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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이주여성의 타자성 연구: 천운영, '잘 가라, 서커스'를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Otherness of Marriage Migrant Wo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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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7632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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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In Korean society, where single-ethnic beliefs are strong, the influx of marriage migrant women has served as an opportunity to rethink the concept of traditional communities and people. Nevertheless, marriage migrant women become marginalized and otherness in Korean society. The school conducted the study based on the fact that these marriage migrant women are both a pivotal and otherizatrion a dual existence that drove Korean society into a multicultural society. The purpose of this school was to look at the other problem of marriage migrant women through Gayatris Spivak’s other concept.
      This was the process of combining social policy with the study of Cheon Un-yeong’s “Goodbye, Circus”, the first full- length novel featuring marriage migrant women. Through this, it was confirmed that the social policy for marriage migrant women was supported when they became the subjects of future children leading our society and mothers who gave birth to and raised them. Analysis of the work also confirmed that Korean men who marry migrant women are using the marriage system with the desire to buy sex or gain second generation even if they pay a lot of money for being otherness with physical and emotional disabilities. The appearance of Korean men, who are weak in Korean society and do not hesitate to violence and verbal abuse to dominate marriage migrant women in a superior position, suggests that they serve as the basis for creating another otherness of marriage migrant wo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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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 Korean society, where single-ethnic beliefs are strong, the influx of marriage migrant women has served as an opportunity to rethink the concept of traditional communities and people. Nevertheless, marriage migrant women become marginalized and oth...

      In Korean society, where single-ethnic beliefs are strong, the influx of marriage migrant women has served as an opportunity to rethink the concept of traditional communities and people. Nevertheless, marriage migrant women become marginalized and otherness in Korean society. The school conducted the study based on the fact that these marriage migrant women are both a pivotal and otherizatrion a dual existence that drove Korean society into a multicultural society. The purpose of this school was to look at the other problem of marriage migrant women through Gayatris Spivak’s other concept.
      This was the process of combining social policy with the study of Cheon Un-yeong’s “Goodbye, Circus”, the first full- length novel featuring marriage migrant women. Through this, it was confirmed that the social policy for marriage migrant women was supported when they became the subjects of future children leading our society and mothers who gave birth to and raised them. Analysis of the work also confirmed that Korean men who marry migrant women are using the marriage system with the desire to buy sex or gain second generation even if they pay a lot of money for being otherness with physical and emotional disabilities. The appearance of Korean men, who are weak in Korean society and do not hesitate to violence and verbal abuse to dominate marriage migrant women in a superior position, suggests that they serve as the basis for creating another otherness of marriage migrant wo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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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단일민족 신념이 강한 한국 사회에서 결혼이주여성의 유입은 전통적인 공동체, 국민이라는 개념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혼이주여성은 한국 사회에서 주변화 되고 타자화 된 존재로 자리한다. 본고는 이러한 결혼이주여성이 한국 사회를 다문화 사회로 견인한 중추적인 존재임과 동시에 타자화 된 이중적인 존재라는 점에 착안하여 연구를 진행하였다. 가야트리 스피박의 타자 개념을 통해 결혼이주여성의 타자 문제에 대해 살피는 것이 본고의 목적이다. 이는 결혼이주여성을 주인공으로 한 첫 장편소설인 천운영의 『잘 가라, 서커스』 작품 연구와 함께 사회 정책적인 부분을 접목시켜 살펴보는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이를 통해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사회 정책은 미래 우리 사회를 이끌어나갈 자녀와 그들을 낳고 키우는 어머니로서의 역할을 해내는 대상자로 자리하였을 때 지원되는 정책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작품 분석을 통해 결혼이주여성과 결혼하는 한국의 남성은 신체적, 정서적 장애를 가진 타자화 된 존재로 큰돈을 지불하고서라도 성(性)을 사거나 2세를 얻을 욕망으로 결혼이란 제도를 이용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국 사회의 약자이면서 결혼이주여성에게는 우월적 위치에서 지배하고자 폭력과 폭언을 서슴지 않는 한국 남성의 모습은 결혼이주여성이라는 또 다른 타자를 만들어 내는 기저로 작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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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일민족 신념이 강한 한국 사회에서 결혼이주여성의 유입은 전통적인 공동체, 국민이라는 개념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혼이주여성은 한국 사...

