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인간주체)의 파편화 현상은 포스트모더니즘 문화의 주된 현상들 중의 하나이다. 프레드릭 제임슨(제머슨)은 이것을 다국적 자본주의의 “문화적 논리”라고 말한 바 있다. 즉 개인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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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ng, Hyung-Chul (Professor of English)
1998
English
040.000
학술저널
135-148(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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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로드개인(인간주체)의 파편화 현상은 포스트모더니즘 문화의 주된 현상들 중의 하나이다. 프레드릭 제임슨(제머슨)은 이것을 다국적 자본주의의 “문화적 논리”라고 말한 바 있다. 즉 개인의 ...
개인(인간주체)의 파편화 현상은 포스트모더니즘 문화의 주된 현상들 중의 하나이다. 프레드릭 제임슨(제머슨)은 이것을 다국적 자본주의의 “문화적 논리”라고 말한 바 있다. 즉 개인의 파편화는 정보폭발과 세계화 시대에 요청되는, 아이덴티티의 분산을 위해 필요한 과정일 수 있다. 이것은 들뢰즈/가타리의 개념인 분열증적 주체(schizo-subject) 혹은 유목민적 주체(nomadic subject)가 억압적인 사회적 위계질서와 일상생활에서의 미시적 파시즘에 대한 저항의 힘이 될 수 있는 거과 연관된다. 그러나 이 파편화된 개인이 사회적 체험의 다양한 영역들 속에서 결국 분산되고 증발해 버린다면 유토피안 비젼과 진정성의 이상을 추구하는 인간의 가능성은 어디서 찾을 수 있는가? 이와 같은 물음에 대한 대답을 문학을 포함하는 넓은 뜻에서의 문화연구의 맥락에서 찾을 필요가 있다.
이 논문에서는 포스트모더니즘 혹은 포스트구조주의의 반(反)본질주의의 특성에 대해 살펴보기 위한 한 방편으로 스탠리 피쉬의 전문주의(professionalism) 혹은 제도주의에 대해 조사했다. 또한 피쉬의 견해와 대조적이라고 할 수 있는 마사 누스봄의 본질주의적 관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피쉬의 전문주의 혹은 제도주의는 결국 일종의 상대주의 혹은 다원주의에 귀결되는 것으로서 비록 그의 반본질주의가 근본적으로는 계몽주의 프로젝트(모터니티)에 대한 비판이긴 하지만 억압적인 사회구조 그 자체를 영속시키는 데에 기여하게 되는 면이 있음을 지적했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본질주의의 페단과 다원주의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비판적 힘으로서 진정성의 이상의 회복이 필요함을 주장했다.
교재분석기준에 따른 독일어 교재 'Sprachkurs Deutesch'의 분석
Die Tendenz und Untersuychung zur Negation im heutigen Deutsch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