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S 학술연구정보서비스

검색
다국어 입력

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예시)
  • 中文 을 입력하시려면 zhongwen을 입력하시고 space를누르시면됩니다.
  • 北京 을 입력하시려면 beijing을 입력하시고 space를 누르시면 됩니다.
닫기
    인기검색어 순위 펼치기

    RISS 인기검색어

      KCI등재

      일반논문 : 석재(碩齋) 윤행임(尹行恁)의 "호락논쟁(湖洛論爭)"에 대한 입장과 분별의 논리 = Suk-Jae Yoon Haeng-Im`s position of Ho-rak debates and the logic of discrimination

      한글로보기

      https://www.riss.kr/link?id=A100326122

      • 0

        상세조회
      • 0

        다운로드
      서지정보 열기
      • 내보내기
      • 내책장담기
      • 공유하기
      • 오류접수

      부가정보

      국문 초록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본고에서는 18세기 후반 조선후기를 주 무대로 활동한 석재 윤행임의 사상론에 대하여 기존 연구사에서 논란이 되었던 호락논쟁의 입장을 재정립하고, 이 같은 윤행임의 사상관을 통해 나타난 분별의 논리와 ‘화이관’의 상관관계를 함께 규명해 보았다. 윤행임은 가문 대대로의 대명의리적 ‘화이관’과 한원진으로 대표되는 호론적 사상론에 큰 영향을 받았다. 윤행임은 호락논쟁에 있어 중립적이거나 낙론으로의 입장전환 없이 호론의 논리를 끝까지 고수하였다. 윤행임은 ‘인물성이론’을 바탕으로 『중용』의 ‘천명지위성장’과 『맹자』의 ‘생지위성장’을 이해하였으며, 이는 결국 호론과 낙론에 대한 긍정과 부정으로 이어졌다. 윤행임은 또한 ‘인물성동이의 문제’·‘미발심체의 순선과 유선악의문제’·‘성범동이의 문제’에 있어 낙론을 불교와 양명학적 논리로 결부시켜 비판하는 모습까지 보인다. 이것은 한원진의 낙론비판 논리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18세기 후반 주자학 내부에서 호론으로의 사상정립과 주자학적 체제안정을 위한 불교와 양명학의 비판적 활용의 한 특징적인 면모를 보여준다. 이 같은 사상적 논리의 연장선상에서 윤행임은 ‘화이대분별’의 호론적 사상론에 입각한 철저한 ‘화이관’의 모습을 통해 호론적 주자학풍의 보수성 짙은 조선후기 사상사의 일면을 제시하였던 것이다.
      번역하기

      본고에서는 18세기 후반 조선후기를 주 무대로 활동한 석재 윤행임의 사상론에 대하여 기존 연구사에서 논란이 되었던 호락논쟁의 입장을 재정립하고, 이 같은 윤행임의 사상관을 통해 나타...

      본고에서는 18세기 후반 조선후기를 주 무대로 활동한 석재 윤행임의 사상론에 대하여 기존 연구사에서 논란이 되었던 호락논쟁의 입장을 재정립하고, 이 같은 윤행임의 사상관을 통해 나타난 분별의 논리와 ‘화이관’의 상관관계를 함께 규명해 보았다. 윤행임은 가문 대대로의 대명의리적 ‘화이관’과 한원진으로 대표되는 호론적 사상론에 큰 영향을 받았다. 윤행임은 호락논쟁에 있어 중립적이거나 낙론으로의 입장전환 없이 호론의 논리를 끝까지 고수하였다. 윤행임은 ‘인물성이론’을 바탕으로 『중용』의 ‘천명지위성장’과 『맹자』의 ‘생지위성장’을 이해하였으며, 이는 결국 호론과 낙론에 대한 긍정과 부정으로 이어졌다. 윤행임은 또한 ‘인물성동이의 문제’·‘미발심체의 순선과 유선악의문제’·‘성범동이의 문제’에 있어 낙론을 불교와 양명학적 논리로 결부시켜 비판하는 모습까지 보인다. 이것은 한원진의 낙론비판 논리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18세기 후반 주자학 내부에서 호론으로의 사상정립과 주자학적 체제안정을 위한 불교와 양명학의 비판적 활용의 한 특징적인 면모를 보여준다. 이 같은 사상적 논리의 연장선상에서 윤행임은 ‘화이대분별’의 호론적 사상론에 입각한 철저한 ‘화이관’의 모습을 통해 호론적 주자학풍의 보수성 짙은 조선후기 사상사의 일면을 제시하였던 것이다.

