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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음과 삶의 변증법 -잉에보르크 바흐만의 시에 나타난 모티브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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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본 연구는 서정시인, 소설가, 방송작가, 에세이작가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독일의 여류시인 잉에보르크 바하만의 시에 나타난 모티프 분석을 목표로 한다. 그 중 생전에 발표된 두 권의 시집 <유예된 시간>(1953년 발표), <큰 곰의 부름>(1956년 발표) 이외에 지난 2000년에 발행된 그녀의 유고시집 <나는 더 나은 세상을 알지 못한다>를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그 동안 발표되지 않았던 103편의 시를 묶어 유족들에 의해 발간된 이 시집은 그녀 시세계의 특성을 더욱 심도있게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그녀의 비극적인 죽음 후 올해(2013년)가 40주년이 되는 해로서 그 의의가 크다고 볼 수 있다. 유고시에 나타난 모티프는 '죽음'과 '삶'이라는 두 요소로 집중될 수 있다. 그녀는 끊임없이 도주하며 현실세계의 많은 회의와 또한 갈망으로 생애 내내 고민한 작가였다. 1973년 로마의 한 호텔에서 의문사한 그녀의 죽음은 막스 프리쉬와의 결렬된 사랑에 대한 실망과 분노, 문학적 음성의 상실에 대한 고뇌와 언어추구, 죽음과 유토피아의 관계 속에서 또 다른 출발을 향한 고민과 갈등의 표출이었다. 그녀가 추구하는 죽음은 처절한 삶의 몸부림이며 고통, 증오, 죽음의 감정을 넘어 새로운 자아를 추구하는 삶의 몸부림이며 고통, 증오, 죽음의 감정을 넘어 새로운 자아를 추구하는 삶의 영역으로 이르는 과정으로 볼 수 있다. 이런 의미에서 볼 때 <나는 더 나은 세상을 알지 못한다>는 많은 것을 규명해주고 있다. 유작시의 상당부분은 잃어버린 세계에 대한 슬픔을 표현하고 있는데 삶의 기근, 죽음의 동경의 모티프가 지배적이다. 이는 기억의 고통, 과거의 시간에 대한 고통에서 비롯된 것이다. 또한 사랑과 언어의 상실의 모티프도 중심을 이루고 있다. 하지만 이를 넘어 긍정적인 삶의 모티프도 등장한다. 유작시의 여러 곳에서 등장하는 진정한 바라보기와 자아탐색의 이미지는 죽음의 미학의 영역으로 이르게 된다. 죽음과 삶은 실존의 두 차원으로, 죽음은 다시 새로운 삶으로 일깨워지는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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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는 서정시인, 소설가, 방송작가, 에세이작가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독일의 여류시인 잉에보르크 바하만의 시에 나타난 모티프 분석을 목표로 한다. 그 중 생전에 발표된 두 권의 시집...

      본 연구는 서정시인, 소설가, 방송작가, 에세이작가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독일의 여류시인 잉에보르크 바하만의 시에 나타난 모티프 분석을 목표로 한다. 그 중 생전에 발표된 두 권의 시집 <유예된 시간>(1953년 발표), <큰 곰의 부름>(1956년 발표) 이외에 지난 2000년에 발행된 그녀의 유고시집 <나는 더 나은 세상을 알지 못한다>를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그 동안 발표되지 않았던 103편의 시를 묶어 유족들에 의해 발간된 이 시집은 그녀 시세계의 특성을 더욱 심도있게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그녀의 비극적인 죽음 후 올해(2013년)가 40주년이 되는 해로서 그 의의가 크다고 볼 수 있다. 유고시에 나타난 모티프는 '죽음'과 '삶'이라는 두 요소로 집중될 수 있다. 그녀는 끊임없이 도주하며 현실세계의 많은 회의와 또한 갈망으로 생애 내내 고민한 작가였다. 1973년 로마의 한 호텔에서 의문사한 그녀의 죽음은 막스 프리쉬와의 결렬된 사랑에 대한 실망과 분노, 문학적 음성의 상실에 대한 고뇌와 언어추구, 죽음과 유토피아의 관계 속에서 또 다른 출발을 향한 고민과 갈등의 표출이었다. 그녀가 추구하는 죽음은 처절한 삶의 몸부림이며 고통, 증오, 죽음의 감정을 넘어 새로운 자아를 추구하는 삶의 몸부림이며 고통, 증오, 죽음의 감정을 넘어 새로운 자아를 추구하는 삶의 영역으로 이르는 과정으로 볼 수 있다. 이런 의미에서 볼 때 <나는 더 나은 세상을 알지 못한다>는 많은 것을 규명해주고 있다. 유작시의 상당부분은 잃어버린 세계에 대한 슬픔을 표현하고 있는데 삶의 기근, 죽음의 동경의 모티프가 지배적이다. 이는 기억의 고통, 과거의 시간에 대한 고통에서 비롯된 것이다. 또한 사랑과 언어의 상실의 모티프도 중심을 이루고 있다. 하지만 이를 넘어 긍정적인 삶의 모티프도 등장한다. 유작시의 여러 곳에서 등장하는 진정한 바라보기와 자아탐색의 이미지는 죽음의 미학의 영역으로 이르게 된다. 죽음과 삶은 실존의 두 차원으로, 죽음은 다시 새로운 삶으로 일깨워지는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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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kakao i 다국어 번역

      This study sets a goal with poetry motif analysis of Ingeborg Bachmann, as German lyric poet, novelist, television writer, and essayist was the flavor of the era poetess. The publication of posthumous poems written by Ingeborg Bachmann during the early 1960s in <Ich weiss keine bessere Welt>, an edition brought out by her siblings in 2000, provoked considerable controversy in the field of literary criticism. Charting feelings of pain, loss and betrayal, the 103 poems are the rawest documents of the crisis and provide insight into her fraught bid to express human suffering and conscious as writer. In <Ich weiss keine bessere Welt> two elements of the 'death' and 'life' motif appeared especially. The gruesome death of her pursuit means a struggle of life. Pain, hate, which leads into the area beyond the emotion of the death to pursue a new self can be seen as a process of life. Therefore She describes middle region of death and life, dying and insight, and persue life of Utopia. Posthumous poetry appeared in many places that a true view of self-navigation and the image leads to the aesthetics of the death. The existence of two-dimensional, death and life, plays a role as the bridge, the death of a re-awakening into a new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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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is study sets a goal with poetry motif analysis of Ingeborg Bachmann, as German lyric poet, novelist, television writer, and essayist was the flavor of the era poetess. The publication of posthumous poems written by Ingeborg Bachmann during the earl...

      This study sets a goal with poetry motif analysis of Ingeborg Bachmann, as German lyric poet, novelist, television writer, and essayist was the flavor of the era poetess. The publication of posthumous poems written by Ingeborg Bachmann during the early 1960s in <Ich weiss keine bessere Welt>, an edition brought out by her siblings in 2000, provoked considerable controversy in the field of literary criticism. Charting feelings of pain, loss and betrayal, the 103 poems are the rawest documents of the crisis and provide insight into her fraught bid to express human suffering and conscious as writer. In <Ich weiss keine bessere Welt> two elements of the 'death' and 'life' motif appeared especially. The gruesome death of her pursuit means a struggle of life. Pain, hate, which leads into the area beyond the emotion of the death to pursue a new self can be seen as a process of life. Therefore She describes middle region of death and life, dying and insight, and persue life of Utopia. Posthumous poetry appeared in many places that a true view of self-navigation and the image leads to the aesthetics of the death. The existence of two-dimensional, death and life, plays a role as the bridge, the death of a re-awakening into a new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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