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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CI등재

      朝鮮時代對『尙書』「禹貢」篇的認識與批判 = A Study on the Shang Shu’s Yu Gong as Understood and Critiqued in the Chosŏn Dynas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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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iss.kr/link?id=A104627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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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Shang Shu, due to the nature of its archaic language, has always struck its readers as being obscure and enigmatic. Nevertheless, its chapter Yu Gong is not only a catalog of Yu the Great’s achievements in great detail, but also one of the first available sources describing geographic information, tax systems, and the Wufu(五服) system, all the while providing an insight to the rule of virtue, rendering it a Confucian classic that emperors study in order to excel in politics and become great leaders. Following that, we often find evidence of Korean emperors studying Yu Gong in Korean historical records; moreover, Yu Gong is often referenced in the personal works of the literati.
      Generally speaking, Korean emperors and literati approach and view Yu Gong from three distinct aspects – as a book on tax systems, a book on geography and flood control, or a book on the rule of virtue. Their evaluation corresponds to their differential attitude to learning, which can be categorized into three types: (1) exceedingly laudatory, calling it the best chapter in Shang Shu; (2) considering the flood control anecdotes to be minute and insipid but still deeming it a classic and therefore patiently studies it; (3) critical of its obscurity and impracticality and thus abandons it completely. This paper discusses Korean Confucian scholars’ understanding and critique of Shang Shu’s Yu Gong by examining literature materials including the Korean official history, parts of Collection of the Korean Study of Confucian Classics concerning Shang Shu, and personal works of Korean Confucian scholars that reference Yu G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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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ang Shu, due to the nature of its archaic language, has always struck its readers as being obscure and enigmatic. Nevertheless, its chapter Yu Gong is not only a catalog of Yu the Great’s achievements in great detail, but also one of the first ava...

      Shang Shu, due to the nature of its archaic language, has always struck its readers as being obscure and enigmatic. Nevertheless, its chapter Yu Gong is not only a catalog of Yu the Great’s achievements in great detail, but also one of the first available sources describing geographic information, tax systems, and the Wufu(五服) system, all the while providing an insight to the rule of virtue, rendering it a Confucian classic that emperors study in order to excel in politics and become great leaders. Following that, we often find evidence of Korean emperors studying Yu Gong in Korean historical records; moreover, Yu Gong is often referenced in the personal works of the literati.
      Generally speaking, Korean emperors and literati approach and view Yu Gong from three distinct aspects – as a book on tax systems, a book on geography and flood control, or a book on the rule of virtue. Their evaluation corresponds to their differential attitude to learning, which can be categorized into three types: (1) exceedingly laudatory, calling it the best chapter in Shang Shu; (2) considering the flood control anecdotes to be minute and insipid but still deeming it a classic and therefore patiently studies it; (3) critical of its obscurity and impracticality and thus abandons it completely. This paper discusses Korean Confucian scholars’ understanding and critique of Shang Shu’s Yu Gong by examining literature materials including the Korean official history, parts of Collection of the Korean Study of Confucian Classics concerning Shang Shu, and personal works of Korean Confucian scholars that reference Yu G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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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문 초록 (Abstract)

      『尙書』 중에서 「禹貢」편은 治水․地理․稅法 등의 내용이 있는데, 이는 매우 난삽하게 서술되어 있다고 인식되는 편이다. 게다가 조선시대 군주와 문신이 추구하였던 三代 聖賢 군주와 德行 治道의 내용이 뚜렷이 나타나 있지 않다고 평가되고 있다. 심지어 朱子는 “「禹貢」편에 나오는 地理 관련 내용에 대해서는 크게 마음을 쓸 필요가 없다. (禹貢地理, 不須大段用心.)”라고 언급하기도 하였다. 이에 따라 과거시험에서 「禹貢」편은 「洪範」편처럼 그다지 주목을 받지 못하였다.
      「禹貢」편에 대해 이상의 평가도 있지만, 반면으로 「禹貢」편은 禹의 治水 업적 뿐 아니라 貢賦稅制 운영의 내용을 기록함으로써 간접적으로 聖人 德治를 제시하였다고 볼 수 있다. 즉 「禹貢」편 또한 통치자들의 중요한 施政方針의 내용을 담고 있다고 할 수 있다. 正祖는 “『尙書』 가운데 만약 한 편의 좋은 문장을 선택한다면 그것은 「禹貢」편이다. (『書傳』一部,若欲只取一篇好文章, 「禹貢」是已.)”라고 하였으며, 孔子는 “「甫刑」편에서 誠을 볼 수 있고, 「洪範」편에서 법도를 볼 수 있고, 「禹貢」편에서 일을 볼 수 있고, 「皋陶謨」편에서 다스림을 볼 수 있고, 「堯典」편에서 아름다움을 볼 수 있다. (甫刑觀誡, 洪範可以觀度, 禹貢可以觀事, 皋陶謨可以觀治, 堯典可以觀美.)”고 하였다.
      이상에서 볼 수 있듯이 「禹貢」편은 독자가 어떠한 관점과 인식 하에 그것을 보느냐에 따라 평가가 달라질 수 있다. 조선시대 「禹貢」편에 대한 인식은 稅法制度之書, 地理治水之書, 聖王德治之書 이상 크게 3가지로 나뉠 수 있는데, 이에 대한 好惡와 평가는 각기 다른 양상을 보이기도 한다. 본고는 『朝鮮王朝實錄』, 『承政院日記』, 문인의 개인 문집, 『韓國經學資料集成』 등에서 찾을 수 있는 『尙書』 관련 내용을 주로 검토함으로써, 조선시대 『尙書』 「禹貢」편에 대한 인식과 비판을 살펴보고 분석하며 이를 통해 찾을 수 있는 의의에 대해 고찰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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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尙書』 중에서 「禹貢」편은 治水․地理․稅法 등의 내용이 있는데, 이는 매우 난삽하게 서술되어 있다고 인식되는 편이다. 게다가 조선시대 군주와 문신이 추구하였던 三代 聖賢 군주와...

