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자는 ‘돌봄교실’을 연구하는 과정에서 ‘돌봄전담사’와 ‘아동’간의 언어행동에서 특이한 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일본의 경우 아동이 수업을 마치고 ‘돌봄교실’로 돌아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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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Korean
한국연구재단(NR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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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자는 ‘돌봄교실’을 연구하는 과정에서 ‘돌봄전담사’와 ‘아동’간의 언어행동에서 특이한 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일본의 경우 아동이 수업을 마치고 ‘돌봄교실’로 돌아왔...
본 연구자는 ‘돌봄교실’을 연구하는 과정에서 ‘돌봄전담사’와 ‘아동’간의 언어행동에서 특이한 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일본의 경우 아동이 수업을 마치고 ‘돌봄교실’로 돌아왔을 때 “ただいま"라는 언어행동을 하고 한국의 아동의 언어행동은 생략된다. ”ただいま"는 아동이 가정으로 돌아왔을 때의 인사말이다. 그렇다면 한국은 왜” 생략되는 것일까? 라는 의문에서 본 연구자는 지금까지의 ‘돌봄교실’연구에서는 양국의‘돌봄교실’의 사회적인 의미를 시스템적인 면에서 보았다면 이번 연구는 ‘돌봄전담사’와 ‘아동’간의 언어행동을 통해 양국의 초등 ‘돌봄교실’의 사회적 의미를 분석하고자 한다. 양국의 초등 ‘돌봄교실’의 “양극화된 사회적인 의미“라는 문맥 속에서의 언어행동을 통한 이번 연구는 향후 한국의 초등 돌봄교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데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다.
연구방법으로는 한일 양국의 초등 ‘돌봄교실’은 그 범위가 광범위하기 때문에 한국의 경상남도 창원시와 일본의 오사카후도요나카시(大阪府豊中市)의 ‘돌봄전담사’의 설문지조사와 인터뷰조사를 통해 ‘돌봄전담사’와 ‘아동’간의 언어행동을 비교 연구하고자 한다. 연구내용으로는 한일 양국의 초등 ‘돌봄교실’의 사회적인 문맥의 양극화라는 상황 속에서 ‘돌봄전담사’와 ‘아동’간의 언어행동을 비교분석함으로서 한국의 ‘돌봄교실’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그 개선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맥락에서 연구를 진행하고자 한다
첫째. 언어와 사회와의 상호관계에 대한 사회언어학적 이론을 이해하고자 한다.
둘째. 양국의 인사법에 관하여 그 의미를 비교 분석하여 인사법
에 나타나는 양국의 돌봄교실의 사회적 의미를 이해하고자 한다.
셋째. 양국의 호칭과 명칭의 사용에 대해서 비교분석하여 양국
의 돌봄교실의 사회적 의미를 이해하고자 한다.
넷째. 양국의 경어사용 유무와 사용되고 있는 경어의 형태 및 범위를 통해서 분석하고자 하는 것이다. 조사방법으로는 한일 양국의 초등‘돌봄교실’에 대한 문헌조사와 참여관찰을 중심으로 하는 현장조사를 병행하고자 한다. 참여관찰조사에는 1차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1차 설문조사를 분석한 데이트를 토대로 2차 ‘돌봄전담사’의 인터뷰조사를 실시함으로서 양적조사와 질적 조사를 병행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