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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ircularity in Ulysses: Juxtaposition of Opposites, Ellipsis, Mysteries and Riddles, and Circular Structure = Circularity in Ulysses: Juxtaposition of Opposites, Ellipsis, Mysteries and Riddles, and Circular Struc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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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율리시즈』(Ulysses)는 확정적 의미가 부재하는 의미가 모호한, 다양한 해석이 가능한 텍스트이다. 『율리시즈』에는 모든 것이 열려있으며 서로 엉성하게 연결되어있다. 아무런 메시지도 주지 않으며 어떤 확정적인 구조나 형태도 없다. 그 무엇이 있다면 우리에게 어떻게 글이 쓰여져야 하는가를 말해주는 서술전략이 있을 뿐이다. 본 논문에서는 어떻게 조이스가 서술기법을 통해 인생이란 모호한 것, 불확실한 것이라는 그의 불확정성을 『율리시즈』에 반영하며 도한 이는 중심이나 근원의 부재, 차연, 의미가 나타났다가는 순식간에 사라져 자취만 남는다는 자끄 데리다의 해체주의의 중심사상과 어떻게 일치하는가를 밝힌다. 조이스가 사용한 순환기법-반대요소들의 양립, 침묵과 생략의 기법, 그리고 순환구조-을 중점적으로 조사하며 이는 어떻게 그의 텍스트를 모호하게 만들어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게 만들며 독자로 하여금 『율리시즈』를 한 번 읽어서는 안되고 되돌아와 여러 번 일게 만드는지 밝힌다. 따라서 해석상 많은 부분이 독자에게 달려있으므로 『율리시즈』를 읽는 동안 데리다가 말한대로 글읽기는 글쓰기가 된다. 제1장에서는 형이상학적 이분법적 체계를 전복하여 조이스가 어떻게 반대요소들을 나란히 양립시켜『율리시즈』에서 주제, 인물, 내러티브, 문체 등에 전략적으로 새겨 넣에 텍스트를 이해하기 어렵게 만들어 독자를 더욱 텍스트에 매이게 하는지를 연구한다. 제2장에서는 더 나아가 조이스는 어떻게 그의 텍스트에 생략, 미스터리, 수수께끼 등을 전략적으로 새겨넣어 독자와 텍스트 사이에 틈을 만들어내고 이 틈새들이 궁금증을 자아내어 독자로 하여금 이미 읽은 문구를 읽고 또 읽게 만드는지를 밝힌다. 제3장에서는 어떻게 『율리시즈』가 반대요소들의 양극사이에서 추처럼 왔다갔다하며 마치 베틀에서 옷감을 짜듯 짰다 풀었다하며 하나의 텍스트로 짜여져 독자에게 의미의 전달을 지연시키는지, 또한 어떻게 구조상으로도 텍스트의 처음으로 돌아오게 하는 순환구조를 가져서 전통적인 글쓰기에서 나타나는 시작과 중간 끝을 해체하여 시작과 끝이 맞물려 있으며 데리다가 주장하는 book이 아닌 text의 형태를 만드는 가를 논증한다. 순환기법으로 인해 난해해진 끝이 열려있는『율리시즈』를 독자는 샅샅이 주의깊게, 자세하게 읽어야하며 읽으면 읽을수록 더 많은 것을 발견하게 된다. 조이스의 글을 읽는데 있어서 데리다가 말한 대로 독자는 끝없는 분석을 하게 되며 글읽기는 글쓰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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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율리시즈』(Ulysses)는 확정적 의미가 부재하는 의미가 모호한, 다양한 해석이 가능한 텍스트이다. 『율리시즈』에는 모든 것이 열려있으며 서로 엉성하게 연결되어있다. 아무런 메시지도 ...

      『율리시즈』(Ulysses)는 확정적 의미가 부재하는 의미가 모호한, 다양한 해석이 가능한 텍스트이다. 『율리시즈』에는 모든 것이 열려있으며 서로 엉성하게 연결되어있다. 아무런 메시지도 주지 않으며 어떤 확정적인 구조나 형태도 없다. 그 무엇이 있다면 우리에게 어떻게 글이 쓰여져야 하는가를 말해주는 서술전략이 있을 뿐이다. 본 논문에서는 어떻게 조이스가 서술기법을 통해 인생이란 모호한 것, 불확실한 것이라는 그의 불확정성을 『율리시즈』에 반영하며 도한 이는 중심이나 근원의 부재, 차연, 의미가 나타났다가는 순식간에 사라져 자취만 남는다는 자끄 데리다의 해체주의의 중심사상과 어떻게 일치하는가를 밝힌다. 조이스가 사용한 순환기법-반대요소들의 양립, 침묵과 생략의 기법, 그리고 순환구조-을 중점적으로 조사하며 이는 어떻게 그의 텍스트를 모호하게 만들어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게 만들며 독자로 하여금 『율리시즈』를 한 번 읽어서는 안되고 되돌아와 여러 번 일게 만드는지 밝힌다. 따라서 해석상 많은 부분이 독자에게 달려있으므로 『율리시즈』를 읽는 동안 데리다가 말한대로 글읽기는 글쓰기가 된다. 제1장에서는 형이상학적 이분법적 체계를 전복하여 조이스가 어떻게 반대요소들을 나란히 양립시켜『율리시즈』에서 주제, 인물, 내러티브, 문체 등에 전략적으로 새겨 넣에 텍스트를 이해하기 어렵게 만들어 독자를 더욱 텍스트에 매이게 하는지를 연구한다. 제2장에서는 더 나아가 조이스는 어떻게 그의 텍스트에 생략, 미스터리, 수수께끼 등을 전략적으로 새겨넣어 독자와 텍스트 사이에 틈을 만들어내고 이 틈새들이 궁금증을 자아내어 독자로 하여금 이미 읽은 문구를 읽고 또 읽게 만드는지를 밝힌다. 제3장에서는 어떻게 『율리시즈』가 반대요소들의 양극사이에서 추처럼 왔다갔다하며 마치 베틀에서 옷감을 짜듯 짰다 풀었다하며 하나의 텍스트로 짜여져 독자에게 의미의 전달을 지연시키는지, 또한 어떻게 구조상으로도 텍스트의 처음으로 돌아오게 하는 순환구조를 가져서 전통적인 글쓰기에서 나타나는 시작과 중간 끝을 해체하여 시작과 끝이 맞물려 있으며 데리다가 주장하는 book이 아닌 text의 형태를 만드는 가를 논증한다. 순환기법으로 인해 난해해진 끝이 열려있는『율리시즈』를 독자는 샅샅이 주의깊게, 자세하게 읽어야하며 읽으면 읽을수록 더 많은 것을 발견하게 된다. 조이스의 글을 읽는데 있어서 데리다가 말한 대로 독자는 끝없는 분석을 하게 되며 글읽기는 글쓰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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