      더보기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This thesis is to redefine the position of Ho-rak debates which was controversial in the existing history of studies about the theory of Suk-Jae Yoon Haeng-Im who was active in the late Joseon Dynasty as his main stage. And at the same time, it is to closely research the correlation between ‘the logic of discrimination’ and ‘the View of China-Barbarians’ shown throughoutYoon Haeng-Im``s thought. He was greatly influenced by the ancestral ‘Daemyeong Euiri’ of ‘View of China-Barbarians’ and Ho Theory (main representative : Han Won-Jin). He remained neutral or stood the logic of Ho Theory to the end without changing his position to Nak Theory. He understood ‘The chapter for call of Heaven’s decree’ of 『The Doctrine of the Mean』 and ‘The chapter of Life is to be seen as nature’ of 『Mencius』 based on ‘the theory that human nature and animal nature are difference’ and it finally continued to the positive and the negative for Ho Theory and Nak Theory. Relating Nak Theory with the logics of Buddhism and The doctrines of Wang Yang-ming, he also showed his criticism on ‘the problems of the Similarity or the difference between Human Nature and Animal Nature’, ‘Not yet concrete phase of mind pure good and ‘Good-Evil’. This is influenced by the logic of criticism about Nak Theory and shows one special aspectof the critical utilization of Buddhism and The doctrines of Wang Yang-ming to establish the idea of Ho Theory in orthodox Neo-Confucianism in the late 18 century as well as tostabilize the system of orthodox Neo-Confucianism. In line with this ideological logic, Yoon Haeng-Im``s suggested one side of ideological history on the late Joseon Dynasty which was strongly conservative through the attitude of ‘the View of China-Barbarians’, strictly predicated on Ho Theory of ‘China-Barbarians big discrimination’.
      번역하기

      This thesis is to redefine the position of Ho-rak debates which was controversial in the existing history of studies about the theory of Suk-Jae Yoon Haeng-Im who was active in the late Joseon Dynasty as his main stage. And at the same time, it is to ...

      This thesis is to redefine the position of Ho-rak debates which was controversial in the existing history of studies about the theory of Suk-Jae Yoon Haeng-Im who was active in the late Joseon Dynasty as his main stage. And at the same time, it is to closely research the correlation between ‘the logic of discrimination’ and ‘the View of China-Barbarians’ shown throughoutYoon Haeng-Im``s thought. He was greatly influenced by the ancestral ‘Daemyeong Euiri’ of ‘View of China-Barbarians’ and Ho Theory (main representative : Han Won-Jin). He remained neutral or stood the logic of Ho Theory to the end without changing his position to Nak Theory. He understood ‘The chapter for call of Heaven’s decree’ of 『The Doctrine of the Mean』 and ‘The chapter of Life is to be seen as nature’ of 『Mencius』 based on ‘the theory that human nature and animal nature are difference’ and it finally continued to the positive and the negative for Ho Theory and Nak Theory. Relating Nak Theory with the logics of Buddhism and The doctrines of Wang Yang-ming, he also showed his criticism on ‘the problems of the Similarity or the difference between Human Nature and Animal Nature’, ‘Not yet concrete phase of mind pure good and ‘Good-Evil’. This is influenced by the logic of criticism about Nak Theory and shows one special aspectof the critical utilization of Buddhism and The doctrines of Wang Yang-ming to establish the idea of Ho Theory in orthodox Neo-Confucianism in the late 18 century as well as tostabilize the system of orthodox Neo-Confucianism. In line with this ideological logic, Yoon Haeng-Im``s suggested one side of ideological history on the late Joseon Dynasty which was strongly conservative through the attitude of ‘the View of China-Barbarians’, strictly predicated on Ho Theory of ‘China-Barbarians big discrimination’.

