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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기 프로문학에 나타난 감성과 제도의 문제 = The emotion and system presented in the early Korean Proletarian Liter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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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60157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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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이 논문의 목표는 프로문학에 나타난 감성의 문제를 식민지 제도의 문 제와 결합하여 해명하는 것이다. 카프의 문인들은 1910년대식 감성의 비 판적 계승자였다. 이는 프로문학에도 ``정``의 문제가 중요하지만, 사회주의 의 영향으로 사회제도를 이전과는 전혀 다르게 표상했음을 의미한다. 박영희와 김기진의 비평에서 나타나듯 프로문학은 사회주의의 비판적 이성 과 결합된 감성의 혁명을 강조했다. 당대의 검열제도를 형상화한 소설에 서 드러나듯, 프로문인들은 감성의 사용을 통해 식민지 사회제도의 문제 를 날카롭게 비판했다. 하지만 실제 소설의 서사화 과정에서 비판적 이성 은 거의 나타나지 않고 감성적 측면만 강하게 부각된다. 이는 김기진의 소 설 「Trick」의 사례에서 나타나는 바와 같이 식민지의 합법성을 통과하기 위해 카프문인들이 전략이었다. 다시 말해 검열제도를 통과하는 동시에 검열제도 자체를 비판하기 위한 방법이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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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논문의 목표는 프로문학에 나타난 감성의 문제를 식민지 제도의 문 제와 결합하여 해명하는 것이다. 카프의 문인들은 1910년대식 감성의 비 판적 계승자였다. 이는 프로문학에도 ``정``의 ...

      이 논문의 목표는 프로문학에 나타난 감성의 문제를 식민지 제도의 문 제와 결합하여 해명하는 것이다. 카프의 문인들은 1910년대식 감성의 비 판적 계승자였다. 이는 프로문학에도 ``정``의 문제가 중요하지만, 사회주의 의 영향으로 사회제도를 이전과는 전혀 다르게 표상했음을 의미한다. 박영희와 김기진의 비평에서 나타나듯 프로문학은 사회주의의 비판적 이성 과 결합된 감성의 혁명을 강조했다. 당대의 검열제도를 형상화한 소설에 서 드러나듯, 프로문인들은 감성의 사용을 통해 식민지 사회제도의 문제 를 날카롭게 비판했다. 하지만 실제 소설의 서사화 과정에서 비판적 이성 은 거의 나타나지 않고 감성적 측면만 강하게 부각된다. 이는 김기진의 소 설 「Trick」의 사례에서 나타나는 바와 같이 식민지의 합법성을 통과하기 위해 카프문인들이 전략이었다. 다시 말해 검열제도를 통과하는 동시에 검열제도 자체를 비판하기 위한 방법이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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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article is to explicate the emotion of the Korean Proletarian Literature combined with the problems of colonial system. Korean Proletarian writers were the inheritors of the sensitivity of the 1990s. It means that the Korean Proletarian Literature was represented in definitely different ways because of the effect of socialism, even if the issue of ``emotion`` was a salient feature. As the criticism of Park Young Hee and Kim Ki Jin shows, the Korean Proletarian Literature placed emphasis on the revolution of emotion related to critical rationality of socialism. As novels which formed the censorship system of the time illustrates, the Korean Proletarian writers keenly criticized the problems of social system of the colony through the use of sensitivity/emotion. However, it is easy to witness an emotional factor, not critical rationality in the process of narration in the novels. As the novel of <Trick> by Kim Ki Jin describes, this was the strategy the Korean Proletarian writers used in order to establish colonial legitimacy. In other words, this was the way to avoid the censorship system and criticize the censorship itself simultaneous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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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purpose of this article is to explicate the emotion of the Korean Proletarian Literature combined with the problems of colonial system. Korean Proletarian writers were the inheritors of the sensitivity of the 1990s. It means that the Korean Prolet...

      The purpose of this article is to explicate the emotion of the Korean Proletarian Literature combined with the problems of colonial system. Korean Proletarian writers were the inheritors of the sensitivity of the 1990s. It means that the Korean Proletarian Literature was represented in definitely different ways because of the effect of socialism, even if the issue of ``emotion`` was a salient feature. As the criticism of Park Young Hee and Kim Ki Jin shows, the Korean Proletarian Literature placed emphasis on the revolution of emotion related to critical rationality of socialism. As novels which formed the censorship system of the time illustrates, the Korean Proletarian writers keenly criticized the problems of social system of the colony through the use of sensitivity/emotion. However, it is easy to witness an emotional factor, not critical rationality in the process of narration in the novels. As the novel of <Trick> by Kim Ki Jin describes, this was the strategy the Korean Proletarian writers used in order to establish colonial legitimacy. In other words, this was the way to avoid the censorship system and criticize the censorship itself simultaneous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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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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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한기형, "최남선의 잡지 발간과 초기 근대문학의 재편-『소년』, 『청춘』의 문학사적 역할과 위상" 대동문화연구원 11 (11): 221-260, 2004

      6 "청춘"

      7 권보드래, "진화론의 갱생, 인류의 탄생 ―1910년대의 인식론적 전환과 3․1 운동" 대동문화연구원 (66) : 223-253, 2009

      8 "조명희 선집" 창조문화사 2000

      9 신두원, "임화문학예술전집" 소명출판 2009

      10 김윤식, "임화 연구" 문학과 지성사 1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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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이기영선집 13 문학론" 풀빛 1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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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최수일, "식민지 제도와 지식인에 대한 새로운 통찰" 상허학회 15 : 206-221, 2005

      15 이호걸, "사회주의와 눈물 ―프로문예의 서사와 신파성" 대동문화연구원 (64) : 119-151,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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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박현수, "박영희의 초기 행적과 문학 활동" 상허학회 24 : 104-126,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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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 장신, "1922년의 신천지필화사건 연구" 2004

      28 최병구, "1920년대 초반 ‘사회주의’의 등장과 ‘행복’ 담론의 변화" 한국학중앙연구원 34 (34): 42-63,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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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15 학회명변경 영문명 : 미등록 -> The Society of Korean Literary Studies KCI등재
      2017-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KCI등재
      2013-01-01 평가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KCI등재
      2010-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8-01-01 평가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KCI등재
      2005-05-27 학술지명변경 외국어명 : 미등록 -> Journal of Korean Modern Literature KCI등재
      2005-01-01 평가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KCI등재
      2004-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02-07-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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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1.07 1.07 0.92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95 0.9 1.801 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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