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선행연구들에서는 상충이론(trade-off theory) 및 모래탑 이론(sandcone theory)에 근거하여 제조업에서의 품질(Quality) 및 납기(Delivery) 수준은 제품의 가격(Cost)과 상충관계에 있다고 하였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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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 충북대학교, 2008
학위논문(박사) -- 충북대학교 대학원 , 경영정보학과 경영정보전공 , 2008. 8
2008
한국어
325 판사항(4)
충청북도
xiv, 114 p. : 삽도 ; 26 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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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선행연구들에서는 상충이론(trade-off theory) 및 모래탑 이론(sandcone theory)에 근거하여 제조업에서의 품질(Quality) 및 납기(Delivery) 수준은 제품의 가격(Cost)과 상충관계에 있다고 하였고 그 사실을 검증하기 위하여 기업의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설문 또는 Interview를 통한 실증분석들을 하였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는 조사방법을 바꾸어 실제 기업의 Data를 토대로 가격, 품질, 납기 사이에 상충관계가 있는지를 분석하였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기존의 선행연구들이 품질을 외생변인(exogenous variable)으로 놓고 가격 및 납기를 내생변인(endogenous variables)으로 놓고 실험한 것과는 달리 가격을 외생변인으로 놓고 그 가격의 변화에 따라서 품질 및 납기가 기존의 이론대로 상충관계에 있는지를 검증한 논문이라는 점이 특이한 점이라고 할 수 있다. 가격을 외생변인으로 놓은 주요 원인으로는 현재의 기업환경은 품질의 향상으로 인해 원가경쟁력이 생기길 기다려 주지 않고 고객이 요구하는 가격을 먼저 Setting한 후 품질 및 납기를 만족시키는 체제로 이미 변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연구모형으로는 납품단가의 인하시와 인상시로 나누고 각각에 대하여 인하시 전기간과 후기간, 인상시 전기간과 후기간에 발생된 품질 및 납기의 변화가 상충관계에 있는지를 검증하는 것으로 하였다. 또한 가설로서는 4가지로 [가설1]은 납품단가 인하시 전과 후의 품질수준은 상충관계가 아니다.(가격이 인하되었다고 품질수준이 나빠지는것은 아니다.) [가설2]는 납품단가 인하시 전과 후의 납기준수 수준은 상충관계가 아니다.(가격이 인하되었다고 납기준수 수준이 나빠지는것은 아니다.) [가설3]은 납품단가 인상시 전과 후의 품질수준은 상충관계가 아니다.(가격이 인상되었다고 품질수준이 좋아지는것은 아니다.) 마지막으로 [가설4]는 납품단가 인상시 전과 후의 납기준수 수준은 상충관계가 아니다.(가격이 인상되었다고 납기준수 수준이 좋아지는것은 아니다.)로 정하였다. 또한 분석방법은 SPSS 통계패키지를 이용하여 상관분석 및 t-Test를 실시하였다.
가설들의 분석결과로는 [가설1]의 경우, 가격요인의 변경전과 변경후의 총합리턴불량율 변화의 상관관계는 매우 강하게 나타났으며, 불량률 값의 변화도 구간별로 차이 없거나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문제는 유의한 구간에서 가격과 품질불량률이 상충관계가 아니라는 사실이다. 다시말해 가격요인이 나빠져도 품질은 오히려 좋아진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따라서 [가설1]은 채택한다. [가설2]의 경우, 가격요인의 변경전과 변경후의 납기준수율 변화의 상관관계는 다소 약하게 나타났으며, 납기준수율 값의 변화도 구간별로 차이 없거나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문제는 유의한 구간에서 가격과 납기준수율이 상충관계가 아니라는 사실이다. 다시 말해 가격요인이 나빠져도 납기수준은 오히려 좋아진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따라서 [가설2]는 채택한다. [가설3]의 경우는 가격요인의 변경전과 변경후의 총합리턴불량률 변화의 상관관계는 매우 강하게 나타났으며, 불량률 값의 변화도 구간별로 차이 없거나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유의미한 구간에서는 가격과 품질수준이 상충관계로 나타났다. 다시말해, 가격요인이 좋아져서 품질도 좋아진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가설3]은 기각한다. 마지막으로 [가설4]의 경우는 가격요인의 변경전과 변경후의 납기준수율 변화의 상관관계는 다소 약하게 나타났으며, 납기준수율 값의 변화도 구간별로 차이 없거나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문제는 유의한 구간에서도 가격과 납기준수율이 상충관계인 구간과 아닌 구간으로 나뉘어 지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가격요인이 좋아지면 납기준수 수준도 좋아진다 라고 한정하여 말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따라서 [가설4]는 채택하는 것으로도 생각할 수 있겠다(구간별로 채택 또는 기각).
따라서 본 연구에서의 가설들을 검증한 결과를 종합하여 보면, 납품단가 인상시 총합리턴불량률의 변화만이 가설을 기각하는 상충관계가 있다고 나타났으며, 그 외 3가지의 가설들은 상충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음을 알 수 있다. 또한 5년간의 납기준수율 실적과 총합리턴불량률 실적의 Data 추이를 보아도 납품단가의 변화(인하 또는 인상)에 따라서 움직인 것이 아니라 이상현상이 발생한 특정시점을 제외하고는 계속적으로 향상되어가고 있는(좋아지고 있는) 모습을 볼 수가 있었다. 이는 품질 및 납기 요인은 가격(납품단가)요인과 상충관계가 있는 것이 아니라 가격과는 상관없이 기업이 존속하기 위하여 품질 및 납기수준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가고 있는 것이라고 해석할 수 있겠다. 이러한 분석결과가 나오게 된 원인을 나름대로 살펴보면 본 연구의 결론에서 자세하게 언급되겠지만 가장 주된 원인을 시장의 가격(납품단가 또는 판매가격) 형성과정에서 기인한다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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