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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훈민정음 체계의 확장성과 개방성 = The Expansibility and Openness of Hunminjeonge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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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This study examines the expansibility and openness of Hunminjeongeum. Hunminjeongeum has generally been known as the writing system which contains 28 characters, but those 28 characters were merely the letters specialized for transcribing in the Korean language at the time of its foundation. To record foreign languages, more letters than the original set of characters were needed. This study reviews the literature and examines alphabets other than 28 characters to identify “The expansibility principles of Hunminjeongeum.” The principles include 1) the same consonants can be written laterally attached; 2) the additional consonant can be attached under the focal character; 3) the length of characters can be adjusted to distinguish one phoneme from another; 4) a side dot can be added for suprasegmental factors. The principles allow the transformation of Hunminjeongeum, which was originally created to write the Korean language. We understand this modification as the expansibility of Hunminjeongeum.
      Such a transformation method was also applied to the transcription of syllable units. The writing system of Hunminjeongeum itself with a syllable block, which contains several phonemes within, can be regarded as one of the expansibility principles. However, specific aspects vary between languages by whose syllable structures. This study focuses on how foreign languages were written with Hunminjeongeum. We review foreign language learning materials used in the Chosun (Joseon) dynasty era, especially for the Chinese, the Mongolian, the Manchu, and the Japanese language. Through the review, we could confirm 1) the combinations of phonemes specialized for the specific language and 2) the syllable structures different from the Korean transcription. We understand these features as the openness of Hunminjeongeum.
      The principles found in this study is still valid, even though the expansibility through the transformation and combination of phonemes and the openness to various syllable structures of Hunminjeongeum have a limitation that the users of the foreign language learning materials were mostly Korean 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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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is study examines the expansibility and openness of Hunminjeongeum. Hunminjeongeum has generally been known as the writing system which contains 28 characters, but those 28 characters were merely the letters specialized for transcribing in the Korea...

      This study examines the expansibility and openness of Hunminjeongeum. Hunminjeongeum has generally been known as the writing system which contains 28 characters, but those 28 characters were merely the letters specialized for transcribing in the Korean language at the time of its foundation. To record foreign languages, more letters than the original set of characters were needed. This study reviews the literature and examines alphabets other than 28 characters to identify “The expansibility principles of Hunminjeongeum.” The principles include 1) the same consonants can be written laterally attached; 2) the additional consonant can be attached under the focal character; 3) the length of characters can be adjusted to distinguish one phoneme from another; 4) a side dot can be added for suprasegmental factors. The principles allow the transformation of Hunminjeongeum, which was originally created to write the Korean language. We understand this modification as the expansibility of Hunminjeongeum.
      Such a transformation method was also applied to the transcription of syllable units. The writing system of Hunminjeongeum itself with a syllable block, which contains several phonemes within, can be regarded as one of the expansibility principles. However, specific aspects vary between languages by whose syllable structures. This study focuses on how foreign languages were written with Hunminjeongeum. We review foreign language learning materials used in the Chosun (Joseon) dynasty era, especially for the Chinese, the Mongolian, the Manchu, and the Japanese language. Through the review, we could confirm 1) the combinations of phonemes specialized for the specific language and 2) the syllable structures different from the Korean transcription. We understand these features as the openness of Hunminjeongeum.
      The principles found in this study is still valid, even though the expansibility through the transformation and combination of phonemes and the openness to various syllable structures of Hunminjeongeum have a limitation that the users of the foreign language learning materials were mostly Korean 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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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본고는 훈민정음이 가지고 있는 확장성과 개방성을 확인하여 보려는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일반적으로 창제 당시의 훈민정음은 28자로 알고 있으나, 그들 28자는 당시의 한국어를 표기하는 데에 특화된 문자체계였다. 외국어를 훈민정음으로 표기하기 위해서는 또 다른 문자들이 필요하였던 것이다. 그들의 정체를 정리하기 위하여, 본고에서는 먼저 문헌자료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는 28자 이외의 문자들을 살펴, 그들을 ‘훈민정음의 확장 원리’로 정리하여 보았다. 병서자와 같이 동일 문자를 나란히 반복하여 적는다든지, 순경음자와 같이 유사한 소리를 나타내기 위하여 해당 글자의 아래에 해당 소리의 성격을 반영하는 부호를 덧붙인다든지, 치두음자와 정치음자와 같이 한국어 음소와 비교하여 볼 때, 하나의 음소가 둘 이상의 다른 음소와 대비될 경우에는 바탕이 되는 문자의 획에 길이 변화를 준다든지, 방점표기와 같이 초분절적인 요소의 반영을 위한 표기로 음절자의 왼쪽에 초분절요소의 체계를 감안하여 점을 찍는 것과 같은 방식들이 그것이다. 한국어 표기를 위하여 마련되었던 훈민정음에 일정한 변형을 꾀한 것이다. 우리는 그를 훈민정음이 가지고 있는 확장성으로 이해하였다.
      그와 같은 변형 방식은 음절 단위의 표기에도 적용되었다. 각각의 음소 문자들을 모아쓰기로 한 음절 단위의 표기 방식 자체도 표기의 확장 원리에 포함이 될 수 있을 것이나, 그들의 구체적인 양상은 음절 구조를 달리하는 언어들 사이에서 차이를 보이고 있었다. 본고에서는 조선시대에 외국어 학습을 위하여 사용되었던 자료들을 대상으로 외국어 표기 양상에 주목하였다. 본고에서 대상으로 삼았던 외국어 자료는 중국어, 몽골어, 만주어 그리고 일본어 학습서들이었다. 그들을 통하여 해당 언어에 특화된 음소문자의 결합 양상과 한국어의 음절 표기와는 다른 구조를 보이는 경우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우리는 그를 훈민정음이 가지고 있는 개방성으로 이해하였다.
      우리가 살핀 음소글자의 변형과 결합을 통한 확장성과 다양한 음절 구조에 대하여 열려있는 집합을 의미하는 개방성이 가지고 있는 한계 즉 외국어 학습서의 이용자들도 한국인이었다는 문제에도 불구하고, 앞서 살핀 개방성과 확장성이 가지고 있는 원리 자체는 여전히 유효한 것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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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고는 훈민정음이 가지고 있는 확장성과 개방성을 확인하여 보려는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일반적으로 창제 당시의 훈민정음은 28자로 알고 있으나, 그들 28자는 당시의 한국어를 표기하는 ...

