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모든 행위는 윤리적으로 가치평가가 가능한 대상이다. 이는 문화콘텐츠도 예외가 아닌바, 문화콘텐츠가 가리키는 지시체의 광범위한 확산과 발전에도 불구하고 그것 모두는 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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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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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
학술저널
363-377(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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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모든 행위는 윤리적으로 가치평가가 가능한 대상이다. 이는 문화콘텐츠도 예외가 아닌바, 문화콘텐츠가 가리키는 지시체의 광범위한 확산과 발전에도 불구하고 그것 모두는 윤리라...
인간의 모든 행위는 윤리적으로 가치평가가 가능한 대상이다. 이는 문화콘텐츠도 예외가 아닌바, 문화콘텐츠가 가리키는 지시체의 광범위한 확산과 발전에도 불구하고 그것 모두는 윤리라는 개념 아래 포섭된다. 이러한 옳고 그름의 문제에 대해서, 21세기 문제의 중심에 문화 콘텐츠가 있다는 진단은 비약이 아니다. 문화콘텐츠의 확산에 비례하여 관련된 윤리 문제가 근래 사회 곳곳에서 불거지고 있다. 하지만 이에 관련된 논의는 학계에서 그리 활발하지 않은 실정이다. 이러한 현상에 여러가지 근거를 찾을 수 있겠으나, 일정 문화콘텐츠 윤리에 대한 개념적 연구가 선행되지 못한 것에 연유한다.
그렇기에 본 연구는 문화콘텐츠의 윤리에 대해서 개념적 고찰을 시도한다. 이를 위해 메타윤리학의 측면에서 도덕 개념에 접근, 맥키(J. L. Mackie)의 도덕 회의주의를 중심으로 논지를 진행하고 나아가 그것이 문화콘텐츠에 적합한 시각임을 주장한다. 이론과 문화콘텐츠의 융합 가능성에 대해 탐구하기 위해서 본고에서는 맥키의 도덕회의주의의 축을 구성하는 오류 이론과 그것을 근거하는 세 가지 논증에 대해서 설명하고, 그것이 문화콘텐츠에 집목 가능하다는 것을 밝히기 위해 세 가지 논증의 강화와 더불어 실증적인 접근을 시도한다.
목차 (Table of Contents)
[토론문] 1990년대 문화의 양상과 그 기억의 현재성
콘텐츠 3중 구조(의미·재미·심미) 발현을 위한 연기 연출론 연구
[토론문] TV 다큐멘터리 속 ‘소록도’ 재현에 관한 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