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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론이 산업재해를 보도하는 방식에 관한 연구: 삼성 백혈병 사태의 경우 = The Media Coverage of Industrial Disaster in Korea: A Case of Samsung Workers’ leukem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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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4678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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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This study examines how the Korean media has covered the leukemia case of Samsung workers. The news articles on the cases, published in the three terrestrial broadcasting stations, the five major newspapers, progressive Internet news media, conservative Internet news media, and business newspapers between 2007 and 2015, were retrieved and analyzed. Four characteristics of news reports were discovered as following: First, while conservative news media and business news media have exnominated the first phase of the case in which a civil organization Sharp claimed that Samsung workers had leukemia from their workplace; they have nominated the second phase of the case in which Samsung attempted to solve the problem by compensating the victims for their disease. Second, the media generally have displayed more interests in the results than in the causes of the case. Third, the conservative press and business newspapers have reported the case in favor of Samsung rather than laborer victims. Fourth, the conservative press have deployed market-friendly discourses, rather than problematizing the state and civil society. Through an abduktive analysis, this study argues that except the Hangyore and Kyunghyang Shinmun, most of the Korean media, assuming pro-business attitude, do not question or clarify where the responsibility of the industrial disaster lies by displaying their interests in the phase of solution, not in the phase of ca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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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is study examines how the Korean media has covered the leukemia case of Samsung workers. The news articles on the cases, published in the three terrestrial broadcasting stations, the five major newspapers, progressive Internet news media, conservati...

    This study examines how the Korean media has covered the leukemia case of Samsung workers. The news articles on the cases, published in the three terrestrial broadcasting stations, the five major newspapers, progressive Internet news media, conservative Internet news media, and business newspapers between 2007 and 2015, were retrieved and analyzed. Four characteristics of news reports were discovered as following: First, while conservative news media and business news media have exnominated the first phase of the case in which a civil organization Sharp claimed that Samsung workers had leukemia from their workplace; they have nominated the second phase of the case in which Samsung attempted to solve the problem by compensating the victims for their disease. Second, the media generally have displayed more interests in the results than in the causes of the case. Third, the conservative press and business newspapers have reported the case in favor of Samsung rather than laborer victims. Fourth, the conservative press have deployed market-friendly discourses, rather than problematizing the state and civil society. Through an abduktive analysis, this study argues that except the Hangyore and Kyunghyang Shinmun, most of the Korean media, assuming pro-business attitude, do not question or clarify where the responsibility of the industrial disaster lies by displaying their interests in the phase of solution, not in the phase of ca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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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본 연구는 삼성 백혈병 사태에 대한 언론 보도에 초점을 두고, 언론이 산업재해를 보도하는 방식을 살펴 보고자 했다. 지상파 방송 3사와 5대 일간지, 인터넷 진보언론, 보수 성향의 인터넷 언론, 경제지 등에서 2007년부터 2015년까지 해당 사태에 관한 보도 기사를 검토한 결과, 다음과 같은 특징을 발견하였다. 첫째, 보수언론과 경제지는 ‘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 지킴이’(반올림)가 노동자의 백혈병 피해를 주장하던 1차 국면에서는 사건을 왜소화(exnomination)하고, 삼성이 ‘보상’ 방법을 적극적으로 개진하던 2차 국면에서는 사건을 확대(nomination)하고 있었다. 둘째, 언론은 삼성 백혈병 사태의 원인 규명보다 결과와 해결책에 더 큰 관심을 보였다. 셋째, 보수언론과 경제지는 해당 사태를 보도하면서 ‘노동자 ’와 ‘노동 현장’을 지움으로써, ‘반(反)노동 친(親)삼성’ 태도를 견지했다. 넷째, 보수언론과 경제지는 사태 전반에서 국가와 시민사회를 삭제하고 시장 중심의 담론을 이어가는 면모를 보였다. 삼성 백혈병 사태에 관한 언론의 보도 방식을 가추적 논증 방식으로 살펴본 결과, 한겨레, 경향신문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언론이 기업 친화적 자세를 견지하며 원인 규명보다는 보상에 관심을 보임으로써 책임 소재를 묻거나 따지지 않는 방식을 택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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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삼성 백혈병 사태에 대한 언론 보도에 초점을 두고, 언론이 산업재해를 보도하는 방식을 살펴 보고자 했다. 지상파 방송 3사와 5대 일간지, 인터넷 진보언론, 보수 성향의 인터넷 ...

