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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후기 대구부 同姓마을의 형성시기에 대한 검토 = 『경상도대구부호적대장』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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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2088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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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이 글은『慶尙道大丘府戶籍大帳』의 기록을 토대로 同姓마을이 형성되는 시기와 그 과정에 주목한 연구이다. 同姓마을의 형성시기와 과정에 대한 분석 작업은 性理學的이념에 입각한 父系的친족질서가 조선사회에 확산되는 시점 및 그 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 단서가 된다는 점에서 매우 주요한 문제이다. 이러한 이유로 경상도 대구부 지역의 동성마을 형성시기와 그 과정에 대한 분석 작업을 진행하였고,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지역 내 同姓同本집단의 거주가 시간이 경과될수록 동성마을로 집중되는 양상이 나타났다. 둘째, 지속적인 集居를 통해 동성마을을 형성하였던 姓貫이 있었던 것에 비해 집거를 지속적으로 유지하지 못하고 마을에서 사라지는 성관들도 발견된다. 셋째, 한 마을에 2개 이상의 성관이 공존하면서 동성마을을 형성한 사례도 확인할 수 있다. 넷째, 20세기 전반 무렵 대구지역에 분포했던 동성마을 중 적지 않은 수가 19세기 후반 내지 20세기에 형성된 것이었고, 그 이전인 18세기 후반 또는 19세기에 형성되었던 동성마을은 대부분 양반마을이었으나 일부 평민 동성마을도 형성되기 시작했음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이상의 사실을 종합해 볼 때, 대구부의 동성마을은 주로 18세기 후반~19세기 중반에 본격적으로 형성되기 시작했으며, 19세기 후반 내지 20세기에 형성된 마을도 적지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일부 평민 동성마을도 형성되기 시작했다는 점은 상당히 흥미로운 사실이다. 왜냐하면 동성마을이 조선후기 부계적 친족질서의 최종적 귀결점이라는 일반적 이해에 비추어 볼 때, 대구부의 사례는 우리 사회에 성리학에 입각한 가부장적 부계질서가 뿌리내린 시점이 지역에 따라서는 일반적 이해보다 더 늦었을 가능성을 시사해 준다. 대구부 지역의 경우에는 동성마을이 급증하고, 평민층도 동성마을을 형성했던 19세기 후반 내지 20세기 전반기에도 여전히 부계적 친족질서가 강화되고 있었던 것으로 여겨진다. 근대에 들어와서도 조선후기적 가치인 가부장적 친족질서가 약화되지 않고 오히려 강화되는 양상이 나타났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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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慶尙道大丘府戶籍大帳』의 기록을 토대로 同姓마을이 형성되는 시기와 그 과정에 주목한 연구이다. 同姓마을의 형성시기와 과정에 대한 분석 작업은 性理學的이념에 입각한 父系...

    이 글은『慶尙道大丘府戶籍大帳』의 기록을 토대로 同姓마을이 형성되는 시기와 그 과정에 주목한 연구이다. 同姓마을의 형성시기와 과정에 대한 분석 작업은 性理學的이념에 입각한 父系的친족질서가 조선사회에 확산되는 시점 및 그 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 단서가 된다는 점에서 매우 주요한 문제이다. 이러한 이유로 경상도 대구부 지역의 동성마을 형성시기와 그 과정에 대한 분석 작업을 진행하였고,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지역 내 同姓同本집단의 거주가 시간이 경과될수록 동성마을로 집중되는 양상이 나타났다. 둘째, 지속적인 集居를 통해 동성마을을 형성하였던 姓貫이 있었던 것에 비해 집거를 지속적으로 유지하지 못하고 마을에서 사라지는 성관들도 발견된다. 셋째, 한 마을에 2개 이상의 성관이 공존하면서 동성마을을 형성한 사례도 확인할 수 있다. 넷째, 20세기 전반 무렵 대구지역에 분포했던 동성마을 중 적지 않은 수가 19세기 후반 내지 20세기에 형성된 것이었고, 그 이전인 18세기 후반 또는 19세기에 형성되었던 동성마을은 대부분 양반마을이었으나 일부 평민 동성마을도 형성되기 시작했음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이상의 사실을 종합해 볼 때, 대구부의 동성마을은 주로 18세기 후반~19세기 중반에 본격적으로 형성되기 시작했으며, 19세기 후반 내지 20세기에 형성된 마을도 적지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일부 평민 동성마을도 형성되기 시작했다는 점은 상당히 흥미로운 사실이다. 왜냐하면 동성마을이 조선후기 부계적 친족질서의 최종적 귀결점이라는 일반적 이해에 비추어 볼 때, 대구부의 사례는 우리 사회에 성리학에 입각한 가부장적 부계질서가 뿌리내린 시점이 지역에 따라서는 일반적 이해보다 더 늦었을 가능성을 시사해 준다. 대구부 지역의 경우에는 동성마을이 급증하고, 평민층도 동성마을을 형성했던 19세기 후반 내지 20세기 전반기에도 여전히 부계적 친족질서가 강화되고 있었던 것으로 여겨진다. 근대에 들어와서도 조선후기적 가치인 가부장적 친족질서가 약화되지 않고 오히려 강화되는 양상이 나타났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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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An analysis on the time and process of formation of clan villages is very meaningful in that it is a clue to identifying the time and process of spread of patrilineal kindred order based on Neo-Confucianism in Joseon society. In this sense, this study conducted an analysis on the time and process of formation of clan villages in Daegu prefecture, Gyeongsang Province.
    The analysis result shows that a lot of clan villages in Daegu prefecture were formed from the late 18th to the mid-19th century and that not a few clan villages were formed from the late 19th to the 20th century. It is very interesting that commoners’ clan villages also began to be formed. In the light of general understanding that a clan village is the ultimate endpoint of patrilineal kindred order in the late Joseon period, this case of Daegu prefecture suggests that patrilineal order based on Neo-Confucianism is likely to have been rooted in the overall society later than generally understood. It seems that, in Daegu prefecture, the late 19th to the early 20th century when clan villages increased rapidly and also commoners began to form clan villages was a time when patrilineal kindred order was most strengthen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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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 analysis on the time and process of formation of clan villages is very meaningful in that it is a clue to identifying the time and process of spread of patrilineal kindred order based on Neo-Confucianism in Joseon society. In this sense, this study...