      더보기

      참고문헌 (Reference)

      1 유봉학, "조선후기 학계와 지식인" 신구문화사 1998

      2 윤승준, "조선후기 지식인의 對淸 인식-湛軒과 燕巖을 중심으로-" 우리한문학회 24 : 345-376, 2011

      3 조성산, "조선후기 낙론계 학풍의 형성과 전개" 지식산업사 2007

      4 김희태, "조선시대 신지도 유배인물과 尹行恁의 薪湖隨筆" 한국향토사연구전국협의회 20 : 2009

      5 권오영, "조선 후기 유림의 사상과 활동" 돌베개 2003

      6 역사학회, "정조와 18세기" 푸른역사 2013

      7 한국사상사연구회, "인성물성론" 한길사 1994

      8 이천승, "이간과 한원진의 심성논변 전개과정과 철학적 함의" 한국사상문화학회 (38) : 265-293, 2007

      9 남윤덕, "윤행임尹行恁의 청대淸代 초기 고증학考證學에 대한 인식과 그 의미" 한국국학진흥원 23 (23): 379-407, 2013

      10 노대환, "윤행임尹行恁(1762~1801)의 정치 활동과 학문 성향" 한국국학진흥원 (19) : 277-312, 2011

      1 유봉학, "조선후기 학계와 지식인" 신구문화사 1998

      2 윤승준, "조선후기 지식인의 對淸 인식-湛軒과 燕巖을 중심으로-" 우리한문학회 24 : 345-376, 2011

      3 조성산, "조선후기 낙론계 학풍의 형성과 전개" 지식산업사 2007

      4 김희태, "조선시대 신지도 유배인물과 尹行恁의 薪湖隨筆" 한국향토사연구전국협의회 20 : 2009

      5 권오영, "조선 후기 유림의 사상과 활동" 돌베개 2003

      6 역사학회, "정조와 18세기" 푸른역사 2013

      7 한국사상사연구회, "인성물성론" 한길사 1994

      8 이천승, "이간과 한원진의 심성논변 전개과정과 철학적 함의" 한국사상문화학회 (38) : 265-293, 2007

      9 남윤덕, "윤행임尹行恁의 청대淸代 초기 고증학考證學에 대한 인식과 그 의미" 한국국학진흥원 23 (23): 379-407, 2013

      10 노대환, "윤행임尹行恁(1762~1801)의 정치 활동과 학문 성향" 한국국학진흥원 (19) : 277-312, 2011

      11 박광용, "영조와 정조의 나라" 푸른역사 1998

      12 김세정, "양명 심학과 퇴계 심학 비교의 새로운 지평" 한국양명학회 (13) : 369-403, 2005

      13 김은숙, "석재 윤행임의 저작과 학문 경향" 계명대학교 2009

      14 조장연, "남당 한원진의 인물성론과 그 정치적 성격" 한국철학사연구회 (17) : 309-329, 2005

      15 尹行恁, "국문번역 대방세가언행록(부록 : 연행일기 명도자탄사)" 成東文化 1993

      16 尹行恁, "韓國文集叢刊 287∼288" 民族文化推進會 2002

      17 正祖, "韓國文集叢刊 262~267" 民族文化推進會 2001

      18 韓元震, "韓國文集叢刊 201~202" 民族文化推進會 1998

      19 崔英成, "韓國儒學思想史Ⅳ-朝鮮後期篇 下-" 아세아문화사 1995

      20 李丙燾, "韓國儒學史" 亞細亞文化社 1987

      21 許謙, "讀四書叢說"