    본 연구는 삼성 백혈병 사태에 대한 언론 보도에 초점을 두고, 언론이 산업재해를 보도하는 방식을 살펴 보고자 했다. 지상파 방송 3사와 5대 일간지, 인터넷 진보언론, 보수 성향의 인터넷 언론, 경제지 등에서 2007년부터 2015년까지 해당 사태에 관한 보도 기사를 검토한 결과, 다음과 같은 특징을 발견하였다. 첫째, 보수언론과 경제지는 ‘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 지킴이’(반올림)가 노동자의 백혈병 피해를 주장하던 1차 국면에서는 사건을 왜소화(exnomination)하고, 삼성이 ‘보상’ 방법을 적극적으로 개진하던 2차 국면에서는 사건을 확대(nomination)하고 있었다. 둘째, 언론은 삼성 백혈병 사태의 원인 규명보다 결과와 해결책에 더 큰 관심을 보였다. 셋째, 보수언론과 경제지는 해당 사태를 보도하면서 ‘노동자 ’와 ‘노동 현장’을 지움으로써, ‘반(反)노동 친(親)삼성’ 태도를 견지했다. 넷째, 보수언론과 경제지는 사태 전반에서 국가와 시민사회를 삭제하고 시장 중심의 담론을 이어가는 면모를 보였다. 삼성 백혈병 사태에 관한 언론의 보도 방식을 가추적 논증 방식으로 살펴본 결과, 한겨레, 경향신문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언론이 기업 친화적 자세를 견지하며 원인 규명보다는 보상에 관심을 보임으로써 책임 소재를 묻거나 따지지 않는 방식을 택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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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박재영, "황우석 사건의 교훈: 기자들은 무엇을 배웠으며 과학보도는 어떻게 변했다고 인식하는가?" 한국언론학회 52 (52): 226-253, 2008

    2 삼성직업병가족대책위원회, "현 단계 삼성직업병가족대책위원회의 입장"

    3 방희경, "행위자-관계망 이론으로 재구성한‘삼성반도체 작업환경과 백혈병 사이의 인과관계’ 추단할 수 있는 단서들 수집 vs. 부재 증명" 사단법인 언론과 사회 22 (22): 64-110, 2014

    4 이병천, "한국사회, 삼성을 묻는다" 후마니타스 2008

    5 홍리경, "탐욕의 제국"

    6 임자운, "최근 반올림 관련 보도의 쟁점과 실제" 언론개혁시민연대 정의당 언론개혁기획단 2015

    7 김상균, "천안함 침몰 사건과 미디어 통제: 탐사보도 프로그램 생산자 연구" 한국언론정보학회 66 (66): 242-272, 2014

    8 이영희, "전문성의 정치와 사회운동 의미와 유형" 비판사회학회 (93) : 13-41, 2012

    9 조돈문, "위기의 삼성과 한국 사회의 선택" 후마니타스 2014

    10 강명구, "애국적 열망과 숭고한 과학: 진실추구를 억압한 저널리즘" 한국언론학회 51 (51): 59-90, 2007

    1 박재영, "황우석 사건의 교훈: 기자들은 무엇을 배웠으며 과학보도는 어떻게 변했다고 인식하는가?" 한국언론학회 52 (52): 226-253, 2008

    2 삼성직업병가족대책위원회, "현 단계 삼성직업병가족대책위원회의 입장"

    3 방희경, "행위자-관계망 이론으로 재구성한‘삼성반도체 작업환경과 백혈병 사이의 인과관계’ 추단할 수 있는 단서들 수집 vs. 부재 증명" 사단법인 언론과 사회 22 (22): 64-110, 2014

    4 이병천, "한국사회, 삼성을 묻는다" 후마니타스 2008

    5 홍리경, "탐욕의 제국"