    An analysis on the time and process of formation of clan villages is very meaningful in that it is a clue to identifying the time and process of spread of patrilineal kindred order based on Neo-Confucianism in Joseon society. In this sense, this study conducted an analysis on the time and process of formation of clan villages in Daegu prefecture, Gyeongsang Province.
    The analysis result shows that a lot of clan villages in Daegu prefecture were formed from the late 18th to the mid-19th century and that not a few clan villages were formed from the late 19th to the 20th century. It is very interesting that commoners’ clan villages also began to be formed. In the light of general understanding that a clan village is the ultimate endpoint of patrilineal kindred order in the late Joseon period, this case of Daegu prefecture suggests that patrilineal order based on Neo-Confucianism is likely to have been rooted in the overall society later than generally understood. It seems that, in Daegu prefecture, the late 19th to the early 20th century when clan villages increased rapidly and also commoners began to form clan villages was a time when patrilineal kindred order was most strengthen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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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Table of Contents)

    • 요약
    • 머리말
    • Ⅰ. 20세기 대구부 同姓마을의 분포현황
    • Ⅱ. 대구부 同姓마을 형성시기의 추이
    • Ⅲ. 同姓마을 형성과정에서 나타난 특징
    • 요약
    • 머리말
    • Ⅰ. 20세기 대구부 同姓마을의 분포현황
    • Ⅱ. 대구부 同姓마을 형성시기의 추이
    • Ⅲ. 同姓마을 형성과정에서 나타난 특징
    • 맺음말
    • 참고문헌
    •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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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이수건, "良洞의 역사적 고찰" 영남대 민족문화연구소 1990

    2 김경란, "조선후기『단성현호적대장』의 여성파악실태 연구" 고려대학교 대학원 2003

    3 권내현, "조선후기 호적과 족보를 통한 동성촌락의 복원" 대동문화연구원 (47) : 1-33, 2004

    4 권내현, "조선후기 평민 동성촌락의 성장" 민족문화연구원 (52) : 1-34, 2010

    5 정진영, "조선시대향촌사회사" 한길사 1998

    6 이해준, "조선시기 촌락사회사" 민족문화사 1996

    7 호적대장 연구팀, "단성 호적대장 연구" 성균관대학교 대동문화연구원 2003

    8 오영교, "강원의 동족마을" 집문당 2004

    9 善生永助, "朝鮮の聚落" 조선총독부 1933

    10 "慶尙道大丘府戶籍大帳 전산데이터 베이스"

    1 이수건, "良洞의 역사적 고찰" 영남대 민족문화연구소 1990

    2 김경란, "조선후기『단성현호적대장』의 여성파악실태 연구" 고려대학교 대학원 2003

    3 권내현, "조선후기 호적과 족보를 통한 동성촌락의 복원" 대동문화연구원 (47) : 1-33, 2004

    4 권내현, "조선후기 평민 동성촌락의 성장" 민족문화연구원 (52) : 1-34, 2010

    5 정진영, "조선시대향촌사회사" 한길사 1998

    6 이해준, "조선시기 촌락사회사" 민족문화사 1996

    7 호적대장 연구팀, "단성 호적대장 연구" 성균관대학교 대동문화연구원 2003

    8 오영교, "강원의 동족마을" 집문당 2004

    9 善生永助, "朝鮮の聚落" 조선총독부 1933

    10 "慶尙道大丘府戶籍大帳 전산데이터 베이스"

    11 大邱市史編纂委員會, "大邱市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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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01 등재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5-01-01 등재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11-01-01 등재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9-01-01 등재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6-01-01 등재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2005-01-01 등재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04-01-01 등재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03-01-01 등재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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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준연도 WOS-KCI 통합IF(2년) KCIF(2년) KCIF(3년)
    2016 1.11 1.11 1.03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1.03 1.05 2.153 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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