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S 학술연구정보서비스

검색
다국어 입력

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예시)
  • 中文 을 입력하시려면 zhongwen을 입력하시고 space를누르시면됩니다.
  • 北京 을 입력하시려면 beijing을 입력하시고 space를 누르시면 됩니다.
닫기
    인기검색어 순위 펼치기

    RISS 인기검색어

      KCI등재

      특집논문 : 근대 개념어(槪念語)의 출현과 의미 변화의 계보 -식민지 시기 "장편소설"의 경우- = A genealogy of a new notional word -case study of "jangpyonsoseol" in colonial period in Korean literary history-

      한글로보기

      https://www.riss.kr/link?id=A99606895

      • 0

        상세조회
      • 0

        다운로드
      서지정보 열기
      • 내보내기
      • 내책장담기
      • 공유하기
      • 오류접수

      부가정보

      국문 초록 (Abstract)

      본 연구의 출발점은 한국 근대문학사의 전개 과정에서 실제 장편소설 의 계보와 용어 사용의 계보 사이에 적지 않은 거리가 존재한다는 사실에 대한 인식에 있다. 본 연구에서는 근대계몽기...

      본 연구의 출발점은 한국 근대문학사의 전개 과정에서 실제 장편소설 의 계보와 용어 사용의 계보 사이에 적지 않은 거리가 존재한다는 사실에 대한 인식에 있다. 본 연구에서는 근대계몽기 이후 식민지 시기에 전개된 장편소설이라는 근대 개념어의 등장 과정과 사용의 계보를 근대 잡지와 근대 신문의 경우로 나누어 정리했다. 정리의 대상으로 삼은 자료는 식민 지 시기에 발간된 잡지 가운데 서사문학 작품을 1편 이상 수록한 잡지 64 종과 식민지 시기의 대표적 일간 신문들인 『동아일보·조선일보』 ·『매일신보』 등이다. 연구와 정리의 방식은 64종의 잡지에 수록된 서사문 학 작품 모두를 직접 확인 점검하는 전수조사(全數調査)의 방식을 선택했 다. 1910년대 잡지 『신문계』를 통해 한국 근대문학사에 처음 등장한 ``장편 소설`` 은 명확한 의미를 지닌 개념어가 아니었다. 이 시기 ``장편``은 상대적 으로 길이가 긴 작품을 일컫는 일종의 수사(修辭)였다. 『신문계』가 사용 한 장편소설이라는 용어는 단편소설과 대응하는 용어도 아니었다. 한국 근대 잡지에서 장편소설이 특정한 의미를 지닌 개념어로 정착되는 것은 1920년대 후반 이후이다. 이 시기부터 1930년대 초에 걸쳐 그 사용이 점차 보편화된 장편소설이라는 용어의 의미는 일정한 길이 이상의 작품을 지칭하는 것으로 변화한다. 1930년대 이후 한국 근대 잡지에서 장편소설 이라는 용어가 절대적 양식 용어로 점차 굳어져 갔다는 사실은 분명하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근대 잡지에서는 장편소설이라는 용어가 중편 소설과 명확한 거리를 확보하지 못했다. 몇몇 작품들의 경우는 중편소설 을 표방하고 연재를 시작해 장편소설로 마무리되거나, 그 반대로 장편소 설을 표방하고 출발해 중편소설로 마무리되는 경우 또한 없지 않았다. 한국 근대 신문에서도 장편소설이라는 용어의 사용은 1920년대 말부 터 본격화되어 1930년대 초반에 완전하게 정착 된다. 이는 근대 잡지의 경우와 일치하는 것이다. 그러나 근대 신문에 사용된 장편소설이라는 용 어의 의미는, 잡지의 경우와는 달리 처음부터 비교적 명확했다. 근대 신문 의 경우는 거의 예외 없이 이 용어가 일정한 기준 이상의 길이를 가진 특 정한 문학 양식을 지칭하는 용어로 사용되었다. 『동아일보』와 조선일보, 그리고 『매일신보』를 대상으로 분석 정리해 보면, 한국 근대 신문의 경우 장편소설은 적어도 100회 이상 연재된 장형의 작품을 의미하는 용어였음 을 알 수 있다. 완결된 장편소설들만을 대상으로 동아일보·조선일보·매일신 보등세 신문에 연재된 작품들의 실제 평균치를 살펴보면 연재 횟수는 173회였고 원고의 분량은 2100매 정도였다. 이러한 평균치는 각 신문들 이 제시했던 최소치에 비하면 매우 높은 편이었다. 근대 신문의 장편소설 은 길이에서 중편소설과도 명확히 구별되었다. 이 연구를 통해 한국 근대 문학사의 전개 과정에서 장편소설이라는 용어의 도입과 정착 이 어떠한 과정을 통해 이루어졌는가를 살필 수 있었다.

      더보기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e first chapter explores the birth and process of the change of a meaning of modern literary word ``jangpyonsoseol`` in modern literary magazines. The vocabulary ``jangpyonsoseol`` was appeared for the first time on ``Sinmoongye`` in 1916 in modern ...

      The first chapter explores the birth and process of the change of a meaning of modern literary word ``jangpyonsoseol`` in modern literary magazines. The vocabulary ``jangpyonsoseol`` was appeared for the first time on ``Sinmoongye`` in 1916 in modern Korean literary history. The ``jangpyon`` was a kind of rhetoric which means comparatively long works in 1910s. The meaning of ``jangpyonsoseol`` was changed as a opposite concept of ``short story``in Korean literary magazines after 1920s. But, it was not easy to find difference between ``jangpyonsoseol`` and ``jungpyonsoseol`` in modern Korean literary magazines. The second chapter explores the birth and process of the change of a meaning of modern literary word ``jangpyonsoseol`` in modern newspapers. The vocabulary ``jangpyonsoseol`` was appeared again and again in newspapers after late 1920s. The meaning of ``jangpyonsoseol`` in modern newspapers was comparatively clear than that of case of magazines. The meaning of ``jangpyonsoseol`` was similar with western ``novel`` in newspapers in 1930s. It was a new notional word which means a literary work that was serialized at least over one hundred times in modern Korean newspapers. There was a sharp distinction between the meaning of ``jangpyonsoseol`` and that of ``jungpyonsoseol`` in newspapers.

