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 주목하는 채만식의 소설로는 1930년 초반 「산동이」이와 함께 1930년대 후반 사회비판 소설들의 이면에 놓여있는 채만식의‘낭만적 죽음’이 드러난 소설들이다. 단편소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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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Korean
한국연구재단(NR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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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 주목하는 채만식의 소설로는 1930년 초반 「산동이」이와 함께 1930년대 후반 사회비판 소설들의 이면에 놓여있는 채만식의‘낭만적 죽음’이 드러난 소설들이다. 단편소설은 「...
본 연구에서 주목하는 채만식의 소설로는 1930년 초반 「산동이」이와 함께 1930년대 후반 사회비판 소설들의 이면에 놓여있는 채만식의‘낭만적 죽음’이 드러난 소설들이다. 단편소설은 「얼어죽은 모나리자」, 「생명」, 「두 순정」, 「쑥국새」등이며, 장편소설로는 『금의 정열』(《매일신보》1939.6.19.-11.19)이 그것이다. 이 소설들의 대부분은 등장인물의 죽음으로 소설이 끝을 맺는다. 따라서 본고에서 살펴보고자 하는 것은 ‘사랑’이 어떻게‘죽음’에 이르는가를 살펴 볼 것이다. 또한 친일의 간접적 계기로 작용하고 있다고 보이는 「패배자의 무덤」과 「냉동어」를 살펴보고자 한다. 이를 통해 작가 채만식이 드러내고자 하는 세계관 혹은 이념을 살펴보고자 한다. 연구의 구체적 방향은 첫째, 채만식 소설에 나타난 죽음의 양상을 살필 것이다. 둘째, 낭만적 죽음의 소설군에 나타난 이상주의를 살필 것이다. 마지막으로 사회비판 소설군과 낭만적 죽음의 소설군의 관계양상을 다룰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