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우수 부사관을 확보하고 유지하기 위한 방안을 전략적 인적자원 관리(Strategic Human Resource Management)의 관점에서 검토하고 부사관 확보, 교육, 평가 그리고 전역의 네 분야에서 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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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Korean
학술저널
191-233(4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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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우수 부사관을 확보하고 유지하기 위한 방안을 전략적 인적자원 관리(Strategic Human Resource Management)의 관점에서 검토하고 부사관 확보, 교육, 평가 그리고 전역의 네 분야에서 주요 ...
본 연구는 우수 부사관을 확보하고 유지하기 위한 방안을 전략적 인적자원 관리(Strategic Human Resource Management)의 관점에서 검토하고 부사관 확보, 교육, 평가 그리고 전역의 네 분야에서 주요 이슈와 문제점을 살펴보았다. 본 연구가 국방인력 중 특히 부사관에 주목하는 이유는 인구절벽을 눈앞에 둔 현실에서 부사관의 충원방식의 변화는 군의 정예화를 위한 노력에 궁극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본 연구는 다음의 정책적 제언을 마련하였다.
첫째, 전략적 목표와 인사관리와의 부합성을 위해 군 전략과 연계하여 인적 자원의 개발과 관리를 기획하고 총괄하는 거버넌스 체계를 갖추는 방향으로 변화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하였다. 현재 중앙정부에서는 인사혁신처가 전략적 인적자원 관리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것처럼, 우리 군도 인적 자원 관리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할 조직의 신설을 심각하게 고려할 필요가 있음을 제언하였다.
둘째, 군은 부사관의 정예화를 위한 승진 및 평가시스템을 확립해야 함을 제안하였다. 현재의 부사관 충원 계획은 자칫하면 군 예산에 많은 부담을 줄 수도 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10년 복무 이후에도 승진의 결과별로 단계적으로 전역을 통한 분리가 계속해서 일어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 이러한 승진관리는 전직관리, 평가, 복지혜택 둥이 종합적으로 추진되었을 때 가능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셋째, 전략적 군 인적자원개발과 부사관 역량강화를 강조하였다. 특히 민간기업이 평생교육과 직업교육 촉진법에 의해 종업원들에게 일정의 보편적 역량 교육을 제공해야 할 의무를 가지듯이 군에서도 군인의 보편적 역량강화에 대한 법령을 마련할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는 제대군인 지원을 위한 법률적 사회적 지원의 확충이 절실함을 강조하였다. 부사관을 마치고 전역을 할 때 재취업이 가능한 사회적 구조가 마련되어져 있지 않은 상태에서는 부사관의 근무 동기를 더욱 낮아질 수 밖에 없다. 따라서 부사관들이 사회적 역량을 키우기 위해서는 국가 차원에서의 노력과 협력이 중요함을 지적하고, 군 가산점이나 대학과의 연계를 통한 교육 기회의 확대 등을 제안하였다.
목차 (Table of Contents)
[CHAPTER 3] 한국군의 국방획득체계 선진화 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