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천의 식생구성 상태의 정도를 파악하기 위하여, 2001년 6월에 중랑천을 7개 지역으로 나누고 각 지역에서 3개 지점씩, 총 21개 조사구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2001년 6월부터 9월까지 3...
중랑천의 식생구성 상태의 정도를 파악하기 위하여, 2001년 6월에 중랑천을 7개 지역으로 나누고 각 지역에서 3개 지점씩, 총 21개 조사구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2001년 6월부터 9월까지 3회에 걸쳐 중랑천 전지역의 식물상을 파악하였는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식생구성 상태는 지역별, 하천 사면의 지점별로 차이가 나타났는데, 우선 근지점의 경우는 갈풀, 개쇠스랑개비, 속속이풀, 흰명아주, 개피, 좀명아주 등이 높은 상재도와 출현횟수를 보였다. 또, 중간지점의 경우, 참새귀리, 환삼덩굴, 망초, 개밀 등이, 원지점의 경우, 참새귀리, 좀명아주, 쑥 등이 높게 나타났다. 특히, 참새귀리, 좀명아주, 환삼덩굴, 망초, 개밀, 쑥, 콩다닥냉이 등은 21개 조사구 중 9회 이상 출현하여 출현 빈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랑천지역에서 나타난 귀화식물은 모두 21과 55속 68종 6변종으로 총 74종류였으며, 이 지역의 전체 귀화율(NI)은 29.2%, 자연파괴도(UI)는 27.9%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랑천 전체지역에서 조사된 식물종류는 50과 159속 224종 1아종 27변종 1품종으로 총 253종류였다. 이들의 생활형을 보면, 휴면형은 일년생식물(Th)의 비율이 37.9%로 가장 높았으며, 지중식물(G)과 반지중식물(H)은 각각 7.1%, 17.8%로 상당히 낮은 값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정리하였을 때 중랑천에서는 Th-R5-D4-e이 대표적인 생활형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