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논문 : 한국 민속학의 방향에 대한 단상 -근대화와 민간신앙의 쇠퇴를 중심으로-

국문 초록 (Abstract)

본고에서는 한국의 20세기 근대화와 민간신앙의 소멸 현상을 통해서 한국 민속학의 방향에 대해 검토해 보았다. 본고에서 주장하는 바는 다음과 같다, 첫째, 민속학은 자문화의 성찰.국민 국가의 성립과 관련되어 있는 학문이다, 아직도 세계의 많은 민족 국가들은 체계적인 민족 국가를 꿈꾸고 있으며. 민속학은 올바른 민족 국가 성립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인류에 기여하는 학문이다. 둘째, 민속학은 전통 민속에 대한 구제의 역할을 충실히 함과 동시에 현재에 충실 해야 한다. 셋째. 민속학은 실증주의에 기반을 둔 합리적인 학문이다. 구성주의의 도입은 필요한 부분에 한해야 한다.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I have examined the directions of the korean folkioristics. discussing the korean 20th modernization process and the extinction of the folk religion. I argue: firstly. folkloristics is a science that is related to the building of the national state and the reflection of the culture of the self. Many national states want to be more effective, folkloristics can help this process. In doing so, it can contribute to human. secondly. folkloristics has to be more sensitive to the present and simultaneously has to salvage the traditional folklore. thirdly, folkloristics is a positivistic science, And so the constructivism must be introduced limitedly to the necessary folkloristic stud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