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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답어의 문법화 - 전남방언의 화용 첨사 ‘에, 야, 어이, 웨’ - = Grammaticalization of Response Terms - Pragmatic Particles of ‘e’, ‘ya’, ‘eoi’, ‘we’ in Jeonnam Dialect of Kore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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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Kim(2015) argues that the particle ‘i’ was grammaticalized from the positive response term ‘eung’ in the Jeonnam dialect of Korea. This paper explores the possibility of grammaticalization of response terms ‘e’, ‘ya’, ‘eoi’, which are, along with ‘eung’, also part of this dialect. Response terms ‘e’ and ‘ya’ occur in sentence-final positions to emphasize the meaning of declarative sentences, to confirm the hearer's intention in interrogative sentences, and to push the hearer's action in imperative sentences, functions which the particle ‘i’ also performs.
    Based on these grammatical and semantic features, it is possible to conclude that ‘e’ and ‘ya’ are also grammaticalized to particle like ‘i.’ On the other hand, another response term ‘eoi’ does not experience grammaticalization because it does not represent the same functions in sentence-final positions as 'e' and 'ya' do.
    In Jeonnam dialect, there is another particle ‘we’, which has the same function as ‘e’ and ‘ya’ but is different in speech level. It is argued that ‘we’ is not a grammaticalized form deriving from the response term ‘eoi’, even though they both belong in the same speech level.
    In conclusion, we can postulate four pragmatic particles of ‘i’, ‘e’, ‘ya’, ‘we’, and because ‘i’ is free from speech level, it can occur after particles ‘e’, ‘ya’, ‘we’ to emphasize their original pragmatic mean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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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m(2015) argues that the particle ‘i’ was grammaticalized from the positive response term ‘eung’ in the Jeonnam dialect of Korea. This paper explores the possibility of grammaticalization of response terms ‘e’, ‘ya’, ‘eoi’, which ...

    Kim(2015) argues that the particle ‘i’ was grammaticalized from the positive response term ‘eung’ in the Jeonnam dialect of Korea. This paper explores the possibility of grammaticalization of response terms ‘e’, ‘ya’, ‘eoi’, which are, along with ‘eung’, also part of this dialect. Response terms ‘e’ and ‘ya’ occur in sentence-final positions to emphasize the meaning of declarative sentences, to confirm the hearer's intention in interrogative sentences, and to push the hearer's action in imperative sentences, functions which the particle ‘i’ also performs.
    Based on these grammatical and semantic features, it is possible to conclude that ‘e’ and ‘ya’ are also grammaticalized to particle like ‘i.’ On the other hand, another response term ‘eoi’ does not experience grammaticalization because it does not represent the same functions in sentence-final positions as 'e' and 'ya' do.
    In Jeonnam dialect, there is another particle ‘we’, which has the same function as ‘e’ and ‘ya’ but is different in speech level. It is argued that ‘we’ is not a grammaticalized form deriving from the response term ‘eoi’, even though they both belong in the same speech level.
    In conclusion, we can postulate four pragmatic particles of ‘i’, ‘e’, ‘ya’, ‘we’, and because ‘i’ is free from speech level, it can occur after particles ‘e’, ‘ya’, ‘we’ to emphasize their original pragmatic mean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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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전남방언의 첨사 ‘이’가 응답어 ‘응’에서 문법화된 것이라는 사실은 김태인(2015)에서 밝혀진 바 있다. 전남방언에는 ‘응’ 외에 상대높임의 위계에 따른 응답어로서 높임의 ‘에’와 ‘야’, 예사낮춤의 ‘어이’가 더 있다. 이 글에서는 이들응답어들이 ‘이’와 같이 첨사로 문법화되는지의 여부를 검토하였다.
    응답어 ‘에’와 ‘야’는 모두 문장 뒤에 나타나 첨사로 쓰인다. 이것은 첨사‘이’와 마찬가지로 응답어가 부가의문문의 꼬리말로 기능하다가 문법화된 것이다. 다만 첨사 ‘이’는 중립적인 의문문에 결합할 수 없는 제약이 작용하는 점에서는 첨사 ‘에’나 ‘야’와 차이를 보인다. 반면 예사낮춤의 응답어 ‘어이’는 ‘에’ 나 ‘야’와 달리 선행문 뒤에 쉼 없이 결합되는 첨사로 문법화되지 않았다. 이러한 문법화의 차이는 ‘어이’가 ‘에’나 ‘야’와 달리 대용어적 성격을 갖지 않기 때문으로 추정하였다.
    전남방언에는 예사낮춤의 첨사로 ‘웨’가 따로 있다. 이 ‘웨’는 상대높임의 위계를 제외하고는 그 기능에서 ‘에/야’와 다를 바 없다. 이 ‘웨’는 ‘어이’로부터첨사화되었다고 하기 어렵다. 형태적인 변화를 상정하기 어려운 것이 가장 큰이유이다. 또한 ‘웨’는 ‘어이’와 달리 말할이와 높이 차이가 있는 상대에게 하는 말이다. 그래서 평교간에는 결코 사용될 수 없다. 첨사 ‘에/야’, ‘웨’는 서로 결합할 수 없다. 각자의 상대높임법상 위계가 다르기 때문이다. 그러나 위계에서 자유로운 ‘이’와는 결합이 가능한데, 첨사 ‘이’, ‘에/야’, ‘웨’의 결합 순서는 언제나 ‘이’가 맨 나중에 결합된다. ‘이’는 ‘에/야’, ‘웨’의 뒤에서 선행 첨사의 원래 기능을 강조하는 효과를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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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방언의 첨사 ‘이’가 응답어 ‘응’에서 문법화된 것이라는 사실은 김태인(2015)에서 밝혀진 바 있다. 전남방언에는 ‘응’ 외에 상대높임의 위계에 따른 응답어로서 높임의 ‘에’와 ...