      『尙書』 중에서 「禹貢」편은 治水․地理․稅法 등의 내용이 있는데, 이는 매우 난삽하게 서술되어 있다고 인식되는 편이다. 게다가 조선시대 군주와 문신이 추구하였던 三代 聖賢 군주와 德行 治道의 내용이 뚜렷이 나타나 있지 않다고 평가되고 있다. 심지어 朱子는 “「禹貢」편에 나오는 地理 관련 내용에 대해서는 크게 마음을 쓸 필요가 없다. (禹貢地理, 不須大段用心.)”라고 언급하기도 하였다. 이에 따라 과거시험에서 「禹貢」편은 「洪範」편처럼 그다지 주목을 받지 못하였다.
      「禹貢」편에 대해 이상의 평가도 있지만, 반면으로 「禹貢」편은 禹의 治水 업적 뿐 아니라 貢賦稅制 운영의 내용을 기록함으로써 간접적으로 聖人 德治를 제시하였다고 볼 수 있다. 즉 「禹貢」편 또한 통치자들의 중요한 施政方針의 내용을 담고 있다고 할 수 있다. 正祖는 “『尙書』 가운데 만약 한 편의 좋은 문장을 선택한다면 그것은 「禹貢」편이다. (『書傳』一部,若欲只取一篇好文章, 「禹貢」是已.)”라고 하였으며, 孔子는 “「甫刑」편에서 誠을 볼 수 있고, 「洪範」편에서 법도를 볼 수 있고, 「禹貢」편에서 일을 볼 수 있고, 「皋陶謨」편에서 다스림을 볼 수 있고, 「堯典」편에서 아름다움을 볼 수 있다. (甫刑觀誡, 洪範可以觀度, 禹貢可以觀事, 皋陶謨可以觀治, 堯典可以觀美.)”고 하였다.
      이상에서 볼 수 있듯이 「禹貢」편은 독자가 어떠한 관점과 인식 하에 그것을 보느냐에 따라 평가가 달라질 수 있다. 조선시대 「禹貢」편에 대한 인식은 稅法制度之書, 地理治水之書, 聖王德治之書 이상 크게 3가지로 나뉠 수 있는데, 이에 대한 好惡와 평가는 각기 다른 양상을 보이기도 한다. 본고는 『朝鮮王朝實錄』, 『承政院日記』, 문인의 개인 문집, 『韓國經學資料集成』 등에서 찾을 수 있는 『尙書』 관련 내용을 주로 검토함으로써, 조선시대 『尙書』 「禹貢」편에 대한 인식과 비판을 살펴보고 분석하며 이를 통해 찾을 수 있는 의의에 대해 고찰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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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Reference)

      1 유영옥, "조선시대 『尙書』 <禹貢>이해의 정치경제적 시각" 동양한문학회 37 (37): 119-149, 2013

      2 김종수, "서계 박세당의 『상서․우공』편 주해 일고" 이화여자대학교 이화인문과학원 2 (2): 93-129, 2009

      3 鄭麟趾, "高麗史" 亞細亞文化社 1972

      4 成均館大學校大東文化硏究院, "韓國經學資料集成 -尙書部分" 亞細亞文化社 1989

      5 "韓國古典綜合DB"

      6 "朝鮮王朝實錄"

      7 "承政院日記"

      8 李振興, "尙書學述" 東大圖書 1994

      9 潘晟, "宋代的禹貢之學—從經學傳注走向地理學" (3) : 39-58, 2009

      10 洪鳳漢, "增補文獻備考" 明文堂 2000

      1 유영옥, "조선시대 『尙書』 <禹貢>이해의 정치경제적 시각" 동양한문학회 37 (37): 119-149, 2013

      2 김종수, "서계 박세당의 『상서․우공』편 주해 일고" 이화여자대학교 이화인문과학원 2 (2): 93-129, 2009

      3 鄭麟趾, "高麗史" 亞細亞文化社 1972

      4 成均館大學校大東文化硏究院, "韓國經學資料集成 -尙書部分" 亞細亞文化社 1989

      5 "韓國古典綜合DB"

      6 "朝鮮王朝實錄"

      7 "承政院日記"

      8 李振興, "尙書學述" 東大圖書 1994

      9 潘晟, "宋代的禹貢之學—從經學傳注走向地理學" (3) : 39-58, 2009

      10 洪鳳漢, "增補文獻備考" 明文堂 2000

      11 林慶彰, "中國經學硏究的新視野" 萬卷樓圖書股份有限公司 2012

      12 金富軾, "三國史記" 財團法人民族文化推進會 1973

      13 楊靜一, "『禹貢』的西傳" (2) : 118-120,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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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KCI등재후보
      2013-01-01 평가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1차) KCI등재후보
      2012-01-01 평가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KCI등재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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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0.52 0.52 0.51
      KCIF(4년) KCIF(5년) 중심성지수(3년) 즉시성지수
      0.47 0.41 0.977 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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