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학영 삼부작에 대한 기존 논의는 실존주의와의 상관성 속에서 텍스트 정체성을 구성해왔다. 이는 당시의 실존주의 사조의 유행과 이론적 논쟁 배경 속에 삼부작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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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Korean
모순성 ; 메시아 ; 실존주의 ; 실존주의 희곡 ; 오학영 ; 1950년대 ; contradiction ; Messiah ; existentialism ; existentialist plays ; Oh Hakyoung ; 1950s
KCI등재
학술저널
257-290(3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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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로드오학영 삼부작에 대한 기존 논의는 실존주의와의 상관성 속에서 텍스트 정체성을 구성해왔다. 이는 당시의 실존주의 사조의 유행과 이론적 논쟁 배경 속에 삼부작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
오학영 삼부작에 대한 기존 논의는 실존주의와의 상관성 속에서 텍스트 정체성을 구성해왔다. 이는 당시의 실존주의 사조의 유행과 이론적 논쟁 배경 속에 삼부작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삼부작은 장르적 범주 속에서 미완 혹은 과도기적 정체성으로 정의되고, 장르적 범주 밖에서는 형식적 차원에 국한된 텍스트 가치를 부여받고 있다. 전자와 후자는 모두 텍스트 삼부작을 형식과 내용으로 이분화한 작위적 인식론 속에서 불완전하게 텍스트 정체성을 규정하고 있는 한계를 보여준다. 이러한 한계는 실존주의라는 서구 사조의 수용과 그 적용의 과정에서 발생하는 특정한 인식론적 관점을 반영한다. 오학영은 텍스트 삼부작에서 다루고 있는 실존적 문제의식을 1950년대뿐만 아니라 그 이후에도 유사한 텍스트 구조로 반복, 재현하고 있다. 이는 그의 삼부작이 1950년대라는 특정한 시대의 유행성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텍스트 정체성을 구성하고 있다는 사실을 의미한다. 즉 삼부작에 대한 해석적 지층을 1950년대 이후로 확장할 때, 삼부작은 서구 사조의 영향 관계와 그 자체의 독자적인 텍스트 구조의 상관성 속에서 사유 가능해진다. 그리고 이때 삼부작의 구조는 형식과 내용으로 분리될 수 없는, 하나의 총체적인 텍스트 내적 구조를 확보한다. 왜냐하면 지속성은 동일성을 전제하고 동일성은 정체성이 전제되지 않으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역설적으로 기존 논의가 오학영의 삼부작을 원전적 실존주의와 ‘다르다’고 인식하는 지점은 여기서 텍스트 그 자체의 정체성의 조건으로 기능하게 된다. 오학영의 삼부작은 서구의 실존주의 텍스트와 다르며, 그 형식적 한계는 텍스트 자체의 내적 구조로 흡수되는 것이다. 이 글은 이와 같은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오학영 텍스트의 미학적 지층이나 극적 완성도보다는 기존의 논의 속 실존주의 담론의 존재와 그 상관성 속에서 텍스트 삼부작의 내적 구조를 확보하고 해석하고자 한다.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e existing discussion on Oh Hakyoung"s trilogy has formed text identity in its correlation with existentialism. This is because the trilogy is based on the trend and theoretical debate on existentialism at the time. However, it is defined as an inco...
The existing discussion on Oh Hakyoung"s trilogy has formed text identity in its correlation with existentialism. This is because the trilogy is based on the trend and theoretical debate on existentialism at the time. However, it is defined as an incomplete or transitional identity in the genre category, and outside the genre category the text is only given the value of text on a formal level. Both the former and the latter show limitations that define the identity of the text incompletely in the contrived epistemology of dividing the trilogy into form and content. This limitation reflects the specific epistemological perspectives that arise in the acceptance and application of Western existentialism trends. Oh Hak-young repeatedly reproduces the existential problem consciousness that is dealt with in the trilogy in similar text structure not only in the 1950s but also in the works created thereafter. This means that his trilogy is not limited to the trend of the 1950s but constitutes a lasting text identity. In other words, when the interpretation of the trilogy is extended to post 1950s, it becomes possible to think about the trilogy in terms of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influence of the Western trend and the independent text structure of its own. At this time, the structure of the trilogy secures one holistic textual inner structure that cannot be separated by form and content. Continuity presupposes identity; thus, identity is impossible if sameness is not premised. Paradoxically, the point where the existing discussion recognizes Oh Hak-young"s trilogy as different from the original existentialism functions as a condition of the identity of the text. Oh Hakyoung"s trilogy differs from the existential text of the West, and its formal limitations are absorbed into the internal structure of the text itself. This thesis aims to secure and interpret the internal structure of the trilogy in its correlation with the existence of existentialism discourse in the existing discussion rather than the aesthetic level or dramatic perfection of Oh Hakyoung"s texts based on the consciousness of this problem.
목차 (Table of Contents)
참고문헌 (Reference)
1 K. 맑스, "헤겔 법철학 비판" 아침 1994
2 김미도, "한국 현대극 연구" 연극과인간 2001
3 마르틴 하이데거, "존재와 시간" 까치 2006
4 장 폴 사르트르, "존재와 무Ⅱ" 동서문화사 2016
5 조서연, "전후 희곡의 성적 ‘자유’와 젠더화의 균열" 한국극예술학회 (40) : 125-164, 2013
6 이진영, "전후 한국문학의 실존주의 고찰 - 부정과 참여 의식을 중심으로 -" 한국현대문예비평학회 (47) : 139-162, 2015
7 이어령, "저항의 문학" 경지사 1959
8 마틸다 라마디에, "장폴 사르트르-자유로운 실존과 글쓰기를 위해 살다" 작은길 2015
9 A. 카뮈, "이방인·페스트" 혜원출판사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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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이여진, "오학영 '삼부작'의 다성성 연구" 서강대학교 대학원 2008
11 A. 카뮈, "시지프의 신화" 범우사 1999
12 J.L.스타이언, "상징주의와 초현실주의 부조리 연극" 예하 1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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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김선하, "리쾨르의 주체와 이야기" 한국학술정보(주)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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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나종석, "1950년대 한국에서의 실존주의 논쟁과 사회비평의 가능성 -최일수의 ‘민족적 리얼리즘’을 중심으로-" 한국가톨릭철학회 (16) : 159-190, 2011
27 박명진, "1950년대 전후 희곡에 나타난 실존주의 양상 -오학영과 장용학의 희곡을 중심으로-" 우리문학회 (39) : 279-316, 2013
임경업 장군의 탄생담에 나타난 명당설화의 표현방식과 그 특징
학술지 이력
|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 2022 | 평가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 2019-01-01 | 등재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 |
| 2016-01-01 | 등재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 |
| 2015-12-01 | 등재 | 등재후보로 하락 (기타) | ![]() |
| 2011-01-01 | 등재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 |
| 2010-01-01 | 등재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 |
| 2008-01-01 | 등재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 |
학술지 인용정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 2016 | 0.74 | 0.74 | 0.67 |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 0.62 | 0.6 | 1.173 | 0.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