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국악진흥법」(2024.07.26.시행)과 2022 개정 음악과 교육과정의 단계적 적용이라는 정책적 전환기에 신설된 학교 방문형 국악교육 사업인 국립부산국악원 〈찾아가는 교실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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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 부산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2026
학위논문(석사) -- 부산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 국악교육 , 2026. 8
2026
한국어
부산
; 26 cm
지도교수: 정은경
I804:21015-200001011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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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국악진흥법」(2024.07.26.시행)과 2022 개정 음악과 교육과정의 단계적 적용이라는 정책적 전환기에 신설된 학교 방문형 국악교육 사업인 국립부산국악원 〈찾아가는 교실 음악회〉를 대상으로 그 운영 양상과 교육과정 연계성을 분석하여 본 사업의 교육적 의미를 밝히고 향후 활성화를 위한 시사점을 도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관련 법령·정책 자료, 국립부산국악원 〈찾아가는 교실 음악회〉의 2024~2025년 운영 자료(계획안, 결과보고 등), 2025년 사업 에 참여한 6개 연주단체의 수업계획서와 수업 영상 자료 등 본 연구자가 수집한 자료를 토대로 사례 연구의 방법을 적용하였다.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사업이 자리한 정책 환경은 「국악진흥법」 및 제1차 국악진흥기본계획(2025~2029),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 문화예술교육 종합계획(2023~2027), 교육부 2025·2026년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시행계획, 2022 개정 음악과 교육과정의 단계적 적용이라는 네 흐름으로 정리되었다. 2026년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시행계획의 본문에 ‘국립부산국악원’이 직접 명시되었다는 사실은 국립부산국악원이 학교 국악교육을 지원하는 공공 전문기관으로 정책 문서상 가시화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둘째, 〈찾아가는 교실 음악회〉의 2025년에 활동한 6개 연주단체 수업은 ‘도입(국악기 및 제재곡 소개)–전개(실연 감상, 체험 활동)–정리(퀴즈 및 소감 나누기)’ 의 공통 구조를 공유하면서도, 단일 제재곡 중심형, 단일 악기 심화형, 주제 통합형, 단계 통합형, 장르 통합형의 다섯 유형으로 분화되어 단체의 예술적 자율성과 교육적 해석에 따라 다르게 구현되는 개방적 교육 사업의 성격을 보여주었다.
셋째, 2022 개정 음악과 교육과정과의 연계성 분석에서 본 사업은 ① 교과서에 활용도가 높은 제재곡 선택, ② 2022 개정 [4음02-05]과 [6음02-05]에 정렬되는 성취기준 연계, ③ 감상 영역에 비중을 둔 가창·장단 결합형 활동 분포, ④ 정규 음악 교과 수업을 보완하면서 감상과 실음 경험을 상대적으로 강화하는 교육적 위치를 보여주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넷째, 본 사업의 운영 구조에서는 다섯 가지 한계와 쟁점이 도출되었다. 이는, 1·2학년 학년 발달 단계 적합성, 1차시 40분 단발 수업의 구조적 한계, 단체별 수업 편차, 평가·환류 체계의 한계, 정규 수업과의 역할 구분 및 연계의 문제이다. 이에 대응하여 본 연구는 국악교육적 측면, 정책적 측면, 운영·실천적 측면의 세 측면에서 아홉 가지 활성화 방안을 제언하였다.
결론적으로 〈찾아가는 교실 음악회〉는 「국악진흥법」 시행 이후의 학교 단위 구현 사례, 시·도교육청–국립국악원 협력 모델의 사례, 공연·체험 결합형 사업 형태의 정책적 가시화 사례로 자리매김되며 2022 개정 음악과 교육과정 성취기준 [4음02-05]의 구체적 구현 사례이자 국악 향유자 기반 확대를 위한 진입점으로 기능하고 있다. 다만 본 사업이 정책 의도를 완전히 구현하기 위해서는 학년 발달 단계 맞춤 설계, 공통 수업 설계 기준의 정비, 평가·환류 체계의 다층화, 정규 수업과의 사전·사후 연계 자료 구축이 필요하며, 이는 본 사업의 활성화가 단일 주체의 단일 조치가 아니라 정책 주관 부처, 시·도 교육청, 공공예술기관, 국악연주 단체, 학교가 함께 단계적으로 추진해야 하는 협업 과제임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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