      더보기

      참고문헌 (Reference)

      1 임형택, "흔들리는 언어들" 성균관대학교 출판부 2008

      2 "혜성"

      3 "현대평론"

      4 "해외문학"

      5 "해동불보"

      6 김동식, "한국의 근대적 문학 개념 형성과정 연구" 서울대학교 대학원 1999

      7 황종연, "한국문학과 계몽담론" 새미 1999

      8 양문규, "한국근대소설과 현실인식의 역사" 소명출판 2002

      9 권보드래, "한국 근대의 '소설'범주 형성에 관한 연구" 서울대학교 대학원 2000

      10 한기형, "한국 근대소설사의 시각" 소명출판 1999

      1 임형택, "흔들리는 언어들" 성균관대학교 출판부 2008

      2 "혜성"

      3 "현대평론"

      4 "해외문학"

      5 "해동불보"

      6 김동식, "한국의 근대적 문학 개념 형성과정 연구" 서울대학교 대학원 1999

      7 황종연, "한국문학과 계몽담론" 새미 1999

      8 양문규, "한국근대소설과 현실인식의 역사" 소명출판 2002

      9 권보드래, "한국 근대의 '소설'범주 형성에 관한 연구" 서울대학교 대학원 2000

      10 한기형, "한국 근대소설사의 시각" 소명출판 1999

      11 "학지광"

      12 "풍림"

      13 "폐허이후"

      14 "폐허"

      15 "태서문예신보"

      16 "청춘"

      17 "철필"

      18 "천도교회월보"

      19 "창조"

      20 "중앙청년회보"

      21 "중앙"

      22 "조선지광"

      23 "조선일보"

      24 "조선불교총보"

      25 "조선불교월보"

      26 "조선불교계"

      27 "조선문학"

      28 "조선문예"

      29 "조선문단"

      30 "조광"

      31 "제일선"

      32 "인문평론"

      33 "유심"

      34 "월간야담"

      35 "우리의 가뎡"

      36 "영대"

      37 "여성"

      38 "아이들보이"

      39 "신학지남"

      40 "신학세계"

      41 "신학계"

      42 "신청년"

      43 "신인문학"

      44 "신인간"

      45 "신여성"

      46 "신생"

      47 "신문계"

      48 "신동아"

      49 "신가정"

      50 "시천교월보"

      51 "시와소설"

      52 "시사평론"

      53 "선민"

      54 "삼사문학"

      55 "삼광"

      56 "불교진흥회월보"

      57 "별건곤"

      58 "백조"

      59 "반도시론"

      60 김영민, "문학제도 및 민족어의 형성과 한국 근대문학(1890 - 1945)" 소명출판 2012

      61 "문학"

      62 "문예월간"

      63 "문예공론"

      64 "매일신보"

      65 "동아일보"

      66 "동광"

      67 "단층"

      68 "기독신보"

      69 "금성"

      70 한기형, "근대어ㆍ근대매체ㆍ근대문학" 성균관대학교 대동문화연구원 2006

      71 이화여대한국문화연구원, "근대계몽기 지식 개념의 수용과 그 변용" 소명출판사 2004

      72 김재영, "근대계몽기 ‘소설’ 인식의 한 양상, In 근대계몽기 문학의 재인식" 소명출판 2007

      73 "그리스도회보"

      74 "국민문학"

      75 "구악종보"

      76 "공도"

      77 "개벽"

      78 이경구, "개념의 번역과 창조" 돌베개 2012

      79 나인호, "개념사란 무엇인가-역사와 언어의 새로운 만남" 역사비평사 2011

      80 연세대학교 언어정보연구원, "개념과 한국의 근대" 2012

      81 스즈키 사다미, "日本の‘文學’槪念" 作品社 1998

      82 이진형, "1930년대 후반 소설론 연구 : 임화, 최재서, 김남천을 중심으로" 연세대학교 대학원 2011

      83 김복순, "1910년대 한국문학과 근대성" 소명출판 1999

      더보기

      동일학술지(권/호) 다른 논문

      동일학술지 더보기

      더보기

      분석정보

      View

      상세정보조회

      0

      Usage

      원문다운로드

      0

      대출신청

      0

      복사신청

      0

      EDDS신청

      0

      동일 주제 내 활용도 TOP

      더보기

      주제

      연도별 연구동향

      연도별 활용동향

      연관논문

      연구자 네트워크맵

      공동연구자 (7)

      유사연구자 (20) 활용도상위20명

      인용정보 인용지수 설명보기

      학술지 이력

      학술지 이력
      연월일 이력구분 이력상세 등재구분
      2026 평가예정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2020-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KCI등재
      2019-05-15 학회명변경 영문명 : 미등록 -> The Society of Korean Literary Studies KCI등재
      2017-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KCI등재
      2013-01-01 평가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KCI등재
      2010-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8-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5-05-27 학술지명변경 외국어명 : 미등록 -> Journal of Korean Modern Literature KCI등재
      2005-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2004-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02-07-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KCI등재후보
      더보기

      학술지 인용정보

      학술지 인용정보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1.07 1.07 0.92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95 0.9 1.801 0.23
      더보기

      이 자료와 함께 이용한 RISS 자료

      나만을 위한 추천자료

      해외이동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