      단일민족 신념이 강한 한국 사회에서 결혼이주여성의 유입은 전통적인 공동체, 국민이라는 개념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혼이주여성은 한국 사회에서 주변화 되고 타자화 된 존재로 자리한다. 본고는 이러한 결혼이주여성이 한국 사회를 다문화 사회로 견인한 중추적인 존재임과 동시에 타자화 된 이중적인 존재라는 점에 착안하여 연구를 진행하였다. 가야트리 스피박의 타자 개념을 통해 결혼이주여성의 타자 문제에 대해 살피는 것이 본고의 목적이다. 이는 결혼이주여성을 주인공으로 한 첫 장편소설인 천운영의 『잘 가라, 서커스』 작품 연구와 함께 사회 정책적인 부분을 접목시켜 살펴보는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이를 통해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사회 정책은 미래 우리 사회를 이끌어나갈 자녀와 그들을 낳고 키우는 어머니로서의 역할을 해내는 대상자로 자리하였을 때 지원되는 정책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작품 분석을 통해 결혼이주여성과 결혼하는 한국의 남성은 신체적, 정서적 장애를 가진 타자화 된 존재로 큰돈을 지불하고서라도 성(性)을 사거나 2세를 얻을 욕망으로 결혼이란 제도를 이용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국 사회의 약자이면서 결혼이주여성에게는 우월적 위치에서 지배하고자 폭력과 폭언을 서슴지 않는 한국 남성의 모습은 결혼이주여성이라는 또 다른 타자를 만들어 내는 기저로 작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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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이혜경, "혼인이주와 혼인이주 가정의 문제와 대응" 한국인구학회 28 (28): 73-106, 2005

      2 이재선, "현대소설의 서사주제학" 문학과지성사 2007

      3 전월매, "한국현대소설에 나타난 조선족의 정체성 형상화" 아시아여성연구원 11 (11): 321-343, 2018

      4 정혜욱, "타자의 타자성에 대한 심문: 가야트리 스피박" 새한영어영문학회 46 (46): 113-135, 2004

      5 전형권, "초국가 이주와 국민국가: 한국의 국제결혼이주여성 정책을 중심으로" 한국동북아학회 17 (17): 283-310, 2012

      6 슬라보예 지젝, "지젝이 만난 레닌" 교양인 2008

      7 여성가족부, "전국다문화가족실태조사"

      8 천운영, "잘 가라, 서커스" 문학동네 2005

      9 알프레드 아들러, "인간이해" 도서출판 일빛 2017

      10 로절린드 C, "서발턴은말할 수 있는가?" 그린비 2013

      1 이혜경, "혼인이주와 혼인이주 가정의 문제와 대응" 한국인구학회 28 (28): 73-106, 2005

      2 이재선, "현대소설의 서사주제학" 문학과지성사 2007

      3 전월매, "한국현대소설에 나타난 조선족의 정체성 형상화" 아시아여성연구원 11 (11): 321-343, 2018

      4 정혜욱, "타자의 타자성에 대한 심문: 가야트리 스피박" 새한영어영문학회 46 (46): 113-135, 2004

      5 전형권, "초국가 이주와 국민국가: 한국의 국제결혼이주여성 정책을 중심으로" 한국동북아학회 17 (17): 283-310, 2012

      6 슬라보예 지젝, "지젝이 만난 레닌" 교양인 2008

      7 여성가족부, "전국다문화가족실태조사"

      8 천운영, "잘 가라, 서커스" 문학동네 2005

      9 알프레드 아들러, "인간이해" 도서출판 일빛 2017

      10 로절린드 C, "서발턴은말할 수 있는가?" 그린비 2013

      11 장미영, "디아스포라 문학과 트랜스내셔널리즘 (1)―천운영 장편소설 『잘 가라, 서커스』를 중심으로" 한국비평문학회 (38) : 442-460, 2010

      12 국가법령센터, "다문화가족지원법"

      13 e나라지표, "국제결혼현황"

      14 김현미, "결혼이주여성의 가정 만들기: 문화 접경지대 번역자로서의 이주여성, 다문화사회, 이주와 트랜스내셔널리즘" 보고사 2012

      15 김혜순, "결혼이주여성과 한국의 다문화사회 실험: 최근 다문화담론의 사회학" 한국사회학회 42 (42): 36-71, 2008

      16 황정미, "‘이주의 여성화’ 현상과 한국 내 결혼이주에 대한 이론적 고찰" 한국여성연구소 9 (9): 1-37, 2009

      17 송현호, "<잘 가라, 서커스>에 나타난 이주 담론 연구" 한국현대소설학회 (45) : 239-262, 2010

      18 이미림, "2000년대 소설에 나타난 조선족 이주여성의 타자적 정체성" 한국현대소설학회 (48) : 645-672,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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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KCI등재
      2019-05-16 학회명변경 한글명 : 세계한상문화연구단 -> 글로벌디아스포라연구소
      영문명 : Reseach Group for Global Korean Business & Culture -> Center for Global Diaspora Stud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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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KCI등재
      2016-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KCI등재
      2015-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KCI등재후보
      2013-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11-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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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1.07 1.07 1.22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1.04 1.05 1.433 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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