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의 목적은 초등학교 체육수업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여가교육에 대한 교사들의 인식을 통해 운영 실제를 확인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하여, 초등학교 체육수업에서의 여가교육 운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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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 2019
학위논문(석사) --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 , 체육교육학과초등체육교육전공 , 2019. 2
2019
한국어
충청북도
ⅷ, 115p. ; 26 cm
지도교수: 박재정
I804:43012-000000036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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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의 목적은 초등학교 체육수업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여가교육에 대한 교사들의 인식을 통해 운영 실제를 확인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하여, 초등학교 체육수업에서의 여가교육 운영 방향과 지도 방법에 대한 시사점을 제공하는 데 있다.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체육수업에서 여가교육을 직접 실시하고 있는 초등학교 교사 4명과 관리자 1명을 연구 참여자로 선정하여 심층면담을 실시하였고, 문서 자료와 문헌 분석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수집된 자료는 사례 기록과 귀납적 범주 방법에 의해 분석되었고, 자료의 진실성을 높이기 위하여 구성원간 검토, 동료간 협의, 다각도 분석을 실시하였다. 이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교사들이 인식하는 이상적인 여가교육은 ‘명확한 목적지와 경로’로 범주화 되었다. 즉, 체육수업에서의 여가교육은 학교에서의 배움이 학생들의 일상으로 전이될 수 있도록 바른 길을 안내해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목적지: 건강하고 행복한 삶’, ‘경로: 실천을 이끄는 단초 엮기’를 통해 형성되었다.
‘목적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은 어디로 갈 것인가에 대한 것으로, 체육수업에서의 여가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나타낸다. 이는‘초등학생의 정적·자극적·소모적 여가 문화 해결’, ‘삶의 질 향상’이라는 하위 범주를 통해 형성되었다. 연구 참여자들은 이상적인 여가교육이 현재 부정적인 학생들의 여가 문화를 건전하고 활동적인 여가문화로 변모시키고, 신체활동여가 향유를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킴으로써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게 성장하도록 도와야 한다고 인식하였다.
‘경로: 실천을 이끄는 단초 엮기’는 어떻게 갈 것인가에 대한 것으로, 목적지에 도달하기 위한 이상적인 여가교육 방법을 나타낸다. 이는 ‘신체활동 여가관 정립’, ‘유의미한 경험’, ‘심리적·육체적 만족’의 하위 범주를 통해 형성되었다. 연구 참여자들은 체육수업에서 학생들이 신체활동 여가관을 올바르게 정립하고, 유의미한 경험을 하며, 심리적·육체적 만족감을 느낄 때서야 비로소 신체활동 생활화를 위한 자발적인 실천의지를 함양할 수 있다고 인식하였다.
둘째, 여가교육 운영 실제에 대한 교사 인식은 ‘곳곳에서의 교통체증’으로 범주화 되었다. 이는 체육수업에서의 여가교육 운영 실제에서 나타난 여러 가지 문제점에 대한 것으로, ‘문서적 요인’, ‘실천적 요인’, ‘환경적 요인’을 통해 형성되었다.
‘문서적 요인’은 체육과 교육과정과 지도서가 내포하고 있는 문제로, 연구 참여자들은 문서적 요인을 여가교육 운영 실제가 지니고 있는 가장 큰 문제로 인식하였으며, 이는 구체적으로 ‘교사 인식을 제한하는 교육과정’, ‘논리적 오류를 지닌 교육과정 속 여가’, ‘종목 중심의 교사용 지도서’라는 하위 범주를 통해 형성되었다. 연구 참여자들은 지금까지의 체육과 교육과정에 제시된 ‘여가’는 가르쳐야 할 구체적인 내용에 이목을 집중시킴으로써 교사들이 여가교육을 잘못 인식하도록 제한하고 있으며, 교육과정 구성에 있어서도 논리적 오류를 범하고 있다고 인식하였다. 또한 교육과정의 오류가 교사용 지도서에 그대로 구현되어 신체활동 생활화를 위한 여가교육이 아닌 종목 중심으로 편찬되는 문제가 발생했다고 인식하였다.