    전남방언의 첨사 ‘이’가 응답어 ‘응’에서 문법화된 것이라는 사실은 김태인(2015)에서 밝혀진 바 있다. 전남방언에는 ‘응’ 외에 상대높임의 위계에 따른 응답어로서 높임의 ‘에’와 ‘야’, 예사낮춤의 ‘어이’가 더 있다. 이 글에서는 이들응답어들이 ‘이’와 같이 첨사로 문법화되는지의 여부를 검토하였다.
    응답어 ‘에’와 ‘야’는 모두 문장 뒤에 나타나 첨사로 쓰인다. 이것은 첨사‘이’와 마찬가지로 응답어가 부가의문문의 꼬리말로 기능하다가 문법화된 것이다. 다만 첨사 ‘이’는 중립적인 의문문에 결합할 수 없는 제약이 작용하는 점에서는 첨사 ‘에’나 ‘야’와 차이를 보인다. 반면 예사낮춤의 응답어 ‘어이’는 ‘에’ 나 ‘야’와 달리 선행문 뒤에 쉼 없이 결합되는 첨사로 문법화되지 않았다. 이러한 문법화의 차이는 ‘어이’가 ‘에’나 ‘야’와 달리 대용어적 성격을 갖지 않기 때문으로 추정하였다.
    전남방언에는 예사낮춤의 첨사로 ‘웨’가 따로 있다. 이 ‘웨’는 상대높임의 위계를 제외하고는 그 기능에서 ‘에/야’와 다를 바 없다. 이 ‘웨’는 ‘어이’로부터첨사화되었다고 하기 어렵다. 형태적인 변화를 상정하기 어려운 것이 가장 큰이유이다. 또한 ‘웨’는 ‘어이’와 달리 말할이와 높이 차이가 있는 상대에게 하는 말이다. 그래서 평교간에는 결코 사용될 수 없다. 첨사 ‘에/야’, ‘웨’는 서로 결합할 수 없다. 각자의 상대높임법상 위계가 다르기 때문이다. 그러나 위계에서 자유로운 ‘이’와는 결합이 가능한데, 첨사 ‘이’, ‘에/야’, ‘웨’의 결합 순서는 언제나 ‘이’가 맨 나중에 결합된다. ‘이’는 ‘에/야’, ‘웨’의 뒤에서 선행 첨사의 원래 기능을 강조하는 효과를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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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오선화, "함경도 방언의 담화 표지 ‘응’과 ‘야’의 고찰" 한국방언학회 (8) : 97-121, 2008

    2 박경래, "충북출신 중국 연변 조선족 언어집단의 경어법 혼합양상에 대한 사회언어학적 고찰" 한국사회언어학회 13 (13): 53-82, 2005

    3 박경래, "중국 연변 정암촌 방언의 상대경어법" 이중언어학회 (23) : 43-66, 2003

    4 강희숙, "전남방언 담화 표지 고찰 -종결 담화 표지를 중심으로 -" 언어정보연구원 27 : 43-67, 2011

    5 강희숙, "소설 <태백산맥>의 화용론-담화 표지 ‘와, 웨, 잉’을 중심으로-" 한국언어문학회 (57) : 5-32, 2006

    6 김태인, "서남방언 담화표지 ‘이’ 고찰" 한국방언학회 (21) : 9-38, 2015

    7 김종현, "부가의문문의 발화 형식과 의미 기능" 한국담화인지언어학회 7 (7): 211-242, 2000

    8 이윤구, "무주 지역어 {이}의 화용적 기능에 대하여" 13 : 67-86, 1995

    9 전정미, "대화의 회고적 기능에서 살펴본 응답어 ‘네’ 연구" 우리말글학회 52 : 55-82, 2011

    10 김미숙, "대화 구조로 본 ‘아니’의 기능" 한국담화인지언어학회 4 (4): 77-101, 1997

    1 오선화, "함경도 방언의 담화 표지 ‘응’과 ‘야’의 고찰" 한국방언학회 (8) : 97-121, 2008

    2 박경래, "충북출신 중국 연변 조선족 언어집단의 경어법 혼합양상에 대한 사회언어학적 고찰" 한국사회언어학회 13 (13): 53-82, 2005

    3 박경래, "중국 연변 정암촌 방언의 상대경어법" 이중언어학회 (23) : 43-66, 2003

    4 강희숙, "전남방언 담화 표지 고찰 -종결 담화 표지를 중심으로 -" 언어정보연구원 27 : 43-67, 2011

    5 강희숙, "소설 <태백산맥>의 화용론-담화 표지 ‘와, 웨, 잉’을 중심으로-" 한국언어문학회 (57) : 5-32, 2006

    6 김태인, "서남방언 담화표지 ‘이’ 고찰" 한국방언학회 (21) : 9-38, 2015

    7 김종현, "부가의문문의 발화 형식과 의미 기능" 한국담화인지언어학회 7 (7): 211-242, 2000

    8 이윤구, "무주 지역어 {이}의 화용적 기능에 대하여" 13 : 67-86, 1995

    9 전정미, "대화의 회고적 기능에서 살펴본 응답어 ‘네’ 연구" 우리말글학회 52 : 55-82, 2011

    10 김미숙, "대화 구조로 본 ‘아니’의 기능" 한국담화인지언어학회 4 (4): 77-101, 1997

    11 이기갑, "국어방언문법" 태학사 2003

    12 이정민, "‘요’ 쓰임의 구조와 기능: 문중 ‘요’의 큰 성분 가르기 및 디딤말 기능을 중심으로" 한국언어학회 16 (16): 361-389, 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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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0.3 0.3 0.4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38 0.38 0.823 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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