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nsori 판소리 had been the most beloved genre until the 1930s in Korea. It could be changeable according to the moods in the performing circumstances for one can re-product musical elements on every events. However, such important musical el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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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석 (서울대학교)
2010
Korean
KCI등재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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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sori 판소리 had been the most beloved genre until the 1930s in Korea. It could be changeable according to the moods in the performing circumstances for one can re-product musical elements on every events. However, such important musical elements could not be handed down properly. It might be the reason why p'ansori had been entered into the formal educational system, and it seemed that there were not enough emphasis on the improvisational aspects. P'ansori is a vocal genre with improvisation. Unfortunately, we do not have enough research on that yet.
In the early 1900s, it is often called a modern period in Korea, there was a birth of an invention, that is SP records. Thanks to this invention, we can listen to the music of that period, and that is the earliest recordings ever. Yi Tong-baek 李東伯, who is very strong at improvisation, was one of the five great p'ansori singers. By such a great singer, a song Paksŏkt'i 박석티 was left on three different SP records. The results through the comparison of the three are the following.
Not all lyrics are the same. some of them are seen, and some are not. There often found brand new lyrics among the three. Puch'imsae 부침새, or a wording, is a method to operate lyrics in sentences. There is no specific rule to put lyrics on the melody. It is more important to make a story for the singer, and that process is music itself. The music is composed of melodic fragments. Still, there is no specific rule to put melody, but to be made by the singer's ability.
근대시기만 하더라도 판소리는 대중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음악장르 중의 하나였다. 당시 판소리는 상황성과 현장성에 따라 변할 수 있으며, 판을 짠 사람에 따라 다른 음악으로 해석되고 재...
근대시기만 하더라도 판소리는 대중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음악장르 중의 하나였다. 당시 판소리는 상황성과 현장성에 따라 변할 수 있으며, 판을 짠 사람에 따라 다른 음악으로 해석되고 재창조되기도 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오늘날의 판소리는 19세기까지 쌓아올린 다양한 음악기법을 제대로 계승하지도 못한 형편에 놓여있다. 판소리가 제도화된 교육과정으로 편입되면서 즉흥성의 결여가 가장 큰 원인 중의 하나로 의심된다. 판소리는 즉흥성이 매우 강조되는 예술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존에 즉흥성에 대한 논의를 학문적으로 언급한 연구의 수는 소수에 불과하다.
근대는 판소리의 전성기라 할 수 있다. 이 시기에는 유성기라는 발명품이 생겨난다. 유성기로 말미암아 음악을 녹음할 수 있었고, 오늘날 우리가 소리를 들어볼 수 있는 옛 자료 중 최고(最古)의 자료를 유성기음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근대 판소리 5명창 중 이동백은 독창성과 즉흥성에 매우 강한 창자(唱者)였다. 본고에서는 이동백이 남긴 유성기 음반 자료 중 동일한 대목이 세 번이나 녹음된 <박석티> 대목을 비교하였다. 이를 통해 이동백이 구사하는 즉흥적인 면을 가사, 선율, 붙임새 등에서 살펴보았고,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특정한 가사가 어떤 음반에는 추가되고, 어떤 음반에서는 제외되기도 하며, 전혀 새로운 가사가 등장하기도 한다. 이는 이동백이 <박석티> 대목을 항상 같은 가사로 부르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붙임새는 한 장단, 또는 한 박(拍) 안에서 가사를 운용하는 방법이었다. 이동백은 가사를 붙이는 방법이 정형화 돼 있는 것이 아니라 이야기의 전달이 음악을 구성하는 것이고, 이에 대한 수단으로서 붙임새를 활용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 선율은 선율조각들로 구성되어 있다. 특정 가사에 반드시 정해진 선율조각을 넣는 규칙이 있는 것이 아니라 창자에 의해 즉석에서 만드는 것이다. 이동백 <박석티>의 선율은 이면이 잘 표현된 선율조각들의 조합을 통해 구성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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