      본고는 훈민정음이 가지고 있는 확장성과 개방성을 확인하여 보려는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일반적으로 창제 당시의 훈민정음은 28자로 알고 있으나, 그들 28자는 당시의 한국어를 표기하는 데에 특화된 문자체계였다. 외국어를 훈민정음으로 표기하기 위해서는 또 다른 문자들이 필요하였던 것이다. 그들의 정체를 정리하기 위하여, 본고에서는 먼저 문헌자료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는 28자 이외의 문자들을 살펴, 그들을 ‘훈민정음의 확장 원리’로 정리하여 보았다. 병서자와 같이 동일 문자를 나란히 반복하여 적는다든지, 순경음자와 같이 유사한 소리를 나타내기 위하여 해당 글자의 아래에 해당 소리의 성격을 반영하는 부호를 덧붙인다든지, 치두음자와 정치음자와 같이 한국어 음소와 비교하여 볼 때, 하나의 음소가 둘 이상의 다른 음소와 대비될 경우에는 바탕이 되는 문자의 획에 길이 변화를 준다든지, 방점표기와 같이 초분절적인 요소의 반영을 위한 표기로 음절자의 왼쪽에 초분절요소의 체계를 감안하여 점을 찍는 것과 같은 방식들이 그것이다. 한국어 표기를 위하여 마련되었던 훈민정음에 일정한 변형을 꾀한 것이다. 우리는 그를 훈민정음이 가지고 있는 확장성으로 이해하였다.
      그와 같은 변형 방식은 음절 단위의 표기에도 적용되었다. 각각의 음소 문자들을 모아쓰기로 한 음절 단위의 표기 방식 자체도 표기의 확장 원리에 포함이 될 수 있을 것이나, 그들의 구체적인 양상은 음절 구조를 달리하는 언어들 사이에서 차이를 보이고 있었다. 본고에서는 조선시대에 외국어 학습을 위하여 사용되었던 자료들을 대상으로 외국어 표기 양상에 주목하였다. 본고에서 대상으로 삼았던 외국어 자료는 중국어, 몽골어, 만주어 그리고 일본어 학습서들이었다. 그들을 통하여 해당 언어에 특화된 음소문자의 결합 양상과 한국어의 음절 표기와는 다른 구조를 보이는 경우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우리는 그를 훈민정음이 가지고 있는 개방성으로 이해하였다.
      우리가 살핀 음소글자의 변형과 결합을 통한 확장성과 다양한 음절 구조에 대하여 열려있는 집합을 의미하는 개방성이 가지고 있는 한계 즉 외국어 학습서의 이용자들도 한국인이었다는 문제에도 불구하고, 앞서 살핀 개방성과 확장성이 가지고 있는 원리 자체는 여전히 유효한 것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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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정제문, "「蒙語類解」의 몽골어에 대한 연구" 서울대학교 1990

