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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링거의 ‘추상과 감정이입’으로 본 니체의 예술충동에 관한 연구 = A study on Nietzsche’s artistic impulse seen through Woringer’s ‘abstraction and empat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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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7865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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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e task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relationship between Woringer’s abstraction and empathy theory and Nietzsche’s artistic impulse. Through this, I try to trace and grasp the origin of abstraction in art. Abstract art in the early 20th century sought to explore and express the inner source of human beings, breaking away from imitation and representation of the external world.
      It was Woringer who founded this abstract art theory. Woringer classifies artistic impulses into empathy and abstraction. The empathy impulse aims at the objective representation of an object based on trust with the outside world. On the other hand, the abstract impulse contrasts in that it is oriented toward the fundamental and inner world. Nietzsche explained this artistic impulse through Apollo and Dionysus. For his abstract theory, Woringer embraces the concepts of ‘Thing-in-itself’ and the ‘Veil of Maya’. In addition, he accepts Schopenhauer’s art philosophy and Nietzsche’s Dionysian art theory.
      The artistic impulses that Nietzsche and Woringer claim are common in that they both develop art in confrontation and reconciliation, and in that they desire psychological insight into the world. Nietzsche’s Dionysian art theory and Woringer’s abstract theory had a profound influence on the subsequent birth of Kandinsky’s Abstract Abstract Expression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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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task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relationship between Woringer’s abstraction and empathy theory and Nietzsche’s artistic impulse. Through this, I try to trace and grasp the origin of abstraction in art. Abstract art in the early 20th centu...

      The task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relationship between Woringer’s abstraction and empathy theory and Nietzsche’s artistic impulse. Through this, I try to trace and grasp the origin of abstraction in art. Abstract art in the early 20th century sought to explore and express the inner source of human beings, breaking away from imitation and representation of the external world.
      It was Woringer who founded this abstract art theory. Woringer classifies artistic impulses into empathy and abstraction. The empathy impulse aims at the objective representation of an object based on trust with the outside world. On the other hand, the abstract impulse contrasts in that it is oriented toward the fundamental and inner world. Nietzsche explained this artistic impulse through Apollo and Dionysus. For his abstract theory, Woringer embraces the concepts of ‘Thing-in-itself’ and the ‘Veil of Maya’. In addition, he accepts Schopenhauer’s art philosophy and Nietzsche’s Dionysian art theory.
      The artistic impulses that Nietzsche and Woringer claim are common in that they both develop art in confrontation and reconciliation, and in that they desire psychological insight into the world. Nietzsche’s Dionysian art theory and Woringer’s abstract theory had a profound influence on the subsequent birth of Kandinsky’s Abstract Abstract Expression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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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기존의 연구들을 통해 현대미술에 대한 니체의 영향은 다수 논의되어 왔다.
      즉 20세기 초 표현주의를 비롯하여 다다와 초현실주의, 미래주의에 대한 니체 철학의 영향은 심도있게 다루어졌다. 그러나 추상적 형상을 통한 감정 표출을 근본을 하는 추상표현주의와 니체에 대한 연구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 추상 표현주의자 칸딘스키와 로드코의 작품이 니체의 예술론과 밀접한 관계임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연구 또한 미흡하다. 따라서 논자는 추상표현주의와 니체 관계의 연구에 앞서 추상미술의 개념을 정초한 보링거의 추상이론과 니체의 예 술론의 관계를 고찰하고자 한다.
      20세기 초 추상미술은 외적 세계의 재현으로부터 탈피하여 인간의 내적 근원 을 탐구하고 표출하는 데 그 목적을 두었다. 이러한 추상미술 이론을 정초한 인 물이 보링거였다. 보링거는 예술충동을 감정이입과 추상으로 분류한다. 감정이 입충동은 외부세계와의 범신론적 신뢰를 바탕으로 대상의 객관적 재현을 지향 한다. 반면 추상충동은 외부세계에 대한 불안과 공포로부터 벗어나 근원적이고 내적인 세계를 지향한다는 점에서 대조를 이룬다. 니체는 이러한 예술충동을 아 폴론과 디오니소스를 통해 설명했다. 보링거는 ‘물자체’와 ‘마야의 베일’ 개념을 수용하고 쇼펜하우어의 예술철학과 니체의 디오니소스적 예술론을 받아들인다. 니체와 보링거가 주장하는 예술충동은 상대적인 두 개념의 대립과 화해 속에서 예술이 전개된다는 점과, 세계에 대한 심리학적 통찰을 욕구한다는 점에서 그 공통점을 찾을 수 있다. 니체의 디오니소스적 예술론과 보링거의 추상 이론은 향후 추상미술의 탄생과 추상표현주의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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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존의 연구들을 통해 현대미술에 대한 니체의 영향은 다수 논의되어 왔다. 즉 20세기 초 표현주의를 비롯하여 다다와 초현실주의, 미래주의에 대한 니체 철학의 영향은 심도있게 다루어졌...

