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도 한국구법승들의 중국내 활동에 관한 연구 과제 연차보고서

국문 초록 (Abstract)

1차년도 연구의 목적은 불교의 수용기로부터 신라중대까지 한국구법승들의 활동을 밝히는 데 있다. 구법승들의 활동 중에서도 그 표면적인 면보다는 내면에 있는 활동의 본질을 찾고자 하였다. 이번에는 특히 불교 수용기 및 발전단계에서의 활동에 주목하였다. 이 시기는 중국의 당대(唐代)와 연관되어 있으며, 우리나라의 경우는 삼국의 정립 및 발전의 시기와도 맞닥뜨린다. 그러므로 금번 연구는 한국고대사의 중요한 문제와도 연관이 된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것들이 금번 연구의 중요한 목적이다.
본 1차년도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문헌자료조사(한국, 중국), 현장답사(전문연구인력 1팀 3인), 세미나, 국제학술회의 등을 연구방법으로 삼았다. 연구를 위하여 지금까지 알려진 한-중 교류사관련 자료를 확보하는 것을 1차 목표로 하였다. 그리고 한-중 교류사 자료집을 배포 연구의 기본적인 자료를 삼았다. 또 2004년 12월에서 2005년 1월 사이에 실시한 현장조사에서는 해로를 통해 산동성 위해항으로 입항 산동성, 하남성, 섬서성, 감숙성 등지를 답사하고 관련 유적지를 돌아보고 사진 자료 및 비디오 자료를 제작하였으며, 각 지역의 유관 학자를 방문하여 자문을 구하고 현지에서의 자료를 수집하였다. 2005년도에는 이를 토대로 자료를 정리하고 조사보고서를 작성중이며, 조사보고서는 2005년 8월중 제작, 유포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세미나 1회(2004년 11월), 국제학술세미나 1회(2005년 3월)를 개최하여, 연구 성과를 알리고, 유관 학자들로부터 자료를 수집하였다.
상기와 같은 방법으로 한국출신 구법승들의 활동을 연구하여 그들의 교학적 위상을 밝히고, 그들이 영향을 받은 것과 영향을 준 양 측면을 검토 하였으며, 그들이 활동했던 지역을 중심으로 각 지역의 자료는 물론 현지에 대한 세밀한 검토를 통해 그들의 이동경로와 활동 가능성을 유추해 보았다. 이러한 연구 업적은 몇 차례에 걸쳐 여러 학자들에 의해서 연구되고 괄목할 만한 업적을 보였지만 이번과 같이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시도 되지는 못했다.
본 연구팀은 이러한 연구 업적을 보충할 수 있도록 문헌학적 접근 및 현장 조사를 통한 문화적 접근의 양자를 병행하여 금년에는 기본적 자료를 검증하였다. 이러한 자료축적이 다음의 연구를 위해 보다 활발하게 쓰일 수 있도록 현재 보다 많은 자료를 준비 중에 있다.
이러한 연구를 통해 고대문화사의 주역이면서 주축인 한국구법승들의 위상을 새로 정립할 수 있을 것이다.

국문 초록 (Abstract)

연구수행기관 미상. 발행처 미상. 목차 미상. 확인할 수 없음

국문 초록 (Abstract)

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