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논문은 1920년대 개벽사상과 단군복원운동이 내재하고 있었던 ‘창세기(創世記)적 사유’에 주목하고 그 사유의 방향성을 포착하려는 시도이다. 창세기는 흡사 카오스적 ‘혼돈’으로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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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Korean
최남선 ; 신채호 ; 개벽(開闢) ; 나 ; 창세기적 사유 ; Ghoi Nam-sun ; Shin Chae-ho ; Gae-byeok ; Na ; Genesis as a literary idea
810
KCI등재
학술저널
107-139(3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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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1920년대 개벽사상과 단군복원운동이 내재하고 있었던 ‘창세기(創世記)적 사유’에 주목하고 그 사유의 방향성을 포착하려는 시도이다. 창세기는 흡사 카오스적 ‘혼돈’으로 파악되고 있었던 당대 불행한 시대를 구원하기 위해 호명되고 있다. 민족의 시원을 표상하는 단군의 복원이란 창세기적 장면의 재현으로 이해될 수 있다. 최남선과 신채호는 실증적인 자료를 섭렵하며 단군의 실체를 검증하려 했고, 단군을 통해 조선의 고유한 정신을 찾으려 했던 대표적 작가이다. 이는 문학적 텍스트에서뿐만 아니라 역사학자의 입장에서도 그들에게 중요한 문제였다. 최남선이 주창한 불함문화권의 중심과 신채호가 내세운 역사철학인 ‘회통’의 중심에, 모두 ‘단군’이 놓여져 있기 때문이다. 최남선과 신채호의 특별함은 단군에 대한 사유를 ‘我’와 ‘自己’의 기원에 관한 사유와 중첩 시키며, ‘나’의 계보에 대한 탐색을 자신들의 역사학의 방법론 혹은 핵심적 사상으로 환치시켰다는 점에 있다. 자아를 포괄하여 세계와 온 우주 전체를 재창조하려는 개벽시장 위에, ‘나’의 개념과 그 기원을 탐색하는 계보학적 사유를 결합시키는 방식, 이것이 이 글에서 살펴본 두 작가의 창세기적 사유이다. 창세기적 사유는 직접적으로 단군을 호명하는 역사학적 텍스트뿐만 아니라 은유적 차원에서도 동원되었던, 새로운 세계를 건설하려는 낭만주의적 기획과도 같았다.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Ghoi Nam-sun and Shin Chae-ho reviewed Dan-gun's texts from the 1920s and 1930s in order to study the traditional spirit of Cho-sun. Dan-gun is at the cultural center of Bulham(不咸) that Ghoi Nam-sun advocated, but Dan-gun is also at the center of ...
Ghoi Nam-sun and Shin Chae-ho reviewed Dan-gun's texts from the 1920s and 1930s in order to study the traditional spirit of Cho-sun. Dan-gun is at the cultural center of Bulham(不咸) that Ghoi Nam-sun advocated, but Dan-gun is also at the center of Hoetong(會通) that Shin Chae-ho advocated. Gae-byeok(開闢) was connected with the Cheondo religion, therefore we assume that the texts related to Dan-gun are connected to Gae-byeok's magazine idea.
Specifically, Ghoi Nam-sun and Shin Chae-ho summarized Dan-gun's thoughts on the origin of Na, and they replaced a search of Na's genealogy with their historical analysis. They combined Gae-byeok's ideas, recreated the world and the universe including ego and considered the origin of Na. In this essay, Genesis as a literary idea is examined, as Genesis is also a romantic plan to establish a new world.
목차 (Table of 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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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1920년대 문학의 문답 지형도
학술지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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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1-01 | 등재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 |
| 2010-01-01 | 등재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 |
| 2008-10-10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The Journal of Korean Modern Literature -> The Journal of Modern Korean Literature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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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1-01 | 등재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 |
| 2004-01-01 | 등재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 |
학술지 인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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