것이며, 그에 대한 출발은 명리학의 근간인 천간지지의 과학적 원리의 이해가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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