      기존의 연구들을 통해 현대미술에 대한 니체의 영향은 다수 논의되어 왔다.
      즉 20세기 초 표현주의를 비롯하여 다다와 초현실주의, 미래주의에 대한 니체 철학의 영향은 심도있게 다루어졌다. 그러나 추상적 형상을 통한 감정 표출을 근본을 하는 추상표현주의와 니체에 대한 연구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 추상 표현주의자 칸딘스키와 로드코의 작품이 니체의 예술론과 밀접한 관계임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연구 또한 미흡하다. 따라서 논자는 추상표현주의와 니체 관계의 연구에 앞서 추상미술의 개념을 정초한 보링거의 추상이론과 니체의 예 술론의 관계를 고찰하고자 한다.
      20세기 초 추상미술은 외적 세계의 재현으로부터 탈피하여 인간의 내적 근원 을 탐구하고 표출하는 데 그 목적을 두었다. 이러한 추상미술 이론을 정초한 인 물이 보링거였다. 보링거는 예술충동을 감정이입과 추상으로 분류한다. 감정이 입충동은 외부세계와의 범신론적 신뢰를 바탕으로 대상의 객관적 재현을 지향 한다. 반면 추상충동은 외부세계에 대한 불안과 공포로부터 벗어나 근원적이고 내적인 세계를 지향한다는 점에서 대조를 이룬다. 니체는 이러한 예술충동을 아 폴론과 디오니소스를 통해 설명했다. 보링거는 ‘물자체’와 ‘마야의 베일’ 개념을 수용하고 쇼펜하우어의 예술철학과 니체의 디오니소스적 예술론을 받아들인다. 니체와 보링거가 주장하는 예술충동은 상대적인 두 개념의 대립과 화해 속에서 예술이 전개된다는 점과, 세계에 대한 심리학적 통찰을 욕구한다는 점에서 그 공통점을 찾을 수 있다. 니체의 디오니소스적 예술론과 보링거의 추상 이론은 향후 추상미술의 탄생과 추상표현주의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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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양해림, "현대인을 위한 서양철학사" 집문당 2020