      2 宋基中, "歷史言語學" 전예원 337-388, 1985

      3 김방한, "한국의 몽고어 자료에 대하여" 3 : 125-146, 1967

      4 김영배, "표기법" 동악어문학회 33 : 419-435, 1998

      5 張皓得, "중국어 한글 표기법의 원칙과 한계" 중국어문논역학회 11 : 11-262, 2003

      6 성백인, "역학서에 나타난 훈민정음 사용-사역원 청학서의 만주어 한글 표기에 대하여" 5 : 21-63, 1984

      7 한재영, "송철의 교수 퇴임기념 국어학논총" 태학사 547-572, 2018

      8 이희승, "보정 한글맞춤법 강의" 신구문화사 2017

      9 김방한, "몽학삼서소재 몽고어에 대하여" 서울대 문리대 11 (11): 20-23, 1963

      10 김정수, "노걸대의 한글 전사법과 그 혼란에 대해서" 서울대학교 1973

      1 정제문, "「蒙語類解」의 몽골어에 대한 연구" 서울대학교 1990

      2 宋基中, "歷史言語學" 전예원 337-388, 1985

      3 김방한, "한국의 몽고어 자료에 대하여" 3 : 125-146, 1967

      4 김영배, "표기법" 동악어문학회 33 : 419-435, 1998

      5 張皓得, "중국어 한글 표기법의 원칙과 한계" 중국어문논역학회 11 : 11-262, 2003

      6 성백인, "역학서에 나타난 훈민정음 사용-사역원 청학서의 만주어 한글 표기에 대하여" 5 : 21-63, 1984

      7 한재영, "송철의 교수 퇴임기념 국어학논총" 태학사 547-572, 2018

      8 이희승, "보정 한글맞춤법 강의" 신구문화사 2017

      9 김방한, "몽학삼서소재 몽고어에 대하여" 서울대 문리대 11 (11): 20-23, 1963

      10 김정수, "노걸대의 한글 전사법과 그 혼란에 대해서" 서울대학교 1973

      11 宋基中, "蒙語類解‧捷解蒙語" 서울대학교 奎章閣韓國學硏究院 1-43, 2006

      12 심영환, "蒙學三書 몽골어의 한글 轉寫 연구" 역사실학회 (54) : 146-189, 2014

      13 심영환, "淸學四書 滿洲語의 한글 轉寫 연구" 역사실학회 (60) : 187-226, 2016

      14 한재영, "姜信沆敎授 回甲紀念 國語學論文集" 태학사 241-262, 1990

      15 차익종, "『蒙語老乞大 』의 漢字表記語와 그 表音 양상" 인문학연구소 10 (10): 155-172, 2009

      16 성희경, "『日語類解』의 일본어 표기와 음운에 대하여" 동북아시아문화학회 1 (1): 61-76, 2010

      17 오민석, "『同文類解』 滿洲語 한글 表記의 轉字的 性格에 대하여" 한국어문교육연구회 45 (45): 113-149, 2017

      18 김유범, "『同文類解』의 滿洲語 한글 표기 체계에 대하여" 민족문화연구원 (58) : 553-578, 2013

      19 이현희, "‘훈민정음’의 한 이해" 역락 2014

      20 이정일, "‘번역박통사(상)’에 나타난 중국어 표기법의 역사적 이해" 동악어문학회 40 : 29-50, 2003

      21 한지형, "‘고려인’을 위한 문자교본(Азбука для корейцев)』(1902)의 표기법 연구" 3-19, 2017

      22 정우영, "‘고등학교 국어(상‧하)’에 실린 국어학 관련 기술물의 검토" 동국대 사범대 국어교육과 10‧11 : 19-41, 1999

      23 고동호, "Aspects of Writing Manchu in Hangeul in Joseon Dynasty" 4 : 69-92,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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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9-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7-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4-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2003-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02-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1998-07-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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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0.79 0.79 0.75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72 0.72 1.376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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