    6 임자운, "최근 반올림 관련 보도의 쟁점과 실제" 언론개혁시민연대 정의당 언론개혁기획단 2015

    7 김상균, "천안함 침몰 사건과 미디어 통제: 탐사보도 프로그램 생산자 연구" 한국언론정보학회 66 (66): 242-272, 2014

    8 이영희, "전문성의 정치와 사회운동 의미와 유형" 비판사회학회 (93) : 13-41, 2012

    9 조돈문, "위기의 삼성과 한국 사회의 선택" 후마니타스 2014

    10 강명구, "애국적 열망과 숭고한 과학: 진실추구를 억압한 저널리즘" 한국언론학회 51 (51): 59-90, 2007

    11 원용진, "신화의 추락, 국익의 유령 : 황우석, 그리고 한국의 저널리즘" 한나래 2006

    12 민주언론시민연합, "신문·방송 모니터 보고서"

    13 Smith, T., "세계 전자산업의 노동권과 환경정의" 메이데이 2007

    14 "서울행정법원(2013. 10. 18. 선고, 2013 구합51244 판결). 유족 급여 및 장의비 부지급 처분 취소"

    15 "서울행정법원(2011. 6. 23. 선고, 2010 구합1149 판결). 유족 급여 및 장의비 부지급 처분 취소 등"

    16 연합뉴스, "삼성전자, 연간 광고비 2조 8천억 원"

    17 삼성전자, "삼성전자 입장문"

    18 희정, "삼성이 버린 또 하나의 가족" Archive 2011

    19 "삼성반도체이야기 홈페이지"

    20 박일환, "삼성반도체와 백혈병" 삶이 보이는 창 2010

    21 반올림, "삼성반도체 직업병 문제, 이대로 끝낼 수는 없습니다"

    22 손미아, "삼성반도체 노동자들의 백혈병발생에 대한 이해" (50) : 72-81, 2009

    23 이종란, "삼성반도체 노동자 백혈병의 진실과 과제" (44) : 21-26, 2009

    24 방희경, "삼성 반도체 직업병 조정권고안 언론보도의 문제점" 언론개혁시민연대 정의당 언론개혁기획단 2015

    25 이희자, "산업재해보상보험법상 과로성 재해에서의 상당인과관계 판단" 한국노동법학회 (36) : 475-505, 2010

    26 김수박, "사람 냄새 : 삼성에 없는 단 한 가지" 보리 2012

    27 김종영, "반올림 운동과 노동자 건강의 정치경제학" 비판사회학회 (109) : 113-152, 2016

    28 산업안전보건연구원, "반도체 제조공정 근로자 건강실태 역학조사 보고서 요약본" 한국산업안전공단

    29 김성희, "먼지 없는 방 : 삼성반도체 공장의 비밀" 보리 2012

    30 김태윤, "또 하나의 약속"

    31 "고용노동부 보도자료. “2013년 삼성전자 화성공장에 대한 특별감독 결과: 삼성전자 화성공장, 총체적인 안전보건관리 부실 드러나”"

    32 이봉수, "경제저널리즘의 종속성: 한국 신문의 재벌 보도와 광고와의 관계" 한국언론재단 2007

    33 김종영, "‘삼성백혈병’의 지식정치: 노동보건운동과 현장 중심의 과학" 한국사회학회 47 (47): 267-318, 2013

    34 Grossberg, L., "We gotta get out of this place: Popular conservatism and postmodern culture" Routledge 1992

    35 이기형, "SBS <그것이 알고 싶다>의 역할과 성취그리고 명과 암을 맥락화하기: 텍스트 분석과 미디어 생산자연구를 통해서 조명하기" 한국언론정보학회 75 (75): 83-144, 2016

    36 원용진, "PD 저널리즘 : 한국 방송 저널리즘 속 ‘일탈’" 한나래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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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01 등재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KCI등재
    2017-01-01 등재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KCI등재
    2013-01-01 등재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0-01-01 등재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8-01-01 등재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5-01-01 등재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2004-01-01 등재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02-01-01 등재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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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1.53 1.53 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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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3 1.53 2.109 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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