      2 제들마이어, 한스, "현대예술의 혁명" 한길사 2006

      3 해리스, K., "현대미술, 그 철학적 의미" 서광사 1988

      4 타타르키비츠, 브와디스와프, "타타르키비츠 미학사: 근대미학" 미술문화 2014

      5 타타르키비츠, 브와디스와프, "타타르키비츠 미학사: 고대미학" 미술문화 2016

      6 안나 모진스키, "추상미술의 역사" 2016

      7 마순자, "추상미술, 그 의미의 다의성" 서양미술사학회 (24) : 129-151, 2005

      8 빌헬름 보링거, "추상과 감통" 경기대학교 출판부 2006

      9 빌헬름 보링거, "추상과 감정이입" 계명대학교 출판부 1982

      10 김재희, "추상: 비가시적인 삶의 파토스-미셸 앙리의 칸딘스키론-" 철학사상연구소 (28) : 347-377, 2008

      1 양해림, "현대인을 위한 서양철학사" 집문당 2020

      2 제들마이어, 한스, "현대예술의 혁명" 한길사 2006

      3 해리스, K., "현대미술, 그 철학적 의미" 서광사 1988

      4 타타르키비츠, 브와디스와프, "타타르키비츠 미학사: 근대미학" 미술문화 2014

      5 타타르키비츠, 브와디스와프, "타타르키비츠 미학사: 고대미학" 미술문화 2016

      6 안나 모진스키, "추상미술의 역사" 2016

      7 마순자, "추상미술, 그 의미의 다의성" 서양미술사학회 (24) : 129-151, 2005

      8 빌헬름 보링거, "추상과 감통" 경기대학교 출판부 2006

      9 빌헬름 보링거, "추상과 감정이입" 계명대학교 출판부 1982

      10 김재희, "추상: 비가시적인 삶의 파토스-미셸 앙리의 칸딘스키론-" 철학사상연구소 (28) : 347-377, 2008

      11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 을유문화사 2019

      12 시릴 모라나, "예술철학-플라톤에서 들뢰즈까지" 미술문화 2019

      13 조요한, "예술철학" 미술문화 2015

      14 수잔 K. 랭거, "예술이란 무엇인가" 문예출판사 2016

      15 조창오, "예술의 종말과 현대미술" 상상창작소 2019

      16 다네히사, 오타베, "예술의 조건" 한길사 2017

      17 바실리 칸딘스키, "예술에 있어서 정신적인 것에 관하여" 열화당 1994

      18 곰브리치, E. H., "예술과 환영-회화적 재현의 심리학적 연구" 열화당 2016

      19 박정기, "알로이스 리글의 “양식사로서의 미술사”-방법론적 근본 문제를 중심으로" 한국미학예술학회 16 : 2002

      20 만, 토마스, "쇼펜하우어, 니체, 프로이트" 새창미디어 2009

      21 이서규, "쇼펜하우어 vs 니체" 세창출판사 2020

      22 이윤희, "세계미술 용어사전" 월간미술 2017

      23 김나영, "서양 현대미술의 기원" 시공사 1997

      24 니체, 프리드리히, "비극의 탄생" 아카넷 2013

      25 오종환, "미학의 문제와 방법-미학대계 제2권" 서울대학교 출판부 2007

      26 헤겔, 게오르크, "미학강의" 지식을만드는지식 2012

      27 함머마이스터, 카이, "독일미학전통-바움가르텐부터 아도르노까지" 이학사 2020

      28 박찬국, "니체와 쇼펜하우어의 비교고찰: 『비극의 탄생』을 중심으로" 한국하이데거학회 (57) : 1-38, 2020

      29 양해림, "니체와 그리스 비극 : 「비극의 탄생」과 포스트 니체" 한국문화사 2017

      30 이진우, "니체, 실험적 사유와 극단의 사상" 책세상 2010

      31 백승영, "니체, 디오니소스적 긍정의 철학" 책세상 2011

      32 고명섭, "니체 극장" 김영사 2012

      33 화이트헤드, 알프레드. N., "과정과 실재" 민음사 2011

      34 Hegel, G. W., "Ästhetik, 2vols" 1955

      35 Kandinsky, Wassily, "Whither the ‘new’ art?" 1 : 1982

      36 Read, Herbert, "The Philosopphy of Modern Art" Meridian Books 1955

      37 Schopenhauer, Arthur, "Sämtliche Werke, 5Bde" 1986

      38 Whitehead, A. N., "Symbolism: Its Meaning and Effect" Cambridge University Press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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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 Perteck, David, "Idee und Wille"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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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3 Rzepinska, M., "Estetyka, IV" Warszawa 1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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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5 Sedlmayr, Hans, "Die Revolution der modernen Kunst" Rowohlt 1955

      46 Barr, Alfred H, "Cubism and Abstract Art"

      47 Hyangsook Kim, "Abstraktion und Einfühlung von Wilhelm Worringer: Bedingungen der Stilpsychologie" Korean Society for Art History null (null): 39-66, 2010

      48 Worringer, Wilhelm, "Abstraktion und Einfühlung" 2007

      49 Worringer, Wilhelm, "Abstraction and Empathy- A Contribution to the Psychology of Style" Martino Publishing Mansfield Centre 2014

      50 Nietzsche, Friedrich Wilhelm, "15 Banden, Giorio colli/Mazzino Montinari, Bd. 1" Walter de Druyter 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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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2005-01-14 학술지등록 한글명 : 니체연구
      외국어명 : The Journal of Korean Nietzsche-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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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04-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03-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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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술지 인용정보

      학술지 인용정보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0.91 0.91 0.88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86 0.74 1.844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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