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는 문화의 시대를 넘어 문화 콘텐츠의 시대이다. 최근 각 자치단체별로 주민들의 문화의식 향상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다양한 유형의 문화 시설을 건립하고 있다. 그 가운데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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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 경북대학교 행정대학원, 2016
학위논문 (석사) -- 경북대학교 행정대학원 , 행정대학원 일반행정전공 , 2016. 2
2016
한국어
350 판사항(23)
대구
ⅵ, 77 p. : 삽화 ; 26 cm
지도교수: 최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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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는 문화의 시대를 넘어 문화 콘텐츠의 시대이다. 최근 각 자치단체별로 주민들의 문화의식 향상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다양한 유형의 문화 시설을 건립하고 있다. 그 가운데 문학...
21세기는 문화의 시대를 넘어 문화 콘텐츠의 시대이다. 최근 각 자치단체별로 주민들의 문화의식 향상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다양한 유형의 문화 시설을 건립하고 있다. 그 가운데 문학관은 문학성과 지역성이 있는 작가와 연관된 문화시설로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역의 문화적 이미지 제고를 위해 적극적으로 건립되어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제도적 · 정책적 기반이 확고하지 않음으로써 활성화를 저해하는 많은 문제점에 직면해 있다. 또한, 다른 문화 시설에 비해 인지도를 비롯한 다양한 측면에서 뒤쳐지고 있다.
본 연구는 이러한 배경 하에서 경북지역 문학관에 대한 주민의 활용실태를 살펴보고, 개선방안을 모색하는데 연구의 중점을 두었다.
연구 범위는 경북 도내에서 운영되고 있는 10개의 문학관으로 한정하였고, 설문조사는 관람객 수가 비교적 많고, 문학관내 프로그램 운영이 원활히 이루어지고 있는 경북지역 내 3개 문학관을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이 과정에서 문학관의 활용실태를 프로그램 이용, 직원 서비스, 환경적 여건으로 크게 세 가지로 구분하여 조사하였다. 조사 결과 수요자인 문학관 관람객의 입장에서는 환경적 여건으로 교통여건과 휴식 공간의 확보가 가장 필요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두 번째는 전문적 지식을 갖춘 직원서비스 향상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많았다. 마지막으로는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대 상황에 맞는 디지털 콘텐츠의 확대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지역문학관을 운영자의 입장이 아니라, 관람객 입장에서 이용실태를 파악하여 경북지역 문학관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는데 연구의 시사점을 제안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앞으로 경북지역 문학관이 문화를 창조하는 지속가능한 문화공간이 되어 지역의 문화 발전에 기여하길 바라며, 경북지역 문학관 활성화를 위한 선행 연구의 기초자료로서 활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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