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S 학술연구정보서비스

검색

인기 검색어

    다국어 입력

    http://chineseinput.net/에서 pinyin(병음)방식으로 중국어를 변환할 수 있습니다.

    변환된 중국어를 복사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예시)
    • 中文 을 입력하시려면 zhongwen을 입력하시고 space를누르시면됩니다.
    • 北京 을 입력하시려면 beijing을 입력하시고 space를 누르시면 됩니다.
    닫기

    東漢 鄭玄 注釋에 반영된 章組, 以母, 邪母의 구개음화 여부

    한글로보기

    https://www.riss.kr/link?id=G3659751

    • 0

      상세조회
    • 0

      다운로드
    서지정보 열기
    • 내보내기
    • 내책장담기
    • 공유하기
    • 오류접수

    부가정보

    국문 초록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본 연구는 東漢시기의 경학자이며 훈고학자인 鄭玄의 각종 주석에 나타난 中古漢語 章組의 구개음화 여부와 以母⋅邪母의 음운 현황을 밝히는 것이 주요 목표이다. 본 과제는 鄭張尙芳(2003)의 上古漢語 음운 체계를 연구의 출발로 삼는다. 章組는 上古漢語에서 中古漢語에 이르기까지 개음 -j-의 영향으로 구개음화를 경과해 파찰음이나 마찰음으로 변화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 가운데 章母⋅昌母⋅禪母는 上古 시기에 폐쇄음이었으며 書母와 船母는 流音인 -l- 분절을 가진 음으로 재구되었다. 폐쇄음은 中古에 이르러 파찰음으로, 流音은 마찰음으로 변화했는데 본 연구에서는 음운 정보를 보여주는 鄭玄의 주석에 나타난 접촉에 대한 적절한 분석을 통해 이들의 구개음화 여부를 밝히고자 한다. 아울러 章組와 빈번한 접촉을 갖은 以母의 *l->-ʎ-와 같은 구개음화나 邪母의 *lj- > ʎj-와 같은 구개음화가 발생했는지 여부를 밝히고자 한다.
    Bodman과 Coblin의 선행 연구에서는 鄭玄의 주석과 더불어 ≪釋名≫에 보이는 章組와 精組의 접촉을 章組의 구개음화의 주요 증거로 들고 있다. 즉 章組가 구개음인 파찰음이나 마찰음으로 변화했기 때문에 동일한 조음방식 즉 파찰음과 마찰음으로 이루어진 精組와 접촉이 가능했다고 인식한 것이다.
    Coblin은 이 뿐 아니라 東漢의 여러 자료를 종합하여 당시의 음운을 분석한 바 있으며, 鄭玄의 자료와 ≪釋名≫을 중심으로 한 소수의 자료에서 이러한 현상이 보이고 나머지 대부분의 자료에서는 章組의 구개음화가 반영되지 않았다고 하였다. 그는 鄭玄과 ≪釋名≫의 저자인 劉熙의 고향이 北海(지금의 山東 高密)라는 점에 착안하여 동부 지역에서 발생한 방언적 특징을 반영한 현상이라 주장하였다. 그러나 章組는 폐쇄음인 中古漢語의 端⋅知⋅見組와도 접촉한다. Coblin은 이들을 불규칙한 聲母 간의 접촉이나 疊韻으로만 여겼다. 본 연구 과제에서 그가 조사한 章組와 폐쇄음 간의 접촉 이외에 더 많은 접촉례를 발견하게 될 것이고, 鄭玄 자신도 章組와 端組의 미세한 음성 차이를 구별하지 못했다는 언급을 한 것으로 미루어 Coblin의 주장은 재고의 여지가 있다. 더구나 鄭玄의 注나 箋 등의 언급은 자신이 직접 가한 것도 있겠으나 상당 부분은 기존의 학설들을 모아 기록한 것이므로 유독 그의 언어 자료에만 구개음화가 반영되었다고 보기는 어려울 것이다. 또 파찰음과 마찰음으로 구성된 精組와 동일한 조음방식인 莊組는 精組와의 접촉이 대량으로 발견되고 있지만 章組와의 접촉은 극히 제한적으로 발견되고 있어 章組가 구개음화가 되었는지 확신하기 어렵다.
    이 과제의 관건은 선행 연구에서 章組가 구개음화되었다는 주요 근거인 章組와 精組의 접촉을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에 있다. 선행 연구에서 출발의 근거로 삼은 음운체계에는 聲母의 다양한 분절, 즉 복자음이나 개음의 상황이 반영되지 않았던 부분이 많다. 그러나 본 연구의 출발점인 鄭張尙芳(2003)의 체계는 특히 복자음 聲母에 대해 충분한 검토와 연구를 통해 기존의 학설을 보완하였다. 그의 체계에 근거했을 때 章組와 접촉하는 精組 대부분은 流音 -l- 분절을 동반하고 있다. 이는 章組의 *t-, *d- 등과 조음부위가 동일하므로 章組가 구개음화되지 않았더라도 이들의 교체를 통한 접촉은 諧聲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 자유로웠던 것으로 보인다. 또 鄭張尙芳의 체계에 반영되지 않은 일부 精組의 분절 -l-은 본 연구의 추가적인 조사를 통해 발견할 것이고 결과적으로 鄭張尙芳의 몇 개 글자의 음가를 수정하게 될 것이다.
    以母와 邪母는 章組 글자와 접촉이 빈번했으므로 선행 연구에서는 동부 방언에서 章組와 더불어 이미 구개음화가 발생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그러나 위에서 도출된 결과를 근거하면 以母와 邪母 역시 선행 연구의 결과와는 달리 음운적으로 先秦 漢語의 양상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라는 결론이 기대된다.
    번역하기

    본 연구는 東漢시기의 경학자이며 훈고학자인 鄭玄의 각종 주석에 나타난 中古漢語 章組의 구개음화 여부와 以母⋅邪母의 음운 현황을 밝히는 것이 주요 목표이다. 본 과제는 鄭張尙芳(2003)...

