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본질은 그 마음을 가진 주체에게 투명하게 드러난다는 믿음에 기초하여 정신세계와 물질세계를 양분한 이원론자들은 두 세계의 연결을 설명하는 난제에 봉착하였고, 한편으로 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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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Korean
한국연구재단(NR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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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본질은 그 마음을 가진 주체에게 투명하게 드러난다는 믿음에 기초하여 정신세계와 물질세계를 양분한 이원론자들은 두 세계의 연결을 설명하는 난제에 봉착하였고, 한편으로 유물...
마음의 본질은 그 마음을 가진 주체에게 투명하게 드러난다는 믿음에 기초하여 정신세계와 물질세계를 양분한 이원론자들은 두 세계의 연결을 설명하는 난제에 봉착하였고, 한편으로 유물론적 세계관 내에서 정신세계를 포섭하려는 시도는 바로 정신세계를 상실하는 결과를 가져온다는 우려를 제기하였다. 도대체 마음을 가진다는 것이 무엇인가? 마음과 몸의 관계는 무엇인가? 이러한 심신문제(mind-body problem)는 여전히 여러 형태로 철학의 핵심 논쟁거리로 남아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특히 현대 분석철학 내에서 최근 많이 논의되어온 심적 인과의 문제를 중심으로 전통적인 심신문제의 해결을 모색하는 것이었다. 연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논의가 자연스레 여러 관련 분야로 확장되었고, 연구의 마지막 단계에서는 주관성(subjectivity), 자기지(self-knowledge)의 문제가 보다 중점적으로 연구되었다. 이러한 확장에도 불구하고 어떤 일관된 주장이나 태도가 계속 유지되었다고 생각된다. 그것은 현대 분석철학의 지배적인 형이상학인 물리주의에 대한 비판이라고 요약할 수 있을 것이다. 물리주의는 심신문제로부터의 진정한 해방을 제공하지 못한다는 것이 본 연구의 결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