      22 尹行恁, "譯註 方是閒輯" 보고사 2006

      23 林希逸, "莊子口義"

      24 崔英辰, "茶山 人性 物性論의 思想史的 位相-湖洛論爭의 人物性同異論과 관련하여-" 韓國哲學會 2001

      25 尹行恁, "碩齋稿, 韓國文集叢刊 287~288" 民族文化推進會 2002

      26 경기도박물관, "碩齋日錄 譯註本"

      27 경기도박물관, "碩齋日錄 影印本"

      28 남윤덕, "碩齋 尹行恁의 陸王學 비판에 대한 인식형성 배경과 그 목적" 국학연구원 (167) : 133-154, 2014

      29 이현진, "碩齋 尹行恁의 禮學과 喪禮 인식 -『泣血錄』을 중심으로-" 한국사상사학회 34 (34): 183-229, 2010

      30 金允朝, "碩齋 尹行恁 硏究-生涯와 학문 경향을 중심으로-" 韓國漢文敎育學會 9 : 1995

      31 洪大容, "湛軒書_內集"

      32 권정원, "湛軒 洪大容의 學問觀" 동양한문학회 29 (29): 93-116, 2009

      33 문석윤, "湖洛論爭 形成과 展開" 동과서 2006

      34 남윤덕, "正祖代 學術動向을 통해 본 尹行恁의「薪湖隨筆_『中庸』」 解釋의 特徵과 그 의미" 대동문화연구원 (86) : 409-444, 2014

      35 朱熹, "朱文公問集"

      36 朱熹, "朱子語類"

      37 陳埴, "木鍾集"

      38 金成潤, "朝鮮後期 蕩平政治 硏究" (주)지식산업사 1997

      39 朱熹, "晦庵集"

      40 李柬, "巍巖遺稿"

      41 남윤덕, "尹行恁의 「薪湖隨筆_『大學』」 해석을 통해 본 18세기 학문논쟁의 한 국면" 동양한문학회 (36) : 75-100, 2013

      42 朱熹, "孟子集註"

      43 真徳秀, "大學衍義"

      44 朱熹, "大學章句"

      45 尹行恁, "國漢文譯 帶方世家言行錄(附燕行日記 命道自嘆辭)" 敎文社 1986

      46 陸隴其, "四書講義困勉録"

      47 최영진, "南塘/巍巖 未發論辨의 再檢討 ― 退溪/高峯의 四端七情論爭과 對比하여 ―" 한국동양철학회 (29) : 49-91, 2008

      48 김태년, "南塘 韓元震의 陽明學 批判" 한국사상사학회 (22) : 247-276, 2004

      49 홍정근, "人物性同異論爭의 요인" 한국사상사학회 18 : 2002

      50 胡廣, "中庸章句大全"

      51 朱熹, "中庸章句"

      52 胡廣, "中庸或問"

      53 이종일, "18 19世紀의 庶孼疏通運動에 대하여" 한국사연구회 58 : 1987

      더보기

      분석정보

      View

      상세정보조회

      0

      Usage

      원문다운로드

      0

      대출신청

      0

      복사신청

      0

      EDDS신청

      0

      동일 주제 내 활용도 TOP

      더보기

      주제

      연도별 연구동향

      연도별 활용동향

      연관논문

      연구자 네트워크맵

      공동연구자 (7)

      유사연구자 (20) 활용도상위20명

      인용정보 인용지수 설명보기

      학술지 이력

      학술지 이력
      연월일 이력구분 이력상세 등재구분
      2026 평가예정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2020-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KCI등재
      2017-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KCI등재
      2013-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0-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7-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2006-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05-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2차) KCI등재후보
      2004-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02-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KCI등재후보
      더보기

      학술지 인용정보

      학술지 인용정보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0.78 0.78 0.82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78 0.82 1.924 0.08
      더보기

      이 자료와 함께 이용한 RISS 자료

      나만을 위한 추천자료

      해외이동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