‘실천적 요인’은 여가교육이 실제로 행해지는 체육 수업이 지니고 있는 문제로, ‘여가교육이 녹아들지 못한 체육수업’, ‘변변찮은 교육과정 속 여가 지도’라는 하위 범주를 통해 형성되었다. 연구 참여자들은 현실에서의 체육수업은 지엽적인 40분 맞춤형 수업이나 교사 주도의 설명식 수업으로 이루어져 여가교육이 녹아들지 못하고 있으며, 교육과정 속 여가를 지도하는 수업의 경우에도 영상시청으로 대체, 특별할 것 없는 루틴으로 운영, 끼워넣기 혹은 때우기 식으로 진행되는 등 변변찮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인식하였다.
‘환경적 요인’은 여가교육을 둘러싸고 있는 교육 환경에서 나타나는 문제로,‘여가교육이 생소한 교사’, ‘폐쇄적인 조력자’, ‘준비되지 않은 학교’라는 하위 범주를 통해 형성되었다. 연구 참여자들은 교육의 주체인 교사들이 성장 과정에서 여가교육을 직접 경험한 적이 없을 뿐만 아니라 체육 수업에서 여가교육을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을 몰라 여가교육 지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인식하였다. 또한 교육활동에 적극적으로 협력해야 할 학교 관리자와 동료 교사들이 체육수업에 소극적인 태도를 취함으로써 학생들의 신체활동 생활화와 실천을 위한 다채로운 체육수업을 전개하기 어려우며, 신체활동 여가교육이 이루어지는 장(場)이 되어야 하는 학교는 여가교육을 받아들이고 지원함에 있어 준비되어 있지 않다고 인식하였다.
셋째, 체육수업에서의 여가교육 개선방안에 대한 인식은 ‘교통질서 바로 잡기’로 범주화 되었다. 이는 운영 실제에서 드러난 여러 가지 문제점을 해결하고 신체활동 생활화를 위한 여가교육으로 나아가기 위해 필요한 실질적인 개선방안으로, ‘문서: 교육과정 개선’, ‘실천: 체육 수업 개선’, ‘환경: 교육 문화 개선’을 통해 형성되었다.
‘문서: 교육과정 개선’은 ‘여가교육의 재개념화’, ‘체계 개혁’, ‘진술의 명료화’라는 하위 범주를 통해 형성되었다. 연구 참여자들은 체육수업에서 여가교육이 신체활동 생활화를 위한 교육으로 변모하기 위해서는 국가수준 체육과 교육과정이 가장 먼저 변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체육교육에서 여가교육의 당위성을 확보하고 체육과 교육과정이 ‘여가’를 어떻게 정의하고 규정하였는가에 대해 반성해봄으로써 여가교육을 재개념화할 필요가 있고, 여가가 ‘내용’이 아닌 ‘과정’으로 지도될 수 있도록 체제 개혁이 이루어져야 하며, 교육과정의 설명이 더욱 분명하고 명료하게 서술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실천: 체육 수업 개선’은 ‘교육 자료 개발’, ‘교육과정 재구성’이라는 하위 범주를 통해 형성되었다. 연구 참여자들은 여가교육의 실천적인 측면에서 체육 수업이 개선될 필요가 있음을 언급하며, 이를 위해 다양한 교육 자료의 개발과 교육과정 재구성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인식하였다. 지속적인 신체활동 실천을 위한 방향으로 체육 교과서의 개편 및 질적 개선이 이루어질 필요가 있으며, 체육수업을 지도하는 교사를 위해 여가교육의 방법적 안내서와 같은 자료집이 개발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해 학생들의 생활과 더욱 밀접하게 연계된 체육 수업을 실행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인식하였다.
‘문화: 교육 문화 개선’은 ‘교사 교육 개선’, ‘협력적인 교육공동체 구성’이라는 하위 범주로 분류된다. 연구 참여자들은 직전교사 교육기관의 수업, 현직교사를 위한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여가교육을 제대로 이해하고 지도할 수 있는 전문가로 거듭나야 한다고 인식하였으며, 학교의 모든 구성원이 하나의 협력적인 교육공동체로 발돋움하여 신체활동 생활화와 실천을 위한 긍정적인 문화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인식하였다.
목차 (Table of Contents)