    본 연구는 東漢시기의 경학자이며 훈고학자인 鄭玄의 각종 주석에 나타난 中古漢語 章組의 구개음화 여부와 以母⋅邪母의 음운 현황을 밝히는 것이 주요 목표이다. 본 과제는 鄭張尙芳(2003)의 上古漢語 음운 체계를 연구의 출발로 삼는다. 章組는 上古漢語에서 中古漢語에 이르기까지 개음 -j-의 영향으로 구개음화를 경과해 파찰음이나 마찰음으로 변화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 가운데 章母⋅昌母⋅禪母는 上古 시기에 폐쇄음이었으며 書母와 船母는 流音인 -l- 분절을 가진 음으로 재구되었다. 폐쇄음은 中古에 이르러 파찰음으로, 流音은 마찰음으로 변화했는데 본 연구에서는 음운 정보를 보여주는 鄭玄의 주석에 나타난 접촉에 대한 적절한 분석을 통해 이들의 구개음화 여부를 밝히고자 한다. 아울러 章組와 빈번한 접촉을 갖은 以母의 *l->-ʎ-와 같은 구개음화나 邪母의 *lj- > ʎj-와 같은 구개음화가 발생했는지 여부를 밝히고자 한다.
    Bodman과 Coblin의 선행 연구에서는 鄭玄의 주석과 더불어 ≪釋名≫에 보이는 章組와 精組의 접촉을 章組의 구개음화의 주요 증거로 들고 있다. 즉 章組가 구개음인 파찰음이나 마찰음으로 변화했기 때문에 동일한 조음방식 즉 파찰음과 마찰음으로 이루어진 精組와 접촉이 가능했다고 인식한 것이다.
    Coblin은 이 뿐 아니라 東漢의 여러 자료를 종합하여 당시의 음운을 분석한 바 있으며, 鄭玄의 자료와 ≪釋名≫을 중심으로 한 소수의 자료에서 이러한 현상이 보이고 나머지 대부분의 자료에서는 章組의 구개음화가 반영되지 않았다고 하였다. 그는 鄭玄과 ≪釋名≫의 저자인 劉熙의 고향이 北海(지금의 山東 高密)라는 점에 착안하여 동부 지역에서 발생한 방언적 특징을 반영한 현상이라 주장하였다. 그러나 章組는 폐쇄음인 中古漢語의 端⋅知⋅見組와도 접촉한다. Coblin은 이들을 불규칙한 聲母 간의 접촉이나 疊韻으로만 여겼다. 본 연구 과제에서 그가 조사한 章組와 폐쇄음 간의 접촉 이외에 더 많은 접촉례를 발견하게 될 것이고, 鄭玄 자신도 章組와 端組의 미세한 음성 차이를 구별하지 못했다는 언급을 한 것으로 미루어 Coblin의 주장은 재고의 여지가 있다. 더구나 鄭玄의 注나 箋 등의 언급은 자신이 직접 가한 것도 있겠으나 상당 부분은 기존의 학설들을 모아 기록한 것이므로 유독 그의 언어 자료에만 구개음화가 반영되었다고 보기는 어려울 것이다. 또 파찰음과 마찰음으로 구성된 精組와 동일한 조음방식인 莊組는 精組와의 접촉이 대량으로 발견되고 있지만 章組와의 접촉은 극히 제한적으로 발견되고 있어 章組가 구개음화가 되었는지 확신하기 어렵다.
    이 과제의 관건은 선행 연구에서 章組가 구개음화되었다는 주요 근거인 章組와 精組의 접촉을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에 있다. 선행 연구에서 출발의 근거로 삼은 음운체계에는 聲母의 다양한 분절, 즉 복자음이나 개음의 상황이 반영되지 않았던 부분이 많다. 그러나 본 연구의 출발점인 鄭張尙芳(2003)의 체계는 특히 복자음 聲母에 대해 충분한 검토와 연구를 통해 기존의 학설을 보완하였다. 그의 체계에 근거했을 때 章組와 접촉하는 精組 대부분은 流音 -l- 분절을 동반하고 있다. 이는 章組의 *t-, *d- 등과 조음부위가 동일하므로 章組가 구개음화되지 않았더라도 이들의 교체를 통한 접촉은 諧聲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 자유로웠던 것으로 보인다. 또 鄭張尙芳의 체계에 반영되지 않은 일부 精組의 분절 -l-은 본 연구의 추가적인 조사를 통해 발견할 것이고 결과적으로 鄭張尙芳의 몇 개 글자의 음가를 수정하게 될 것이다.
    以母와 邪母는 章組 글자와 접촉이 빈번했으므로 선행 연구에서는 동부 방언에서 章組와 더불어 이미 구개음화가 발생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그러나 위에서 도출된 결과를 근거하면 以母와 邪母 역시 선행 연구의 결과와는 달리 음운적으로 先秦 漢語의 양상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라는 결론이 기대된다.

    더보기

    분석정보

    View

    상세정보조회

    0

    Usage

    원문다운로드

    0

    대출신청

    0

    복사신청

    0

    EDDS신청

    0

    동일 주제 내 활용도 TOP

    더보기

    이 자료와 함께 이용한 RISS 자료

    나만을 위한 추천자료

    해외이동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